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빙성 없는 설문조사 발표설문 응답자 미비, 분석결과 의구심 커져태안군이 상ㆍ하반기에 걸쳐 조사한 민원만족도 결과에 대한 신빙성과 함께 더불어 성과 중심적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군은 상반기 76일간 총 148명, 하반기 21일간 총 152명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조사결과에 의하면 상ㆍ하반기 모두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태도가 가장 만족한 사항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불만족한 사항으로는 주차시설 문제를 꼽았다.또한, 상반기 문제시되었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도입, 하반기 상당부분 개선되었다고 밝혔다.허나 조사기간에 비해 조사대상자가 적어, 조사결과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노력하는·도전하는·성취하는 태안인 되자재경태안고 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열려지역의 명문 학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태안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의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동문회인 재경태안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유관택)가 지난 15일 저녁 7시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 그랜드 볼룸에서 2007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지난 1999년 11월 초대 류상배 회장이 선출된 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현재 유관택 회장 에 이르기까지 6회에 걸쳐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고향 사랑과 동문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이어지고 있다.재경 동문회는 창립 이후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모교인 태안고의 발전을 위해 모교학생을 위한 세미나, 본교출신 선배의 강연회, 대
태안군에 태안시 방문하다태안군이 중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태안군은 중국 산동성 태안시 고여림 주석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6일간 군을 공식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방문은 지난 9월 진태구 태안군수의 태안시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방문기간 중 두 자치단체는 내년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군 주요현황과 항만시설을 둘러보고 상호교류 확대방안 등 우호협력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환경관리사업소ㆍ상하수도사업소 등 기관시설 견학과 근흥면 신진도 유람선을 타고 주요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정대희 기자 ms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지역고교 입학, 이제는 대세다!학부모 편견 없애고, 인재육성 해야 관내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중학생의 역내 고교진학률이 떨어지고 있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태안교육청에 따르면 현재(2007년 11월 1일 기준)졸업을 앞둔 관내 중등학생 중 타 지역고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수는 무려 161명으로 상당수의 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또, 인근 서산시 지역에 대산고(8학급, 280명)가 새롭게 설립되고 서산중앙고로 학교명을 개명한 전 서산농공고가 공업계 2개과를 폐과하고 일반계 보통과 2학급을 신설하여 관내 유입 학생 수가 급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욱이 이와 같은 상황은 고교입학 전형일이 다가올수록 심화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
부재자신고 안내 1. 부자재신고기간 : 2007. 11. 21~11. 25(선거인명부작성기간중)2. 부재자신고방법 가. 읍·면장에게 부재자신고를 직접신고 또는 무료 우편으로 제출 나. 부재자신고서는 각 시·도청, 구·시·군청, 읍·면·동사무소의 민원 창구에 비치되어 있음.3.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 가.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국내 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자 ※부재자신고기간 중에 입영하는 자 포함되나 외국인은 제외 나. 법령에 의하여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자 다. 병원 또는 요양소
단풍에 둘러싸인 태안군청사태안군청 청사정원이 마법에라도 걸린 듯 울긋불긋 현란한 가을색을 보이고 있다. 민원인의 쉼터를 고려해 조경된 군 청사는 1천여 그루의 향나무, 단풍나무 등이 조화를 이뤄 민원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의 운치를 맛보기 위해서 떠나야하는 명산 단풍놀이는 큰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가을빛 내려앉은 군청의 가을을 만날 수 있다. 군청 쉼터에 가면 단풍 낙엽이 바람에 구르고 그 낙엽을 밟는 사람은 가을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군청 쉼터는 군민 누구나 가깝게 찾을 수 있어 가족 놀이터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2007년 공공비축 미곡매입 검사 일정표(포대벼)
군, 민원서비스 향상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불만족 사항 크게 줄어태안군의 민원서비스가 차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지난달 10일부터 20일간 실시한 결과 지난 상반기 설문 때 보다 불만족사항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총 152명이 참여했으며, 종합 만족도 결과는 아주만족 32.4%, 만족 48.5%, 보통 17.6%, 불만족 1.5%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만족스런 사항은 ‘직원들의 민원응대 태도’, ‘신속한 업무처리’ 순이었으며, 가장 불만족스런 사항은 여전히 ‘주차시설 부족’이었으나 군이 상반기 조사 후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마련한 결과 불만이 2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태안군 환경관리사업소 동절기 대비 운영 개선태안군이 동절기를 대비해 환경관리사업소 운영을 개선한다. 군은 환경관리사업소의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소각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위생처리시설 등 6개 분야에 대해 11월부터 2월까지 운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매립시설 매립완료구간 차수막 설치,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파쇄기 운전시 예열시간 연장, 소각시설 동파방지 히터설치, 음식물처리시설 발효기간 연장 등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관리사업소의 특성상 야외작업이 많아 동절기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동절기 운영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는 물론 인부 안전사고와 시설물 고장에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환경관리사업소는
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태안군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현재 30%이상 완료된 상태이며, 내년 6월까지 주택개량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또, 군은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으로 군내 42동 총 16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군민에게 융자해준다. 주택개량사업의 대상은 도시계획상 상·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며, 지원 조건은 주거전용면적 100㎡ 이하 신축, 대출액은 동당 4천만원으로 연리 3.45%에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군내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풀뿌리 언론, 바른 언론 되어야 한다2007년 바지연 하반기 연수 개최, 전국 30여개 회원사 모여‘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풀뿌리 언론모임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기수 이하 바지연)의 회원사들이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 경주 보문청소년수련원에서 ‘2007년 (사)바른지역언론연대 하반기 연수’를 실시하였다.회원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을 나눔으로써 풀뿌리 언론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된 이번 정기 연수는 경주신문, 경주방송이 주관하고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주최하였는데, 본사는 신문웅 편집국장을 비롯한 7명의 전직원이 참여했다.개막식에서 김기수 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렇게 많은 회원사 가족들이 참석해 주어 너무나도 기쁘며, 또한 신규
주민 설명회, 주객 모두 없었다!주민 참여 의지 결여, 군 홍보 미흡 등 문제점만 표출태안군이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2008년 예산편성방향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참가 주민이 전무한 사태가 발생, 논란이 되고 있다.당초 군은 군단위 사회ㆍ단체 50여개에 설명회 참가를 요하는 공문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개최 여부를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였다고 밝혔다.하지만 군 단위 사회단체장들에게 공문을 보낸 것은 사실이나, 공문 내용 어디에도 일반 회원들과 동행하여도 된다는 설명은 없었다.또한, 관내 주요 현수막게시대에도 설명회 개최 여부를 위한 현수막을 미설치, 군청 홈페이지 방문이 불가피한 주민들에 대한 홍보도 미흡하였다. 작년엔
태안 까나리액젓 ‘상종가’영양가 만점으로 김장철 앞두고 주문 쇄도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군에 젓갈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젓갈의 맛과 영양의 비결은 염분의 농도에 있는데, 태안 젓갈은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담아 젓갈의 맛과 영양을 더해 타 지방의 젓갈과 차별화돼서다. 태안 젓갈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단연 까나리액젓으로 이 액젓은 김치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영양도 만점이다. 까나리는 우리나라 연안 어느 곳에나 서식하지만 5~7월초 태안 인근 앞바다에서 최대 성어기를 이루며 성어기가 지난 후에는 잡어가 섞이고 액젓이 적게 나올뿐 아니라 쓴맛이 나서 질이 떨어진다. 까나리액젓을
갯바람 맞은 태안 생강수확 한창전국적 생육 양호, 가격 하락 우려태안반도의 갯바람을 맞아 맛과 향이 진한 태안 생강이 한창 수확중이다. 생강은 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어 요즘 부지런히 수확을 해야 속이 꽉 찬 생강을 얻을 수 있다. 태안은 매해 38t이상의 생강을 수확해 전국 생산의 37%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한창 캐내는 생강은 100Kg으로 포장돼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보내지거나, 자가 저장시설에 저장 후 내년에 출하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 생강이 6쪽마늘, 까나리 액젓과 함께 김장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생강특유의 맛과 향기 때문이다. 또, 생강은 항암·항균작용, 감기예방, 이뇨제
‘바다의 우유’ 햇굴 출하 한창요즘 관내에서는 싱싱한 햇굴 출하가 한창이다. 타 지역보다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태안반도 굴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기온과 염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갯벌에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다량 생산되는데 그 중에서도 요즘 나는 굴을 최고로 치고 있다.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처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글리코겐과 아연이 풍부해 에너지 원천과 성호르몬 활성화에도 큰 효능이 있다. 또, 소화를 도와주고, 칼슘이 다량 함유돼 노약자나 어린이 건강에도 그만이다. 특히 굴 표면에 돌기가 많아 양념이 잘 배어 김장용 혹은 어리굴젓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허나, 굴은 특별히 신선도를 보고 골라야 하는 식품 중 하나로,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많아 쉽게 변질되기 때
과일 전국 공동브랜드 ‘썬 플러스’ 시범농원 평가회태안 장산 안용식씨 사과 농장에서 열려충남 태안서 전국 과수재배 농민들이 모여 FTA, WTO, DDA 등 농산물 총체적 난국의 타개 방안을 모색했다.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윤익로)는 지난 6일 태안읍 장산리 안용식씨(60세) 사과 농장에서 과수전문조합 썬플러스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김달중 농림부차관보, 서덕철 태안부군수, 이용희 태안군 의회 의장, 썬 플러스 회원 등 800여명이 전국에서 모여 경쟁력있는 우리 과일의 대표 브랜드 육성에 관심을 모았다. 안씨의 농장은 2004년 과수의 노령화로 폐원 위기를 맞았으나 친환경기술단의 기술지도로 수형을 갱신하여 과원 활력화를 되찾고 제초제나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어선표지판 전국 단일로 통일어업인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규정 개정어선을 식별하기 위해 부착하는 어선표지판도 자동차처럼 시·도 등 지역표시를 없애고 전국 단위의 표지판이 사용된다.충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어업인들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어선표지판을 지역표시를 없애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어선표지판 규격 및 부착요령’을 개정하고 지난 9일 고시해 오는 2008년 1월 1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어선표지판 제도는 고시에 의해 시·도 및 시·군·구 마다 지정된 약호를 사용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최초 어선등록시 부여받는 어선번호를 타 시·군의 어선을 구입하거나 이주할 경우에도 표지판 교체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그동안 시간이 없어 어선표지판을 제
태안 고품질 심비디움, 중국 수출 개시태안군은 지난 9일 중국에 양란(洋蘭) 심비디움 수출을 개시했다. 이번 군에서 수출하는 심비디움은 총 1만 3천본인데, 본 당 가격은 1만5천원~3만5천원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태안 심비디움은 갯바람을 맞으며 서해안 지하 청정수로 재배돼 색상이 선명하며 꽃이 크고 신선도가 오래가 중국인이 선호한다. 한성환 태안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중국인의 심비디움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법인도 계속해 생산여건을 개선해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양란 재배농가에 신품종 입식비, 영농기자재,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해
태안군은 현재 ‘사극 열전’MBC 인기 사극, 이산·태왕사신기 등 잇달아 촬영사극 열풍이 방송가를 휩싸고 있는 가운데 요즘 최고 인기 사극인 ‘이산’과 ‘태왕사신기’가 태안군 남면과 안면도에서 나란히 촬영 중에 있는 등 태안군에도 사극 열풍이 불고 있다.문화방송 월·화 드라마 ‘이산’은 조선 제 22대 정조대왕 시대의 정치, 경제, 국방, 문화 등 당시 사회를 재조명한 사극으로 현재 태안 남면 사극 세트장에서 촬영되고 있다. 특히 이산이 촬영되는 세트장은 예전에 ‘장길산’을 찍고 소유권 논란으로 방치되다 시피한 곳으로 이번 촬영은 한 번 지어놓은 세트장을 재활용한다는 데 의미와 향후 중단된 인근 개발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 경기에 어느 정도 도움이 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아름다운 섬 외도, 목욕재계하다!태안군 공무원들이 아름다운 섬 외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안면읍 직원 15명과 주민 등 약 30여명은 지난 8일 여름·가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육지에서 밀려온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외도는 육지로부터 3Km 정도 떨어져 있어 관리의 손길이 미진한 곳으로 그동안 파도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해변을 장악, 환경정화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곳이다.홍의기 안면읍장은 “민·관이 한마음이 돼 벌인 이번 행사를 통해 외도가 한결 깨끗한 모습으로 겨울을 나게 됐다.”며 “앞으로 섬 주민 자체적인 환경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도는 안면읍 소재 유인도로 ‘섬 밖의 외딴 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