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태안군은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일주일간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군 복지과에 방문접수하거나 E-mail 또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1월 프로그램은 홈패션, 자녀교육, 취미, 악기, 요리 등 8개 분야 16개 과목으로 꾸며지며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 중에는 제과·제빵, 손님맞이 특선요리, 노래교실, 리본아트 등 실생활에 응용가능한 과목이 다수 계획돼 여성들의 복지수요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기초영어회화, 요가, 댄스스포츠, 차밍댄스 등 4과목은 9월 5일 이미 개강해 진행 중인데 호응이 대단하다.” 며 “이번에 개강하는 과목들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맛있는 가을여행, 태안으로 떠나자태안에 오면 가을과 어울리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우럭젓국은 마치 사골국물처럼 뿌연 색을 띄는데, 한 술 떠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우럭젓국은 갓 잡은 우럭을 손질한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 2~3일간 햇볕에 말린 후 태안 육쪽마늘과 함께 쌀뜨물에 4~5시간 끓이는 것으로 준비가 끝난다. 이것에 대파, 청양고추, 실두부 등을 다시 끓여내면 우럭젓국이 완성되는데, 구수하면서도 깊고 은근한 그 맛은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다른 태안의 가을별미는 간장게장인데, 한창 성수기에 알이 꽉찬 꽃게를 구입해 간장독에서 숙성시킨 게장은 게딱지에 노란 알이 가득하고, 간장은 짜지 않아 감칠맛이 감돈다. 꽃게는 고단백 저칼로
태안군, 업무편람 제작 민원인 편의 제공민원인의 민원사무처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군에서 처리하는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 접수부터 처리결과 통보까지의 전 과정을 민원인이 알기 쉽게 안내할 수 있는 편람을 제작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군은 민원사무 편람과 자동차 업무 편람을 각각 70부씩 총 140부를 제작해 실·과·사업소·읍면에 고루 비치해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편람 제작 후 D/B를 구축해 군 홈페이지에 올려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편람의 주요 수록 내용은 △건축허가 △정보공개청구 △납세자변경신청 △전문건설업등록 △어업면허신청 △공장설립승인 △소하천공사시행허가 △자동차등록 △건설기계등록 등이다.
2011년까지 재정규모 1조 5,350억원07 중기지방재정 계획(안) 및 투ㆍ융자 사업 심의회 개최태안군의 향후 5년 이내 중기지방재정 운영에 대한 계획과 07년도 하반기 투ㆍ융자사업 실무심사 보고회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 서덕철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및 관계공무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이뤄졌다.군관계자는 자연, 사람 , 복지생활이 일체된 행복도시 건설, 문화ㆍ스포츠ㆍ휴양ㆍ관관이 어우러진 정주관광도시 건설,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조화로운 청정에너지 특구 건설 등이 발전 미래상이라 전했다.또한, 재원배분의 합리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지방예산ㆍ회계의 투명성 확보, 안정적 세입기반 확충을 위한 자구노력 강화, 지역 성장잠재력 개발과 미래대비 투자확대 등
안흥초 학생들, 어업정보통신국 견학 다녀와안흥초등학교(교장 김태환)의 학생들이 지난달 25일 1교1기관 MOU결연을 맺은 태안 어업정보통신국으로 견학을 다녀왔다.이날 학생들은 정보통신국장으로부터 어업정보통신국의 역할과 업무에 대하여 설명으로 들었으며, 고깃배와의 직접 무선통화도 해보았다.< 정대희 기자 ms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근흥초, 도시문화체험학습 실시근흥초(교장 가종훈) 전교생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용인으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금번 체험학습은 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예산 500만원을 지원 받아 이뤄진 것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 서울 타워, 경복궁, 민속촌 등을 방문,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정대희 기자 ms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가을하늘 아래 국화 향기 가득국추위 오늘부터 4일간 농기센터에서 전시회 개최태안에서 각양각색의 국화가 은은한 향기를 내뿜으며 관광객을 유혹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4일간 태안읍 송암리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전시회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윤) 주최로 제2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국화작품 전시 뿐 아니라 백합, 장미, 양란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고, 생활원예작품, 농촌풍경 및 야생화 사진작품 등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시회와 연계한 4-H 연합회 경진대회, 고부사랑 한마음 큰잔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안이 국화주산지임을 재확인하고 관상국 재배 동호회가
파도리 해변, 파도가 만든 ‘해옥’ 작품 천지만리포에서 남쪽으로 4~5Km를 내려가면 해옥(海玉)으로 유명한 파도리 해안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파도에 밀려온 옥돌들이 수천년간 서로 부딪쳐 갈리고 닳아서 옥처럼 빛난다. 파도리 해변은 흰 모래와 해옥으로 이뤄져 있는데 해옥은 보기에도 좋지만 발바닥 지압효과가 있어 여름에 놀러온 관광객들은 하루 종일 해변을 떠날 줄 모른다. 파도리 해변의 조약돌은 현지 공예사를 운영하는 안정웅씨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변신하는데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의 멋이 살아있고 돌 속까지 색깔이 스며드는 착색기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리에는 해옥전시장이 있는데 이곳의 전시품은 해변의 조약돌을 다듬은 것으
충남 미술인 작품 한자리한국미협충남 지회전과 태안미협 정기전 열어충청남도 미술문화진흥과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제75회 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전과 제2회 태안미술협회 정기전이 태안 문화예술회관 소강당 2층 전시실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3시에 문을 열었다.(사)한국미술협회 태안지부(회장 문연식) 주관으로 열린 개회행사는 야외무대에서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 명수남 태안문화원장과 원근 각처의 문화예술 관계자및 미협 회원 관람객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문연식 태안지부장은 “애향의 도시 태안반도에서 충남지회전과 태안지부 정기전을 개최케돼 기쁘다.” 며 “우리 미술인들의 작품이 태안군민들에게 수준있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인사했다.진태구
태안군, 과수시범사업 성공적 친환경 과수 재배로 고소득 창출태안군 과수재배 시범사업이 큰 성공을 거뒀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지난달 23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30여명의 시범사업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과수 및 특작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 센터 관계자는 과수분야의 경우 방풍망과 서리피해 방지시설 등 자연재해 방지시설로 수량 20%, 상품생산률 30% 가량의 증가를 보았다고 밝혔다. 성페르몬을 이용한 해충퇴치는 나방류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농약사용을 줄여 친환경재배를 가능케 하는 방안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지역 과수는 해안성 기후로 일교차가 크고 가을이 길어 고품질 과실재배의 적지로 손꼽히고 있어 서울 신세계 백화점에 3년째 명품과실로
태안 안흥서 문광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 성료태안에서 강태공 실력겨루기 한판이 벌어졌다. 군은 2007 문광부장관배 코리아오픈 바다낚시대회가 지난달 28일 전국에서 300여명의 낚시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흥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태안군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이호진씨(서울시 은평구)가 조피볼락(우럭) 51.7Cm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은 최종필씨(충북 진천군), 3등은 이철호씨(서울시 성동구)가 올랐다. 벽걸이 TV, 냉장고, 노트북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 이번 대회는 우럭 1마리의 기장계측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호진씨는 “서해안 최적의 바다낚시터인 태안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태안 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법인 세계농업기술상 선정태안 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한성환)이 세계농업기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 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법인이 수출농업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14일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한성환 대표는 “태안군의 심비디움 생산과 수출의 메카로 인정받아 기쁘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비디움 생산과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조합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태안 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8년 처음 중국 수출을 시작한 이후 2005년 5만본 9억원수출, 2006년 5만본 8억8천만원을 비롯해 올해 현재 4만5천본 8억1천만원의 꾸준한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지
남면초중, 국악관현악단 열린음악회 열려남면초중학교(교장 오상혁)에서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 남면초중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이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제4회 능수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이자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남면초중학교의 ‘달곶축제’를 시작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푸른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남면초중학교 가족들을 위한 열린음악회’ 라는 이름의 이번 음악회는 문화적 소외지역 이라 할 수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수준높은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열린 무대’였다. 음악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한 타악기와 관악기의 협연, 창작연주곡, 창작 동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공연을 본 문초록
안흥 내·외항 침수피해 잇달아 발생태안군 긴급 보수 공사하기로안흥 내·외항이 잇달아 해수에 의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지난 9월 백중 사리때에도 침수가 되었던 이곳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16분경 안흥항 신진도1리 마을회관 인근에 해수가 유입돼 상가와 차량(3대) 등이 침수되었다.또 안흥 외항 마도 입구와 유람선 선착장, 수협 공판장, 관공선 계류장 등에도 해수가 범람을 했으나, 근흥면에서 미리 조치한 ‘해수범람 주차금지’라는 알림판의 효과로 다행히 차량 침수는 예방할 수 있었다.이처럼 상습적인 침수로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태안군은 이번 주 안에 침수지역에 대해 ‘공유수면 매립지 시설물 보강공사’을 위해 긴급 예산 1,500만원을 투입 긴급
태안 앞바다 지키기 100년충남 유일 유인 옹도 등대, 100살 생일 맞아충남 유일의 유인 등대인 옹도 등대가 올해로 건립100주년을 맞았다. 근흥면 안흥항에서 배를 타고 30분가량 떨어진 170㎡면적의 옹도(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는 매일 해진 후부터 이튿날 동 틀 때가지 주변을 지나는 배들의 안전을 위해 등대불빛을 밝히고 있다. 옹도에 등대가 세워져 불을 밝히기 시작한 것은 1907년으로 러일전쟁이 끝난 뒤 정부가 19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항로표지를 건설하면서 만든 26개 가운데 아홉 번째로 세워진 등대다. 10여년 전만 해도 옹도 말고도 격렬비열도와 란도 등 주변 섬에서도 유인 등대가 운영됐지만 94년도와 98년도에 각각 원격조종 무인등대로 바뀌면서 이제는 옹도만이 충남
슛~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제3회 태안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소망교회(목사 유재천)의 학생부 주최로 태안군내 중·고등학생 16개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교회에서 열렸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원북초 ‘한마음 축제’ 마당갈고 닦은 재능 무대에서 뽐내높고 푸른 하늘과 국화향이 진하게 배어나는 가을, 원북초등학교 강당에서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25일 오후2시 원북초등학교(교장 고종영) 행사에는 최영신 원북면장, 조한무 군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교육관계자, 학부모,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237명과 지역민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종영 교장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열과 성의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향상에 힘써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 며 “21C꿈나무들이 발표 할 때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박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윤항상 운영위원장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힘을 모아 당당하게 표현한다면 큰 감동을 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1사 1촌으로 농촌에 희망을‘태안 볏가리마을 삼성의 날’ 행사지난달 27일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 ‘제1회 볏가리마을 삼성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지난해 4월 삼성전기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활동을 가져오던 볏가리마을에서 삼성전기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매해 10월 넷째주 휴일을 ‘볏가리마을 삼성의 날’로 정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삼성전기 사원, 마을 주민 뿐 아니라 삼성전기를 통해 3자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 주민, 수원 농생고교 학생 등 총 35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삼성전기 측은 볏가리마을에 육쪽마늘 재배용 친환경 유기농 비료를 기증했고, 볏가리 마을에서는 육쪽마늘과 어리굴젓을 답례로 선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교육 파트너쉽 혁신동아리태안교육청에서 혁신비전 공감대 형성을 통한 행복한 태안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아리 소속의 교육파트너쉽 혁신동아리(회장 명성식)는 지난달 27일 네 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학원을 주측으로 봉사,학습,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교육파트너쉽혁신동아리에서는 4월 동아리 결성이후 치매가 있는 부인을 고령의 남편이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살고 있는 원북 청산리에 빨래, 설거지, 청소등 봉사활동을 3회 실시하였으며 이불 등을 전달하였다.< 정대희 기자 ms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우리집은 독서 열풍태안도서관, 책읽는 가족 시상태안교육청도서관(관장 김도연)은 2007년도 상반기 ‘책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도서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과 책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을 지난달 9일 전달하였다. “책읽는 가족”선정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정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태안지역의“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상열(국방과학연구소 근무)씨 가족(최수연(모), 김행복(태안초3), 김행정(7세))과 최병구(태안군청 근무)씨 가족(박순자(모), 최지연(태안초5), 최영일(태안초4))은 언제나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 읽는 모습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모범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