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늘린다더니 인턴사원지원비 전액 ‘싹뚝’지역신문발전기금 57억 원 삭감, 소외계층구독료만 10억 원 줄어국회가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한 내년도 예산대로라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오던 신문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의 경우 올해보다 57억 원이 줄어든 145억 원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올해에 비해 인턴사원 지원비 14억 4000만원, 소외계층구독료 5억 7500만원, 기획취재비 8억6600만원, NIE시범학교구독료 7억7500만원, 조사연구사업 3억 원, 지원지면개선 2억 원 등이 각각 삭감됐다.이중 주간지역언론인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소외계층구독료 삭감이다. 복지시설 등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민에게 돌아갈 신문이 크게 줄어 정보양극화가 심화될 여지가
김창수 의원 “지역신문발전법 개정안 별도발의 검토”“주간지역신문 등 지역 언론 보호 장치 강화해야”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대전 대덕구) 이 지역신문발전특별법 개정안과 관련 “일반법으로의 전환 또는 시한을 연장하는 개정 법안을 별도 발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의원 실에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주간신문선정사협의회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양육강식의 신자유주의 물결 속에서 소수 약자인 주간지역신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주간신문선정사협의회 관계자들은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지역신문발전법의 시한을 2016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역 언론을 배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문화부가 지역 언론 놓고 이중플레이?”전국 주간지역신문인들, 문화부 항의방문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주간신문선정사협의회가 삭감된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신문발전기금 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를 항의방문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는 방식을 협의해 남아 있는 여유자금으로 사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신문선정사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를 항의방문하고 “국회가 올해보다 삭감된 신문관련 예산을 통과시킨 것은 당초 문화부가 삭감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이 빌미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신문발전기금 예산 전액을 올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사고 완전배상 및 피해지역 복원촉구道의회, 제7차 태안기름특위 개회 배상촉구 등 건의서 채택충청남도의회 태안기름유출사고피해지역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익환. 이하 ‘특위’)는 지난 16일 제221회 정례회 중 제7차 회의를 열어 기름유출사고 이후 그동안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완전배상과 피해지역 복원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하였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송선규(서천1, 한나라당) 의원 ▶ 검은 재앙이 태안 앞 바다를 시작으로 서해안을 덮친 후 그동안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출한 ‘태안의 기적’으로 약70km에 달하는 해안과 바다는 제 모습을 찾고 있다.지난 1년간 검은 기름을 걷어내기 위해 방재작업에
“무시와 차별이 예산삭감으로 표출”지역신문 지원예산 ‘삭감’에 주간지역언론계 강력 반발한나라당이 여야 합의를 깨고 내년도 예산에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신문발전기금이 삭감된 정부안을 통과시키자 전국 주간지역신문 언론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의해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뽑힌 42개 주간지선정사협의회(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는 17일 오전 11시 언론재단 대회의실에서 지발위 예산 삭감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행보를 비난했다. 이들은 긴급대책회의 이후 가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여야는 내년도 신문발전기금과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보다 삭감된 예산안을 제출하자 전년도 수준으로 증액해 수정처리하기로 합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완구 지사 “지역언론 위상과 역할 중요”22일, 충남지역언론연합과 첫 간담회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충남지역언론연합 창립과 관련 “풀뿌리 지역언론의 위상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공론형성을 위한 적극적인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22일 오후 충남 공주의 한 식당에서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김근환, 청양신문대표) 각 회원사 발행인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미국에서 7년을 생활하면서 지역신문을 접하면서 소중한 힘으로 인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후 국회의원 시절 풀뿌리 지역신문도 정치기사를 쓸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신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도와 각 시군과의 관계에 대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자치단체장과도 아무런 갈등없이
삼성중공업, 태안책임 “50억원으로 제한해 달라” 신청최근 서울중앙지법 선박책임제한 게시 신청, 피해 주민 손해배상 소송과는 별개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를 일으켜 사법부로부터 유죄를 판결 받은 삼성중공업이 손해배상책임을 50억원으로 제한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다. 신청이 받아들여지게 될 경우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5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판결을 받더라도 50억 원 이상은 받을 수 없게 된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최근 선박 책임제한 절차 게시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신청서에서 “주 예인선과 보조 예인선 등의 물적 손해로 인한 책임한도액은 약 50억원으로 유출 사고와 관련해 어민들이 제기한 손해배
태안군, 새주소 사업 박차태안읍 도로명판 부착 시작태안군이 지난 12일 태안읍에 도로명판을 부착하기 시작하는 등 새주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이번 도로명판 부착은 원북면과 이원면을 제외한 6개 읍?면 지역 중 도로명이 확정된 198개 도로구간에 대해 시행된다. 군은 466개의 도로명판을 이달까지 설치 완료하고 나머지 도로구간에 대해선 도로명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1월까지 부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은 이번 도로명 부착을 끝으로 도로명 부여사업을 완료하고 바로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시된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새주소 사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새주소 사업은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선진국형 국제 표준에 맞춰 도로명을 통한 건물번호를 새로운 주소로 전면
군, 읍·면별 꽃박람회 준비상황 평가태안군이 오는 2009년도 개최 예정인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개 읍·면 준비상황 평가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유채꽃 파종 및 가로환경 정비실적 등 꽃 박람회 업무에 대한 8개 읍·면의 추진실적을 서명평가와 현지실사로 나뉘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업무 추진실적과 군민 참여시책을 각각 450, 500점씩 배점해 ▲유채꽃길 및 단지조성 ▲가로환경 정비 ▲범군민 동참분위기 조성 등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현장실사에서는 범군민지원협의회 원예분과위원을 동원해 평가를 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꽃동산 자율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군민 참여시책을 추진한 읍면에는 가점을 부여해 평
태안군, 클린하우스 시범 운영태안군이 주거환경 개선과 청소예산 절감을 위해 클린하우스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클린하우스는 비가림 시설이 설치된 곳에 생활쓰레기 분기수거 용기를 배치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이 시설은 도시 미관을 보기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악취예방에도 효과가 높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군은 지난 12일 상가밀집 지역이면서 군의 관문인 공영버스터미널에 클린하후스 2동을 시범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군에 따르면 클린하우스에는 분리수거함과 건전지 수거함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 배출 편의를 위한 조명시설도 설치돼 있으며 무인 감시카메라도 설치, 이를 통해 철저한 분리작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효율
군, 안전 먹거리 감시단 출범축산물 명예감시단 위촉, 반려동물 인식표 달기 캠페인 겸해태안군이 주민들이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축산물 명예감시단을 위촉하는 한편, 반려동물 인식표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11월 축산물 명예감시단 운영규정 훈령을 충남도 최초로 발령한데 이어 지난 12일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수의사, 시민단체, 축산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을 축산물 명예감시단으로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명예감시단은 군내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 1,490개소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농업인이나 소비자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범국민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반려동물 인식표 달기
태안군 앞바다, ‘바다목장’된다오는 2012년까지 인공어초 등 총 150억원 투자 예정태안군이 오는 2009년도부터 중·북부권의 전 해역에 걸쳐 ‘바다 목장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남면에서 이원면 사이의 해역에 오는 2012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우선 차기년도에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다에 인공어초 등 시설 서식 공간을 조성하고 수산종묘의 방류와 체계적인 어장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군은 그동안 중북부권 사업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서해수산연구소를 통해 바다목장 적지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왔다.또한, 국립수산과학원과 서해수산연구소,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남면수협, 어업인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바
태안군 농업기반 확충 예산 ‘총 413억원’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위해 주요사업 40여개에 집중 투자태안군이 오는 2009년도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확대, 농업 살리기에 일환으로 농업기반 확충에 총 413억 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웰빙열풍을 타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해 예산안을 책정, 농업기반확충 사업중 주요사업에 해당하는 40여 사업에 총 4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군은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 대상마을로 선정된 남면 신온리 먹수리 마을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육성, 농촌 특유의 풍성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도시민에게 다양한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송암초, 꿈동이 학예잔치송암초 꿈동이들의 학예잔치가 열렸다.송암초등학교(교장 박광원)는 지난 12일 다목적 교실에서 한종덕 태안교육장을 비롯한 김병선 운영위원장, 김오님 자모회장, 군내 학교장과 송암초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 30분부터 무용, 연극, 노래, 악기연주등 18개 순서의 ‘2008 솔바위골 가족의 푸른꿈 발표회’가 무대에서 펼쳐졌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제천시와자매결연충남 태안군과 충북 제천시가 지난 5일 태안군청에서 시군 관계자 100여명치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하고 협정식을 갖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진태구 군수와 엄태영 시장은 협정서에서 각 지역 학교와 민간단체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우너하는 한편, 내륙과 해안지역 사이의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공동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흥겨운 면민, 노랫가락에 ‘덩실덩실’남면체육회(회장 최귀렬)가 주관한 ‘2008년 남면면민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몽산포해수욕장 내 성락원에서 개최돼 1,000여명의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효녀가수로 잘 알려진 현숙을 비롯해 배일호, 박일준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보건의료원 건강예방사업 실시, ‘4만 8,200명’진료 금연클리닉, 고혈압·당뇨 기초검사, 암검진사업 등 실시태안군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위주 사업을 전개해 약 4만 8,200여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연중 무휴 진료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말 기준 4만 3,400명의 외래환자와 연인원 4,800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군민들의 건강생활 정착을 위해 영양, 금연, 운동, 절주 사업 등 건강증진 사업을 펼쳐 금연클리닉의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로 등록자 473명중 173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만성퇴행성 질환 중 고혈압 및 당뇨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약 4
태안군 잇따른 수상 영광행정 및 민간부분 등 각 분야 우수성 인정받아태안군이 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행정 및 민간부분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으며 잇따라 수상의 기쁨을 전해 연말을 앞두고 상복에 환한 미소를 짓게 됐다.먼저 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3회 지역자원경연대회’에서 기획감사실 가우현씨의 작품 ‘다시 찾은 만리포 해수욕장’이 대상에 선정됐다.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보전, 발굴하고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9월 18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이 가운데 가씨의 작품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시꺼먼 기름으로 뒤덮
태안군, 복군 20주년 행사 개최기념 및 연계행사 예정, 오는 29일 예산편성 심의 후 발표태안군이 오는 2009년 복군 20주년을 맞아 기념 및 연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복군 20주면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1세기 태안의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태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유류피해를 벋어나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태안의 과거와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긍심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 서해안 관광 중심지로서 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태안군은 본 행사로 ▲복군 20년 변천사 통계책자 제작 ▲기념 조형물 설치 ▲해수욕장 관계자 성년식 ▲복군 20주년 기념식수 등 총 12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기존업무 및 연
관광공사,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결과 발표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태안 관광레저도시를 중심으로 관광레저도시 브랜드의 차별성과 독창성을 강조할 수 있는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태안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이나 신화, 전설, 태안 8경 등 자연 환경 및 미래의 상상력을 활용한 창작물을 소재로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과의 연계성을 포함한 작품 공모 결과, 스토리텔링 구성, 캐릭터 개발, 축제/이벤트 기획 세 가지 부문 총 93개 작품이 접수되어, 서류 평가를 통한 1차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총 7개 작품(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혜실 심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