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드라이빙스루, 방역, 청소 등 긴급 대책 마련하고 운영키로 태안군이 긴 장마로 인해 각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계절 영업에 임한 상인들이 본전도 못 건질 정도로 어려움을 호소하자 전격적으로 해수욕장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러한 결정은 8월초 가세로 군수가 해수욕장 현지 점검 과정에서 상인들과 번영회가 잇달아 장마 탓에 올해 유난히 관광객들이 급감해 생계 유지로 어려울 정도라는 건의가 이어지자 즉시 해당 실과에 검토이후 대책 마련을 지시한 후속조치이다.군에 해수욕장 연장 운영에 따른 관
태안은 언택트 관광지에 솔향기길.안흥성, 숨은 관광지에 가의도, 옹도 이름 올려 충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내 관광지 65선을 소개했다. 태안에서는 언택트 관광지에 솔향기길과 안흥성이, 숨은 관광지에는 가의도와 옹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줄어들어 국내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소규모·개별로 여행하기 좋은 자연 관광지를 다녀보는 것도 알찬 여름휴가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으로-언택
전국 최대 규모, 최대 품목의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탄생 지난해 4월 개장해 8개월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산물 판매의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한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에 수산물 직매장이 문을 열며 ‘전국 최초의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이 탄생했다.군은 지난 2일 941㎡ 면적의 1층 건물로 ▲수산판매장 ▲푸드코트 ▲화장실 ▲창고 ▲수유실 등을 갖춘 ‘태안로컬푸드 수산물 직매장’을 임시 개장했다.이로써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태안산 농산물 500여
남면 마검포에서 태안빛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네이처월드(대표 강항식)가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달 29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태안군지부와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태안군 내 숙박업 협회 가입된 펜션 또는 민박 업체들은 '태안빛축제' 입장료 할인이 적용받게 되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을 얻고 갈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탐방객 불편 해소 위해 자전거대여 등도 고려… 네이밍은 주민의견 고려 선정 [군정브리핑] ‘생태’를 테마로 한 자연친화적 명품 둘레길이 안면도에 조성된다.군 한용구 환경산림과장은 지난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천수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칭 ‘태안 롱비치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태안 롱비치 둘레길 조성사업(가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70억 원을 들여 안면읍 창기리 안면대교 남측부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까지
지난해 조기개장과 야간개장 효과를 톡톡히 누린 만리포해수욕장이 또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만리포 전면부 상업지구에 대한 차량전면 통제로 ‘차없는 거리’ 운영에 나선 것.태안군은 만리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 만리포해수욕장 상업지구 전면부(노래비~현대마트) 400m에 차량 진입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만리포 차 없는 거리’는 해변에 인접한 상업지구 전면부 구역의 교통혼잡을 사전에 방지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해
이원지구 간척지 수로와 도로변을 따라 12km 구간에 핀 코스모스가 벌써부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원북면은 지난 5월부터 이곡리와 황촌리 간척지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500kg을 파종하고 학암포해수욕장과 신두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명 원북면장은 “척박한 간척지 유휴지에 대규모 꽃길을 조성했다”며 “이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필수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색색의 수국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국뿐만 아니라 산수국, 나무수국, 미국수국 등 약 100여 종류의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다.수국(水菊, Hydrangea macrophylla)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관련이 많은 식물이다. 속명의 Hydrangea는 ‘물’을 뜻하는 ‘hydro'와 ‘그릇’을 뜻하는 'angeion'의 합성어로 물을 많이 흡수하고 증산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흐 그림의 단골소재인 해바라기가 이원면 포지2리 마을에서 한폭의 그림같이 만개했다. 해바라기밭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일궈졌다. 사진은 이원면 포지2리 마을 해바라기 밭에서 한 관광객이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가세로 군수 4일 현장 점검을 통해 야간 시간대 발열체크 추가하는 등 선제 대응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추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 해수욕장을 본격 개장한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지역 감염방지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우선 대표 해수욕장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리포 해수욕장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는 100여 명의 방역단을 투입, 입구에서부터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발열체크를 하고 빨간색 손목띠를 착용시킨이후 입장 시키고 있다.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오가는 차도선인 ‘가의도호’가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접안시설 ‘신진1호’가 드디어 완공됐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오가는 차도선(가의도호) 접안시설을 올 6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37억원이 투입됐으며, 최신형 부잔교 및 도교, 차량 대기소 부지, 계단형 친수호안을 조성하고 간이 매표소 겸 대합실까지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2019년에 취항한 가의도호가 어선용 경사 선착장을 임시로 이용하면서 어민과 여객, 선사 등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 대표·선사·여객선장
주요해수욕장 드라이브스루 방식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토록확진환자 발생시 전체 해수욕장 일시 운영 중단 후 소독 방역키로 태안군이 오는 4일 지역 27개 해수욕장의 전면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현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마련했다.우선, 군은 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한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현장대응반’은 예방 활동으로 홍보, 방역, 지침준수지도 계도 등을
태안반도의 남쪽 관문인 고남면 영목항에 특색 있는 녹색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고남면 고남리 369-4번지 일원을 ‘영목항 수변공원(가칭)’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도로 및 공원 등 관련시설의 관리이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해 현재 공지 상태인 ‘영목항 수변공원’ 꾸미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지난달 말 잡초제거 및 주변 정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4일 관내 2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해 태안에 많은 관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30여 종류의 노루오줌이 활짝 피었다. 노루오줌은 노루가 서식하는 계곡 근처에 자라며 뿌리에서 동물 오줌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이다. 천리포수목원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민병갈 기념관 뒤쪽의 ‘노루오줌원’에 가면 다양한 색의 노루오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해수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에 기지포, 갈음이 해수욕장 이름올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에 이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고,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선을 선정해 국민들에게 이용을 권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백사장항에 있는 식당인데요, 이 전단지 들고 가면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으니까 한번 이용해보세요”안면도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앞. 잘 차려입은 젊은이가 전단지를 나눠주며 식당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핏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 길을 묻기 위해 다가온 것처럼 보였지만 전단지를 보니 백사장항의 한 식당의 메뉴가 담긴 홍보전단지였다.전단지를 유심히 들여다보니 그의 말처럼 물회를 ‘계절의 별미’로 소개하며 그 외에도 활어회와 식사류, 회덮밥 등 식사메뉴 등에 대한 메뉴가 상세히 소개돼 있었다.문제는 백사장항 식당에서 코리아플라
외국인 관광객 몰리면서 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방지대책 절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의 고비로 보건당국이 판단하고 모임과 외출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태안군이 지난 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리포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했다.코로나19 여파로 공식 개장 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태안군은 안전관리요원 16명을 배치하고 군청 직원 2명이 공식 지원근무자는 물론 관광진흥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실과 직원 10여명과 가세로 군수, 최군노 부군수 등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만리
태안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변 제초와 가로수 가지치기 등 ‘도로변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태안 지역에는 28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관리해야 할 도로변 가로수와 가로공원이 많아, 군은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가로변 가꾸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체계적인 도로변 관리를 위해 지난 3~4월 주요가로변 교통방해 피해목 가지치기와 시비주기를 중점 실시했으며, 5월초에는 가로변 칡뿌리에 제초약제를 주입해 칡넝쿨의 도로침범 원인을 원천 차단한 바 있다.이와 함께 이달
본격적인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근흥면 신진대교 교량 하단 주차장 일원이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피해 캠핑에 나선 캠핑족들로 가득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신진대교 교량 아래 주차장은 본래 신진대교로 인해 만들어지는 그림자를 중심으로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깔고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주차장보다는 바닷가 인근에 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거나 바지락을 캐는 등 캠핑족들의 대거 몰리면서 캠핑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인근 근흥농협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주말에는 다리 아래까지 빼곡히 들어 찰
근흥면 정죽리 국방과학연구소 맞은편에 설치된 안흥항 홍보 광고판이 뼈대만 남긴채 방치되고 있다(1397호, 2월 14일자 23면 '이거봐')는 본지의 보도 이후 태안군이 지난달 안흥나래교 등 안흥항 전경 위에 ‘희망의 바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광고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