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군의회 첫 행감 “민심 대변할 터”11일부터 177회 정례회 개최, 예산결산·조례안도 심의제6대 태안군의회의 정례회가 지난 11일 개회돼 12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첫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09년도 예산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심의 등 10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특히, 4선의 박남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이하 ‘행정특위’)는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혀 첫 행정특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이번 행정특위에서는 6.2지방선거 당시 행정전문가와 유류유출사고 해결의 적임자 등 의원 각자가 내세운 수식어가 전문분야를 지칭하고 있어 날카로운 송곳 감사와 현안문제 해결의 대안이 제시될 수 있을
검찰, 김세호 군수 선거법위반 불구속 기소13일 서산지원에서 첫 재판 열릴 예정6.2 지방 선거를 전·후해 논란이 되었던 김세호 태안군수가 결국에는 법정에 서게 되었다.태안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검찰 조사를 받아왔던 김세호(61) 태안군수가 지난달 24일 불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서산지청은 김 군수를 선거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6·2지방선거 운동기간인 지난 5월 28일 태안읍 국민은행 앞 거리유세에서 자신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자유선진당 진태구 후보에 대해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는 후보”라며 “이번 선거에서 표로서 심판해 달라”는 내용으로 연설했다는 것.하지만,
6·2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보전비용 확정 지급김세호 군수, 95% 보전으로 최고 보전율6.2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10%이상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보전금액이 확정돼 지난달 30일 일괄 지급됐다.공직선거법상에는 10%이상 15%미만의 표를 획득한 후보들에게는 보전신청 금액의 50%를, 나머지 당선자와 15% 이상 득표자에게는 100%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이로 인해 태안에서는 전체 27명의 출마자 중 10% 미만 득표율을 기록한 4명의 후보를 제외한 23명의 후보자들이 선거비용을 보전받았으며, 이중 6명의 후보들은 15% 미만 득표자로 보전신청 금액의 50%만을 보전받게 된다.이를 위해 그동안 태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5일까지 자체 실사를 완료하고 27
군 청사 적정면적 ‘초과’올해 정부지원금 1억 600만원 차감태안군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청사 면적을 제한하는 조치에 따라 올해 정부지원금 1억 600만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면적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청사 총면적은 자치단체별 인구규모, 공무원 수 등을 기준으로, 단체장 집무실은 광역·기초별, 행정구 설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설정한다.면적기준 설정대상 건축물은 지자체장 및 보조·보좌기관 또는 지방의회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 소유하거나 사용하는 건축물로, 본청·의회 외의 직속기관·사업소·하부기관 등은
군민을 위하고 지역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제6대 태안군의회 개원과 함께 왕성한 활동 밝혀태안군의회는 지난 7일, 제174회 임시회를 갖고 제6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하여 정광섭 의원을 의장으로, 김진권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이어 8일에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8명의 제6대 태안군의회 의원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정광섭 의장은 개원사를 통하여 “군민의 가슴속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 “군민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 “군민에게 다가서는 열린 의회
제6대 태안군의회 첫발 내딛어오리엔테이션 개최, 8일 개원태안군의회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첫발을 내딛었다.태안군의회는 6.2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6대 태안군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지난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갔다.이번 의회는 의원의 절반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군민들의 관심이 보여지는 가운데 태안군의회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의원 당선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과 전반기 원 구성 및 개원식에 대한 세부사항 등을 설명했다.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의회와 의원의 권한·의무 등 의원으로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과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운영,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또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 지식 함양 등을 위
‘세계로 미래로 으뜸 태안’구현한다민선 자치 군정 5기 출발을 알리며 제 11대 김세호 군수 취임민선 자치 군정 5기의 군정 목표가 ‘세계로 미래로 으뜸 태안’으로 확정됐다.이어 군정의 4대 방침으로는 ▲매력있는 휴양관광 ▲함께하는 복지구현 ▲활 기 찬 산업경제 ▲감동주는 열린의식 등이 추진된다.1일 오전 10시 태안군청에서 제 11대 태안군수에 취임하는 김세호 군수(사진)는 지난달 2일 당선 확정이후 인수위와 논의 끝에 민선 5기 군정 목표와 군정 방침을 확정하고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밝혔다.본사가 미리 입수한 취임사를 살펴보면 김세호 군수는 “우리 태안을 천수만 국제 관광·휴양지와 해양환경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서해안의 거점 휴양관광지로 육성하고
주민과 밀접한 조례발의 활발히 해야제6대 태안군의회 개원을 앞두고지난 6.2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얼굴들로 대폭 개편된 제6대 태안군의회가 오는 7월 7일 오전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장과 부의장 등 군의회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4년 임기의 서막을 알리고, 오후에는 제6대 태안군의회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특히, 제5대 태안군의회 의석을 차지했던 의원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 세 명만이 의회 재입성의 꿈을 이룬 반면 절반 이상이 새로운 얼굴들로 교체돼 의정활동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새로운 얼굴들이 군의 행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고,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앞장서 주민들을 대변했던 지도자급으로 집행부 견제와 민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
기업도시 추진되려면 세종시 원안 사수해야6.2지방선거에서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태안군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비례대표 1번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인 김순희(54) 당선자를 내세워 표심잡기에 돌입한 끝에 당당히 태안군의회 입성의 꿈을 이루었다.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은 10,190표를 얻는데 그친 한나라당을 1만2천표가 넘는 표 차이를 보이며 최종 22,498표를 얻어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비례대표 1번인 김순희 당선자를 제6대 태안군의회 의원 명부에 올렸다.이번 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이 내세운 정책의 가장 핵심은 ‘상선원안(上善原案)’, 즉 세종시의 원안 추진이었다.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혁신도시, 기업도시도 제대로 추진된다는 논리다.4대강 사업
경험과 열정으로 희망을 심겠습니다초심을 잃지 않고 경험과 열정으로 희망을 심겠다는 각오를 밝힌 정광섭 군의원은 6.2지방선거에서 2,476표의 지지를 얻어 2위의 득표율로 태안군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재선에 성공한 정의원이 제시한 ‘10대 희망약속’과 5대 정책을 살펴보자.정의원은 ▲안면도 종합체육관 건립 추진 ▲상수도 보급 확대 실시 ▲고남면 자치센터 및 운동장 건립 추진 ▲바지락 양식장 종패 구입자금 보조 확대 ▲국·도·군유지 매각 계속 추진 등 10가지 공약을 ‘10대 희망약속’으로 꼽았다.또한, 5대 정책도 제시했는데 정의원은 가장 먼저 군과 의회, 그리고 대책위의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배보상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두 번째 정책은 영목에
풍부한 경험의 4선 의원 박남규, 26개 공약 제시태안군의회에서 두 번째로 4선 고지를 점령한 박남규 군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으로 익힌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 박의원은 6.2지방선거에서 태안군의회의원 ‘다’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져 2, 3위와의 격차를 5백표 이상 벌리면서 3,03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네 번째 군의원에 당선되었다.제5대 군의회 활동간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박의원은 4선에 나서면서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 강화 등 유류피해 배보상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제1의 공약으로 삼았다.박의원은 안면읍, 고남면, 남면, 근흥면에 대한 지역별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 가장 먼저 주요공약을 보면 ▲안면읍에서는 안면도 관광지개발시 주민의견 우선 반영,
유류피해민들을 위해 목숨바쳐 싸우겠다기름유출 사고 이후 지난 2년여간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연합회 회장을 맡으며 유류피해민의 대표자로서 대정부, 대삼성, 대현대와의 투쟁의 길을 걸어왔던 김진권 연합회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태안군의회 ‘다’선거구에 출마, 2,448표의 지지를 얻어 제6대 태안군의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초선 의원으로서 결코 쉽지 않은 의정활동이 예상되지만, “유류피해민들을 위해 목숨바쳐 싸우겠습니다”라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완수해 낼 것으로 기대하며 그의 약속을 들어보자.김 당선자의 약속 중 가장 우선은 역시 유류피해 빠른 배보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국제기금과 정부, 삼성과 현대를 상대로 피해 배보상을 받기 위
봉사외길 20년, 이제는 군민 위해 봉사 각오지난 세 번의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원 당선자는 6.2지방선거에서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나’선거구에서 2,078표의 지지를 얻어 최다득표로 군의회 입성의 꿈을 이뤘다.기름피해유출 의항1리 대책위원장 등 기름피해 손해보상을 위해 부지런한 발걸음을 옮겼던 신 당선자는 기름피해의 중심지인 소원면과 원북, 이원면 주민들을 대변하는 대변자로서 최우선 과제를 기름피해 손해배상 최우선 해결을 제1의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를 위해 배보상은 물론 자연복원사업, 생태계 복원사업, 황금어장 복원사업, 대부금 및 대지급금, 삼성과 관련된 손해보상 등의 해결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각오다.관광, 어업, 농업, 복지 부문으로 구
서북부권 균형발전의 등대지기가 되겠습니다지난 1995년 제2대 태안군의회에서 군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김원대 군의원 당선자는 12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 건재함을 과시하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나’선거구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해 1,689표의 지지를 얻어 62표 차이로 조한무 현직 군의원을 따돌리고 12년만에 군의회 재입성의 꿈을 이뤘다.태안 서북부의 지킴이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진 김 당선자는 서북부권 균형발전을 내세워 표심을 사로잡았다. 김 당선자의 약속은 가장 먼저 소원 의항리 개목항과 원북 신두리해수욕장을 잇는 인도교를 건설해 어항기능을 활성화하고 해안도로 연결로 볼거리, 먹을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인프라 구축 등 관광명소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다.두 번째는 균형발전을 강조하
농가소득직불제 시범 운영할 터’3선에 도전해 성공한 이용희 군의원 당선자는 절반 이상의 의석이 바뀐 제 6대 군의회에서 연임한 의원으로 지난 5대 군의회 하반기에는 군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얻은 이 당선자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총 3,460표를 얻어 이기재 군의원 당선자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다시 한 번 군의회에 입성했다.총 10개 분야에 걸쳐 약속을 다짐했다. 먼저 농가소득직불제를 시범실시 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는 기준 농업소득을 책정해 이보다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군 재정으로 보존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주민부담금도 일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과 현재 2,000만원까지 지원
태안소방서와 경찰서 유치에 노력할 터’오랜 행정경험을 내세우며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태안군의회의원선거 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기재(60)군의원 당선자.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이 당선자는 선전을 펼치며 총 3,522표를 얻어 제 5대 군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자는 총 18개 분야에 걸쳐 공약을 내세웠는데 가장 먼저 태안기업도시와 태안읍 시장과 연계발전 방안으로 연결 직선도로를 활용한 재리시장 활성화 유도를 들었다.또한, 직선도로 변을 중심으로 한 명품 상가거리 조성도 공약을 내세웠다. 인구증대와 세수증대를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는 길 밖에 없다고 판단한 이 당선자는 공해 없는 기업유치를 차순위 공약으로 선택했다. 특히 최근 태안읍 서부상가 화재로 인해 태안경찰서와 소방
충남도의회 재입성, 강철민의 9가지 공약지난 제4회 전국지방선거에서 31표의 근소한 표차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강철민 도의원(제2선거구, 한나라당)은 이번 제5회 지방선거에도 출마, 또다시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표차로 충남도의회에 재입성했다.지난 8대 충남도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강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태안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9대 도의회 입성을 앞두고 있는 강의원은 이번 6.2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태안군은 “도약과 정체의 기로에 서 있다”며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때”라고 태안군을 진단하면서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촌 회생에
체육인 위한 제 2실내체육관 건립 추진할 터태안군의회 의원 제 2·3대와 제 8대 충남도의원을 지낸 유익환 도의원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태안군 제 1선거구에 출마해 총 1만 2,456표를 얻으며 다시 한 번 충남도의원에 당선됐다.유 당선자는 ▲사회·복지 부분 ▲기름유출피해부분 ▲교육부분 ▲지역경제 부분 ▲문화·관광 부분 ▲국가사업 부분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세부사업 등을 공약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었다.사회·복지분야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충남도비에서 지원 확대를 내세웠는데 태안군 조례를 통해 지원되는 금액에 충남도비를 보태 추가로 지원규모를 확대한다는 골자다. 또한 태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지원도 확대토록 해 주간 보호센터가 신설될 수 있도록 하고 태안군건강가
장명수-태안읍 간 바닷물길 개설할 터’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에 당선된 김세호(60) 당선자는 한국인 특유의 ‘오뚜기 정신’으로 3전 2기 끝에 민선 5기 태안군수로 입성하게 됐다. 김 당선자는 총 1만 7,122표를 얻어 태안군수의 수장으로 선출되었는데 ▲지역경제 ▲문화·체육 ▲농림해양수산 ▲지역개발 ▲보건·복지 ▲교통 ▲관광 ▲교육 ▲행정 ▲환경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내세웠다.먼저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최우선 순위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내세웠는데 무공해 공장 및 실버산업 유치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당선자는 기업유치단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군내 위치한 시장에 대한 구조 개선도 실시해 태안읍 동부·
충남교육의원, 전교조 출신 ‘활짝’ 웃다1선거구 김지철, 3선거구 임춘근 당선... 교육행정 변혁 예상충남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교조 출신 후보 2명이 모두 당선됐다.충남에서 모두 4명을 뽑는 교육의원 선거에는 제1선거구(천안)와 제3선거구(예산·홍성·청양·보령)에서 각각 전교조충남지부 출신 후보가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1선거구에서 당선한 김지철(58) 후보는 초대 전교조 충남지부장을 지내고 교육위원에 당선됐으나 지난해 4월 치러진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진영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8만1636표를 얻어 5만5809표를 얻은 류승호 후보를 2만5827표 차이로 크게 앞질렀다.제3선거구에서 당선된 임춘근(50) 전 충남지부사무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