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3번의 충남도의원에 도전했다가 낙마했던 강종국 전 안면읍이장단협의회장이 지지자 700여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동반 입당을 선언했다.정확히는 강 전 회장 외 613명으로, 강 전 회장은 12일 기자회견을 마치는 대로 입당원서를 민주당 충남도당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입당이 확정되면 지난 3번의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마했던 강 전 회장은 네 번째 도전인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이 아닌 처음으로 민주당의 옷을 입고 출마하게 된다.강 전 회장은 12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1~2명 감축에 태안·금산·서천·청양 등 4개 군 반발… 17일 이내 도의회 통과되면 확정태안 선거구는 그대로, 가선거구 군의원만 기존 4명→3명 감소… 군·군의회 반발 태안군의회가 생긴 이후 7대 군의회까지 거치면서 유지해왔던 군의원 정수 8명이 7명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가선거구’의 의원 정수 1명이 줄어드는 조정안이 나왔기 때문인데 반발하고 있다.충청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원회’)는 지난 9일 충남도를 통해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 구역 및 의원정수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 수상자에 홍재표 도의원이 선정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주관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에 헌신한 광역의원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인 홍 의원은 특히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주장해 관심을 모은 인물이다.홍 의원은 충남 4개 시·군에 위치해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생산량의 64% 이상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전송하면서도 전력 생산과정과 전송과정에서 발
태안군이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다하고 선거법을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 300여 명은 이날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일전 90일인 오는 15일까지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사직해야 한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2항에 따라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위원을 비롯해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면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태안군선관위는 “사직대상자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
충남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박수현 청와대 전대변인이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안희정지사의 재의 요청을 지지하고 나섰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 달 26일 논평을 통해 “안희정 충남지사의 ‘충남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청을 환영한다”며 “고 밝혔다.그는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은 도민들의 이익과 권리를 광범위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인권 약자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변인은 “우리 충남이 갖고 있는 인권과제를 해소하고 약자의 인권을 보
성일종 의원측, “당의 자산이었는데 탈당해 안타깝다” 밝혀와 “탈당을 결심하는 날까지 정치인 성일종이 아닌 인간 성일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따라왔는데, 저의 피눈물을 흘리며 살아온 13년간의 긴 세월의 꿈을 한순간에 짓밟았습니다.”기자회견문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구구절절이 성일종 국회의원에 대한 서운함과 자유한국당에 몸담았던 지난 2년여간의 부끄러움이 묻어났다.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남도의원에 출마할 것으로 예견됐던 강종국 전 서산장학재단 안면지회장이 결국 한국당을 탈당했다. 이미 15일전 한국당을 탈당했지만 지난 2
“태안발전을 위해 좋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이번선거에 참여 안한다”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 태안발전을 위해 나보다 젊고 역량있는 후배들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겠다”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원(사진)이 지난 6일 아침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군수도, 도의원 출마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유 의원은 이날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요청하고 만난 자리에서 “군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도의원을 세 번하고 군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
6.13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월 13일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지난 2일부터는 시·도의원과 구의원, 시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총성 없는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는 충남도의원 1선거구(태안읍·원북면·이원면) 출마예정자인 자유한국당 소속 윤희신 전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출마예정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선거사무의 시작을 알렸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자 기탁금의 2
6.13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양승조 국회의원이 지난달 13일 태안군을 찾아 최근 수탁·운용문제를 두고 민-민 갈등이 일고 있는 삼성출연기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양 의원이 삼성출연기금에 대해 상황설명에 나선데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피감기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속해 있기 때문이다. 양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또한 삼성출연기금은 삼성이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연기금을 내놓기로 협약서에 명시돼 있다. 서로의 상관관계로 양 의원의 입을 통해 삼성출연기금에 대한 객관적인 상황을
“기존의 수도권 관광에 식상한 중국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그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이냐. 바로 충남의 서해안이 바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중국 관문으로 활짝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수현 예비후보가 충남도내 8개 수협조합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충남의 해양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서산수협을 비롯해 보령, 서천, 당진 등 충남도내에 있는 8개 수협조합장들이 모두 태안군에 위치한 서산수협에 모인 가운데 열린 수협조합장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안면도 출신이면서 충남 예산지역구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충남도지사에 도전장을 던졌다.김 도의원은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일인 지난 2월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지난달 25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3일 오후 1시에는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도 연다.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안면도에서 태어나 충남에서 태어났고 충남에서 배웠다”면서 “두 차례의 도의원을 거치면서 충남도정에 참여하고 봉사할 기회를 가졌고 앞으로 죽는 날까지 충남을 땀으로 적시며 봉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2
자유한국당 소속 태안군의회 이용희 의장이 6.13지방선거에 출격할 한국당 비례대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이 5명이라고 밝혔다.이 의장은 지난주 본지의 ‘인물 넘쳐나는 민주당, 인물난 겪는 한국당’ 관련 보도를 의식한 듯 비례대표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앞서 설 연휴 이후 본지를 방문한 자유한국당 연락소 관계자와 예비후보자들도 비례대표 후보자를 언급하며 “인물난을 겪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이용희 의장은 물망에 오르고 있는 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이 의장은 지난달 20일 기자와의 통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후보 출마선언을 한 김세호 전 태안군수가 자서전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하고 오는 6일 태안읍 동문예식장에서 지인들과 군민들을 초대해 출판기념회를 갖고 올바른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한 소신 등 책속의 이야기와 저자와의 만남시간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출판기념회는 군수 출마예정자 가운데 첫 번째 출판기념회로 사실상 태안군수 도전의 본격 행보를 선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김세호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정리한 것을 이야기 식으로 풀어낼 예정으로 책속에서 만나는 군수 후보의 진
[편집자 주]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에서는 과 함께 도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판단을 돕고자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연속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이상재 돕긴 했으나, 보좌관 경력은 사실 아냐”“양승조는 존경하는 정치인, 복기왕은 충남지사 출마권유” “안희정 충남도정에 시작부터 함께 한 직접적 참여자로서 충청남도의 현재와 미래의 가야 할 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변인으로 대한민국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도지사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박수현(55) 전 대변인은 지난 5일 충남도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38대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박 대변인과 먼저 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양승조 의원,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경선을 벌이게 된다.‘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라는 슬로건을 내건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지방 분권은 제도적인 인프라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라며 “분권형 개헌으로 분권국가임을 헌법 전문에 넣고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6.13지방선거를 120여 일 앞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입후보예정자가 직과 성명을 표시한 명절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면 공직선거법에 저촉된다. 또한, 경로당과 노인정을 찾아 인사 명목으로 과일을 제공해도 안된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설 명절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위법행위 발생시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태안군선관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태안군선관위
아산시장을 사퇴하고 지난 13일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원 만대~서산 대산간 연육교 건설을 충남의 주요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이 최근 의정보고회를 통해 이원 만대~서산 대산간 연육교 추진 불가 입장을 뒤집는 복 예비후보의 정책공약이어서 향후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복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태안읍 모처 카페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로림만 해양정원에 더해 만대~대산간 연육교를 국책사업으로 만들
4년 전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아니 어찌 보면 지난해 5월 대선을 기점으로 태안의 정치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 자유선진당에 이은 선진통일당, 이후 새누리당에 흡수되면서 태안에서는 새누리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공식이 성립됐었다. 하지만, 오는 6월 13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 보수 텃밭이었던 태안군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과거 야당시절 인물난에 허덕이던 민주당은 집권여당이 되면서 후보들이 넘치는 반면 비례대표로라도 기초의회 입성의 꿈을 꾸며 기초비례대표 후보만 많게는 6명까지 후보가 넘쳐났던 한국당은 지금
“복기왕·박수현 아끼는 동지들”…“경쟁 의지보다 애틋한 맘 더 크다” [편집자 주]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에서는 과 함께 도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판단을 돕고자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연속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지방분권은 홀로 간다는 뜻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방의 협력과 연계정책이 필요하고 때로는 강력한 협상력도 요구된다. 지방분권 시대, 강력한 리더십으로 중앙정부와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하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