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출마자에 지역현안을 묻다 ②본지는 4·11 총선의 정당 및 무소속 출마자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4·11 총선 특집 ‘총선 출마자에 지역현안을 묻다’라는 연속 기획보도를 합니다. 각 후보자별 지역현안에 대한 소견을 제공해 유권자 여러분의 후보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 특별취재팀 - ( 태안기름유출사고 해결 방안 ) 3. 태안기름유출사고 발생 5년을 맞이하지만 정부의 관심 부족으로 피해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 후보자의 대안을 제시해 달라.새누리당 유상곤 ▶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피해지역 주민의 삶과 공동체는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그러나, 태안기름유출사
유상곤 후보 기자회견... ‘공천불복·탈당’ 입장 밝혀“공천불복·탈당, 주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 쓴소리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와 무소속 성완종 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 유상곤(61)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4·11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 후보는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일고 있는 공천불복과 잇단 탈당 등에 대해 공천자로서의 입장을 밝혔다.유 후보는 “서산, 태안 지역주민들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공천자로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하고 하는 행동이나, 오랜기간 몸담았던 정당을 사사로운 이익으로 인해 헌신짝 내
조한기, “정권심판, 지역주의 타파 젊은 변화의 바람 필요” 오는 4. 11 총선에 민주통합당 서산태안 선거구의 국회의원에 출마를 선언한 조한기 후보가 정권 심판론과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젊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창피한 정권을 교체하자”고 말했다.지난 17일 조 후보는 서산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대한민국 인권이 후진국이 되고 언론 감시국이 되었으며, 민주주의도 후퇴한 창피하고 부끄러운 세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호 민주통합당 서산태안당원협의회 위원장, 이도규, 맹정호 도의원, 장승재, 김보희 시의원과 노상근 전 서산시장 후보 등 서산, 태안지역 민주통합당 인사들이 참석해 조한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
“여당에 매운 맛 보여줘야” 성완종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지지자 2천여명 모여... 성 후보 “경영능력 지역발전에 쏟겠다”지난 2002년 김종필 자민련 총재 요청에 의해 영수증을 받고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배제돼 탈당한 뒤 4.11 총선에서 서산.태안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성완종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들은 물론 반기상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동생을 비롯해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새누리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환성 서산시의회의장, 새누리당 당협위원, 서산·태안 시군의원, 서산·태안 노인회장 등 2천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워 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힘찬 북소리
조규선 예비후보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조규선 예비후보(무소속, 63)가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조 후보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주민의 뜻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꿈을 가진 청년으로 주민을 섬기며 서산·태안의 미래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문답으로 알아보는4·11 국회의원선거(5)Q. 요즈음 4·11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각 정당에서 당내경선이 실시되고 있는데 당내경선에서 낙선한 사람은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나요?A. 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사람은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습니다.Q. 그럼 후보자등록이 제한되는 당내경선은 정당의 모든 당내경선이 해당되나요?A. 그렇지 않습니다. 선거법에 따라 입후보가 제한되는 당내경선은 정당이 공직선거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하여 2이상의 경선후보자를 대상으로 당해 정당의 당헌·당규가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권자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는 방법(정당의 당헌·당규 또는 경선후보자간의 서면합의에 따라 실시한 당내경선에
■ 총선 출마자에 지역현안을 묻다 ①본지 4·11 총선의 정당 및 무소속 출마자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4·11 총선 특집 ‘총선 출마자에 지역현안을 묻다’라는 연속 기획보도를 합니다. 각 후보자별 지역현안에 대한 소견을 제공해 유권자 여러분의 후보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 특별취재팀 -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논란) 1. 최근 서산,태안 지역의 최대 이슈로 가로림만 조력발전에 대한 찬반론이 거세다. 정부의 가부결정을 앞두고 대립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무엇인가?유상곤▶ 가로림만의 조력발전에 대한 견해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면서, 서산과 태안을 연결하는 방조제가 연육교
태안경찰서 유치 운동 ‘재점화’19대 총선 후보들, 태안지역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지난해 막판 예산 심의 과정에서 누락이 되었던 태안경찰서 유치 운동에 제 19대 총선 출마자들이 태안지역 최우선 공약으로 선언해 재점화되고 있다.지난 13일 태안경찰서 유치추진위(상임대표 조항설)는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서산·태안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총선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에 반드시 태안경찰서 유치를 성공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총선 후보들은 확약서를 통해 “태안군민이 염원하는 태안경찰서 유치를 공약사항으로 반영하고 선거기간동안 군민들에게 이를 발표 선언 할뿐 아니라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최선을 다할 것”을 태안군민들 앞에 약속했다.이번 확약식에는 새누
새누리당 유상곤 공천, 반발 탈당하기도5자 구도 전망속 막판 변수로 연대설도 ‘솔솔’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6차 전체회의를 열어 총 15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서산·태안에 유상곤 전 서산시장을 공천했다.유 전 시장은 문제풍 전 낙농진흥회장과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겨 이날 공천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19대 총선은 13일 현재 새누리당 유상곤 전 서산시장, 민주통합당 조한기 전 한면숙 총리 의전비서관, 자유선진당 변웅전 전 대표, 무소속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무소속 조규선 전 서산시장으로 압축되어 5자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하지만 12일 허영일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서산·태안 당협위원장과 지원교 태안연락소장, 모철순 전 시의원 등 200여명의
문답으로 알아보는 4·11 국회의원선거 (4)Q. 후보자를 선전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많이 오는데 선거버 위반이 아닌지요?A.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비후보자나 후보자는 문자(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 메시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선거운동정보에 해당하는 사실과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의 전화번호 그리고 수신거부 의사표시를 쉽게 할 수 있는 조치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야 합니다.Q. 이번 선거에서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지요?A.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SNS,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Q. 그럼 SNS,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아무런 제한이
충남선관위 98명 4778만원 부과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총선과 관련, 예비후보자의 배우자 등에게서 음식물 등을 받은 98명에게 모두 4,77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총선과 관련해 모두 44건(고발 8, 수사의뢰 1, 경고 35)의 위법행위를 적발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장ㆍ교육감선거와 관련해서는 모두 8건(고발 1, 경고 7)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지난 설 명절 때 선거구민 등에게 460만원 상당의 곶감을 제공한 국회의원 보좌관 A씨와 관련해서는 곶감을 받은 80명에게 1인당 37만원씩 모두 2,9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선관위는 또 예비후보 남편을 위해 음식물 등을 제공한 배우자 B씨와 관계자 2명을 지난 28일 검찰에 고발하고 이들
세종시 독립선거구 확정... 거론되는 출마후보는? 심대평 출마선언 이해찬-유시민 등 오르내려수개월간 논란을 벌였던 세종시가 국회의원 독립선거구로 사실상 확정됐다.2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4·11 총선에 한해 현행 299석을 300석으로 늘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는 선관위가 제안한 19대 총선에 한해 경기 파주와 강원 원주를 1석씩 늘리고 세종시 선거구를 신설하는 대신, 영·호남에서 1석씩만 줄여 현재 299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1명 늘리는 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경기), 원주시(강원)를 분구하고 세종시를 신설해 3석을 늘리는 대신, 영·호남 1석씩 모두 2석만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충청권의 반응은 냉담하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
불법선거 얼룩 노인사회까지금품제공 후보 자진사퇴(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부장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가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끝내 자진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일 태안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군지부 선관위)는 군지부장 후보로 출마한 A 후보가 B지역 노인회장 C모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 자진사퇴 처리했다고 밝혔다.앞서 B지역 노인회장 C모씨는 A 후보로부터 입후보 마감일 전인 지난달 22일경 10만원을 전달 받은 사실을 군지부 선관위에 자진신고 했다.(사)대한노인회의 정관 및 운영규정 제25조에 따르면 선거와 관련해 금품, 향응, 음식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요구 또는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행위 등을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A후
4·11 총선 다자구도로 치뤄질 듯새누리당 후보 유상곤, 문제풍 경선으로 결정선진당 변웅전 확정, 성완종 무소속 출마선언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새누리당의 후보는 결국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지난 5일 새누리당은 2차 공천확정자 81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21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102명이다.명단공개 결과 서산태안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유상곤, 문제풍 예비후보자가 여론조사 또는 투표소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는 방식으로 후보자 간에 최종적으로 합의해 결정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여론조사 경선은 오는 17일 이전에 실시하며, 투표소 경선은 17일 또는 18일에 각각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여론조사는 무작위로 집 전
문답으로 알아보는4·11 국회의원선거(3)Q. 예비후보자 제도가 무엇인지요?A. 2004년 선거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선거기간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성 정치인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이 불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자 일정기간부터는 선거기간전이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을 경우 제한적인 방법이나마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는 2011. 12. 13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Q. 그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가능한 선거운동은 뭐가 있나요?A.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중에는 명함 배부,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선거정보 게시, 전자우편으로 선거운동 정보 전송, 홍보물 발송을 통
4·11 총선 부재자 신고 23일부터 5일간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부재자신고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자들은 본인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한 뒤 신고 마감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도착되도록 우편발송 하거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특별취재팀*****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변웅전 전대표, 선진당 선대위원장 맡아깨끗하고 공정한 ‘착한 선거’로 압승거둘 것4·11 총선을 40여일 남겨둔 가운데, 변웅전 전대표가 자유선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지난달 20일 자유선진당은 변웅전 전대표와 심대평 대표, 이인제 의원, 3인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를 중심으로 이회창 전대표가 명예선대위원장을, 조순형 의원이 고문을 맡았다고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 개막을 알렸다.충청을 대표하는 4인의 거물급 정치인이 모두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자유선진당의 총선 승리 가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이회창 전대표에 이어 2대 대표를 지낸 변웅전 선대위원장은 “4인의 선대위원장들이 4.11 총선을 책임지고, 충청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전력
[정당별 공천신청 결과] 민주통합 조한기 확정, 선진당 ‘유보’, 새누리 ‘심사중’오는 4·11 총선서 민주통합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서산·태안 선거구 공천자로 확정됐다. 반면 자유선진당에 공천을 신청한 변웅전 현 국회의원의 공천은 유보됐다. 또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은 아직까지 최종 본선 주자를 가리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28일 기준)까지 4·11 총선의 본선 무대에 오른 후보는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와 무소속 조규선 전 서산시장 둘 뿐이다.지난달 24일 민주통합당은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한기 후보를 포함한 대전충남지역 7명의 단수후보를 4·11 총선 정당 후보로 선정했다.조 후보는 공천확정과 관련해 “새롭고 깨끗한 정치를 갈망하는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요구를 받들어
이장단 “자진사퇴하라”... 정치공세 논란태안읍 이장단이 특정 군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군의원간 고소·고발 사태가 편 가르기식 정치공세로 번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사)전국 리·통장 연합회 태안읍회 이장단(이하 태안읍 이장단)은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재 군의원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태안읍 이장단은 “태안읍 출신인 이용희, 이기재 의원간 감정 대립으로 맞고소까지 한 것에 대해 지난 16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두 의원이 출석했다”며 “(이 자리서)두 의원은 모두 사과와 맞고소를 취하 할 것을 부탁, 이용희 의원만 지난 19일 고소를 취하했다.”고 말했다.이어 “이기재 의원도 취하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고소 취하를 안
시민단체 “공개사과 환영... 목요간담회 공개해야”시민단체가 태안군의회의 공개사과에 대해 논평을 통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입장을 뚜렷하게 밝히지 않은 ‘목요간담회 공개’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며 공개원칙을 요구했다.지난달 27일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의장 강희권, 이봉수)는 태안군의회의 공개사과 발표 이후 논평을 통해 “태안군의회의 공개사과를 환영하며, 투명하고 공개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군민에게 공개되는 열린 목요간담회를 적극 수용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논평을 내놓았다.이들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6대 의회 전반기 1년 6개월간 군의회서 잇따라 발생한 불미스런 사태 관련 대군민 공개사과는 군의회의 각성을 촉구하는 군민들의 분논한 외침에 대한 자정노력이라고 평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