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정책의 긍정적 효과 추정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경제산업연구실 이민정 실장, 김양중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된 서비스업 생산지수 분석을 통해 2020년 2월~4월 3개월간 일부 서비스업의 구체적 피해액 추산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2~4월 충남의 도소매업, 운수및창고업, 숙박및음식점업, 정보통신업, 금융및보험업, 부동산업, 사업스비스업, 공공행정ㆍ국방및사회보장행정, 교육서비스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문화및기타서비스업 등 11개 분야의 구체적인 피해액을 추산하였다
충남도가 혁신도시를 연내 지정받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지난 1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를 찾았다. 다음 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 심의 의결을 건의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 위치한 균형위를 방문, 김사열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균특법 개정은 충남과 대전이 혁신도시와 관련한 균등한 기회를 얻은 것이자, 문재인 정부의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공약 실천 발판을 마련한 것”이
충남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은 사업장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보다 51%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통해 최근 집계된 도내 20개 사업장의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 2029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4만 6697톤보다 7만 4667톤(51%)이 줄어든 것으로 기존 협약 목표량 17%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개소와 오는 2025년까지
충남도는 지난 10일 이동배출원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승용) 구매 보조금을 최대 1,8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1대당 최대 1,82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올해 집행량은 총 2,820대이다. 보조금 대상은 도내 각 시·군에 주소를 두고, 일정기간 거주 이력이 있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 공공기관 등이다.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의 경우 보조금 지급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할 때도 해당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충남도의 에너지 전환 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아갈 ‘전진기지’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는 이날 내포신도시 전문건설회관 2층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에너지센터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실행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민 건강권 확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역적 추진,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부설 기관으로 설치했다. 2050년 도내 석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 노인들의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횟수가 10개월 동안 1000만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사업 대상은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활용해 횟수 제한 없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지난달 말까지 충남형 교통카드 발급 만 75세 이상 노인은 14만 4665명으로, 총 대상자(
충남도가 도내 국토 변화와 자연환경, 주민생활, 경제 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청남도 지리지’를 발간한다.2003년 발간된 충청권 지리지는 각 시군의 특징을 다루는 부분이 없어 지역의 이해를 돕는 것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이번 지리지 발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정보화·세계화의 흐름 속에 국토 및 도민들의 충남 생활상과 그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충남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책자에는 충남의 지리적 특성, 역사, 사회문화, 경제, 생활상 등 종합적인 내용 수록은 물론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 서해안 갯벌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원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은 지난달 27일 채취한 서천군 창선리 갯벌에서 분리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서해안 6개 지역 30개 지점의 해수 및 갯벌에 대해 해당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충남도는 올해 국립공원·자연휴양림 등 총 48개 도내 공공시설이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공공시설 방문 시 입장료 및 사용료에 대해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참여하는 도내 국립시설은 ▲서천 국립생태원 ▲오서산·용현·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5개소다.도 산하 기관으로는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금강자연휴양림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참여한다.천안시는 △천안시 종합체육관 △천안홍대용과학관 △태조산공원시설이, 공주시는 △공산성 △공주시
올 여름 폭염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의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충남도는 지난 25일 천수만 해역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2020년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게 형성돼 여름철 천수만 해역의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 추진 전략을 보완해 시행키로 했다.우선 도는 시·군과 함께 다음 달부터 천수만 지역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남도민들의 음주·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도민의 건강 수준 및 행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지표 11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등 4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향상됐다.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인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2.4%p 감소한 21.5%, 남자 흡연율은 전년 대비 4.1%p 감소한 39.4%로 나타났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 업계를 위해 우수 수산 특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도는 지난 22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도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판매전인 ‘충청남도 특화 수산물 마켓’ 행사를 열었다.지난 28일까지 연 이번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총 6개사가 참여해 키조개, 양념장어, 건어물, 젓갈, 감태,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또 손질 광어 등 선어 가공품과 미역, 다시마 등 고품질 수산물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별도의 부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도내 관광업계 살리기에 나섰다.도는 지난 24일 도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전국 관광업체에서 주 사업장이 도내 소재한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제한한다. 또 지원 범위를 기존 타 지역 관광객 유치에서 도민의 도내 단체관광까지로 확대해 도민들의 도내 타 시·군 방문 사례도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총 1억 원으로, 당일·숙박 등 여행
25일부터 ‘경계’ 해제 시까지…명단 작성·기재 및 마스크 착용해야 충남도는 지난 25일자로 도내 유흥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명하는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 11일 내린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조치 기간이 24일자로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 대상 시설은 기존 집합금지가 내려졌던 도내 클럽과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등 유흥주점 1210개소, 콜라텍 26개소에 단란주점 509개소, 노래연습장(코인노래방
충남도와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5개 시·군이 적극 유치전에 뛰어들었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후보지가 경기 시흥으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유감의 뜻을 표했다.양 지사는 지난 13일 해양경찰청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최종 후보지 발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5개 시·군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유치 활동을 전개해온 우리 충남의 입장에서는 심히 유감스러운 결정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 국가기관의 이전 등에 따른 후보지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보다 객관적이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7건 태안 관련사업 다수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 방문 당시에도 보고된 바 있는 도정 핵심과제인 ‘해양신산업’을 추진 중인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4일 정부 세종청사에 위치한 해양수산부를 방문, 문성혁 장관을 만나 도내 해양수산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양 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해양생태계법 개정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모델 추진 ▲대천항 북방파제
‘바다와 함께 지역을 선도하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천수만’ 만들기 한목소리태안군 포함한 서산·보령·홍성 및 충남도, 종합발전전략 공동 추진키로 태안군을 비롯한 4개 시·군과 충남도가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사업 추진 시 적극 협력키로 했다.충남도와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산 버드랜드에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군수와 맹정호 서산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모인 가운데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안면도 관광지 주진입로 일대가 밝하졌다.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억 6000만 원을 투입, 안면도 관광지 주진입로 일대 노후 가로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교체된 노후 가로등은 총 51개로, 딴뚝사거리부터 해안관광로 삼거리까지다. 이는 1999년 설치된 기존 나트륨 가로등을 21년여 만에 친환경 LED로 교체한 것이다.태안사무소는 이번 가로등 교체로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도로조명 유지관리와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안규원 태안사무소장은 “지역민에게 생활의 편익을 제공하고, 안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도유지)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충남도는 지난달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임대료 감면방안을 확정했다.대상은 도 공유재산을 상업용으로 임대받은 사람으로 전년도 1분기 매출액과 올해 같은 기간 매출액을 비교해 피해액이 40% 이상일 경우 50%까지 사용·대부료 50%를 감경한다.다만, 최저 대부율을 적용받고 있는 경작용 공유재산과 일반 대부율의 절반 수준인 주거
충남도가 약 5000명 가까운 전 직원에게 2일간 공로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노고에 대한 특별휴가다. 하지만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정하는 절차를 생략하고 시군 소속 공무원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나 논란이 예상된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소방직을 포함한 소속 전 직원에게 개인별 2일씩(5, 6월 중 선택) 공로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대한 전 직원 공로 휴가로 전 직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