태안군과 보령시를 잇는 국도77호선의 상징물이 될 태안~보령 해상교량과 보령해저터널이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해상교량은 올 연말이면 개통돼 태안군 고남면과 보령시 원산도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 최장이면서 세계 5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은 지난 10일 굴착 7년 여 만에 안전사고 없이 양방향이 관통돼 2021년 개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태안군과 보령시가 태안~보령 해상교량 명칭을 둘러싸고 갈등 양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지난 5일에는 김용찬 충남도 행정
태안군과 보령시를 잇는 국도77호선의 상징물이 될 태안~보령 해상교량과 보 령해저터널이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 고있다. 해상교량은 올 연말이면 개통돼 태안 군 고남면과 보령시 원산도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 며, 국내최장이면서세계5번째로긴도 로해저터널인보령해저터널은지난10 일굴착7년여만에안전사고없이양방 향이 관통돼 2021년 개통을 향해 순항 하고있다. 하지만, 여전히태안군과보령시가태 안~보령 해상교량 명칭을 둘러싸고 갈등양상이좀처럼해소되지않고있다. 지난 5일에는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 지사의 중재로 허재권
지난 12일 백화산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제25회 충남도민장애인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지난해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복군이후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워 태안군의 위상을 세우고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주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충남도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제 25회 충남도민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해 본다.이번 제25회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동일 보령시장이 유럽으로 역간척 등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떠난 사이에 충남도 지명위원회가 원산도와 영목항을 잇는 연륙교(해상교량)의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의결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솔빛대교’를 고수해온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즉각 반발하며 원천무효와 재 심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태안군내 100여개 단체가 펼침막을 게시하고 안면읍, 고남면 주민 대표들이 충남도 항의 방문과 기자회견을 통해 불법성을 제기하는 등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한 언론이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
가세로 군수가 지난 1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관계 공문원 등과 함께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역의 휘어스 호(Veerse Meer) 센터를 방문해 하구복원에 대한 사례를 견학했다.충남도 양승조 지사와 가세로 군수는 민선 7기 취임이후 강력히 부남호의 역간척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방문을 한 것이다.이곳에서 해수유통를 통해 수질이 완전히 개선돼 생태계가 복원된 이후 다이빙·요트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캠핑 등 휴양을 위한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한다.가 군수
태안군이 지난 13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시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짐했다고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07억 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1,240억 원(61.8%), 균형발전 특별회계 329억 원(16.4%), 도비 438억 원(21.8%)으로 확정했다.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상황을 점검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축하 전야제인 ‘MBC 가요베스트’를 시작으로 1일 ▲복군 30주년 영상 ▲특별공로상, 태안군민대상, 태안군을 빛낸 인물 시상 ▲태안 희망 심기 프로젝트(타임캡슐 만들기) 행사 등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2일에는 태안군 미래 교통네트워크, 태안군 특성화 및 경제영토 확장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태안군·충남연구원 합동 정책세미나’가 3일에는 소원면 만리포항 선착장에서 넙치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는 ‘수산자원조성 치어방류행사’가, 신진도항에서는 공직자, 어업인,
태안해양경찰서가 지난달 27일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단속을 벌여 승객 음주 행위 등 모두 8건을 적발했다고 한다.이날 태안해경은 태안 정족도 인근 해상 등에 P-130정을 투입해 낚시어선의 안전운항 의무사항 등을 집중 점검에 나서 낚시 어선업 신고확인증 및 안전운항 준수사항 미게시 1건,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업자 안전운항 의무 위반 4건, 승객 선내 음주 행위 3건 등 모두 8건이란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개정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어선에서 음주하면 승객도 1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는 조항을 적용
지난 20일 가세로 군수, 태안공무원노조 대표, 군 관계자 등이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행정교류도시 동해시와 강원도 내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을 차례로 찾아 태안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했다고 한다.태안군 공직자들은 강원도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돕고 유류피해 당시 받은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뜻을 한데 모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쳐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공무원노조 대표 등이 직접 전달했다는 것이다.가세로 군수는
“복군 30주년을 맞아 태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으로 환황해권 중심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비전 공유로 군민과 함께 더 찬란한 천년 태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지난 15일 가세로 군수는 군청 브리핑실에서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브리핑을 갖고 그간의 추진 상황 설명 및 성공적인 복군행사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군은 기존 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군 행사를 만들기 위해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 거듭된 회의 끝에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2일에는 ‘태
가세로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의 핵심은 ‘광개토대사업’으로 요약된다.태안군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가 군수는 실효적 영토 확장의 의미가 담긴 격렬비열도 매입 등 무인도의 활용을 통한 관광 분야 확대, 태안군으로 향하는 진·출입로의 확대를 통해 태안군으로 향하는 발길을 편하고 빠르게하기 위한 광폭 발품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가 군수는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국가계획 반영과 관련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에
태안군의회가 최근 마무리된 임시회에서 태안군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삭감을 단행했다.1차 추가경정예산은 관례적으로 볼 때 본예산에 국·도비가 확보를 못했거나, 긴급 예산, 군수 순방에 따른 필요 부분 예산이지만 700억원이 넘는 추경 예산을 제출한 것은 사실상 본예산에 가까운 것으로 보아야 할 정도로 예산 예측을 못한 부분도 집행부에 있어 보인다.삭감금액이 컸지만 실제로는 가세로 군수가 핵심적으로 요청한 복군 30주년 기념 광개토대왕비 설치 예산의 삭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예산은 과연 복군 30주년과 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13일 끝났다. 태안지역에서도 산림조합에서 현직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된 것을 비롯해 6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새롭게 당선된 곳 역시 고위 직원 출신이 선거를 앞두고 퇴임하고 출마해 당선되어 사실상 현직에 가까운 것으로 봐도 무관해 보인다.이러한 경향은 충남지역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현직이 많이 당선돼 새로 도전하는 후보에게는 불리한 선거였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충남 156명의 조합장 당선자 중 현직 조합장은 농협 75명, 수협 5명, 산림조합 3명 등 모두 83명(
‘변화와 혁신’을 내세운 제8대 태안군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직접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태안군의회’를 운영에 들어간다고 한다.태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달 21일 이원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실천을 위한 ‘2019 찾아가는 태안군의회’를 추진한다는 것이다.군의회는 이번 찾아가는 태안군의회는 일방적으로 설명을 청취하는 경직된 분위기에서 탈피해 잠재된 집단민원이나 지역주민들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진
지난 4일 태안화력 2호기 석탄운송설비에서 지난해 12월 9-10호기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던 협착 사고가 다시 발생했다.태안화력이 고 김용균씨의 사망사고 이후 200억 원을 들여 위험한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작업을 펼치며, 김병숙 사장이 직접 위험 현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펼치고 있다는 회사 측 보도자료가 나온 지 10여일만이고 서부발전 원·하청이 안전한 일터 만들기 TF팀을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과 세달여 만에 동일 사고 난 것이다.지난해 사고 이후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아들의 사고 현장을 돌아보고는 줄기차
7대 태안군의회가 태안군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활동을 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은 대거 정치 신인들과 민주당에게 절대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었다.제 8대 군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김기두 의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펼쳐 나가고 있다는 우호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난해 첫 행정 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각자의 전문적인 분야에서 군민들의 편에서 성실한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각종 연수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상의 구현에 앞장서 온 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김기두 의장 및 군의원,
최근 한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3.1운동을 ‘3.1혁명’으로 명칭을 바뀌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고 한다. 올해는 역사적인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더욱이 태안군은 3.1운동의 핵심 인물로 독립선언문을 작성하고 배포하고 야사에는 낭독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애국지사 옥파 이종일 선생의 출생지로 생가지가 잘 보전 되어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더욱이 동학농민혁명군의 애국애족 정신은 멀리 타향 미국에서 미주 독립운동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우운 문양목 선생 등 독립운동사의 걸출한 인물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 ‘고남면 발화지 제수문 설치 및 배수로 준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태안군은 밝혔다.가 군수는 지난달 2019년 새해 읍·면 연두 방문 시 ‘2019 군민과의 대화’에서 각 지역별로 이슈화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확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 직원들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장 방문을 진행한 것이다.이 자리에는 더욱이 해당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도 나와 현장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민원에 대해 군수에게 가감없이 직접 설명하고 절박성에 대해 재 건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태안화력에서 나홀로 근무를 하다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씨가 발견되었다. 이 사고는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개인의 죽음을 넘어 사회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쟁방식 도입으로 내몰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참담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사고이후 유가족인 부모님들은 자식의 죽음을 개인의 실수로 몰아가는 원,하청 회사의 참담한 시도와 합의금을 내세운 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동료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비로소 노동, 시민 단체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시민대책
지난해 12월 11일 한국서부발전(주)태안화력 9.10호기에서 나홀로 근무를 하다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씨의 시신이 사고 44일만인 지난 22일 서부발전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이후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했다.고인의 죽음은 그동안 태안화력에서 발생했던 12명의 인명사고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약속을 제일 큰 공약으로 내세우며 출범했으나 2년이 넘게 제자리를 맴돌다가 사고 10일전 전국의 비정규직 대표 100인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