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부가 확정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태안군의 염원이던 고속도로, 철도 등 11건의 사업이 포함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당연히 태안군의 현안 사업 가운데 국가의 정책적 결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부분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11건이나 선정된 것은 태안군민 모두 기뻐할 일임에 틀림없다.정부의 발표이후 태안군 전역에 제5차 국토종합계획 축하 펼침막이 군내 주로 도로변과 태안읍 곳곳에 수백장이 게시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올해 상반기 원산-안면대교 지명 의결이후 보였던 모습과 비슷한 경우이다.우리는 펼침막을 게시한 기관ㆍ단체ㆍ기업들이 과
지난 10일 가세로 군수는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태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노력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이 자리에서 가 군수는 우선 ‘광개토 대사업’의 대표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은 군정 핵심과제이자 공약사항으로 이번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또 전국 지자체 가운데 고속도로가 없는 2곳의 지자체 중 하나이던 태안군에 세종시에서 내포와 서산공항을 지나 태안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개설과 내포철도건설 역시 검토사업으로 확정
태안군이 혁신적 정책과제 발굴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군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고 한다.태안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5월 태안군 소속 직원 24명으로 구성돼 총 6차례의 정책 연구 모임을 갖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한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이날 발표회에서 정책연구단은 ▲‘청춘열정, 태안에 쏘다!’ 창업지원사업 ▲‘바다와 바람! 광개토 대장정’ 태안 해변길 활성화 사업
가세로 군수가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제264회 태안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군민 중심 행정 실천 등 내년도 군정운영 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가 군수는 2020년에는 태안 미래 발전의 기틀을 본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가 군수가 밝힌 내년도 7대 주요과제를 설명하고 군민의 염원이 담긴 주요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700여 공직자 모두가 진정성 있는 모습으
태안군이 전국적 논란을 자초한 친일시인 서정주의 시비를 학암포 해변에 세운다는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고 한다.앞서 태안군과 학암포번영회는 우수해수욕장 시상금 2,000만원으로 시비 건립을 추진하려 했다. 하지만 원북면 학암포에 에 등재된 서정주 시인의 시비 건립 추진된다는 소식이 이번달 초순 공론화 되자 11일 태안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항일 애국지사 기념사업회, 동학혁명 유족회 등 애국 단체와, 전교조, 정의당까지 가세하는 등 11개 단체들이 친일 시비 건립 반대를 위한 '서정주 시비 건립 반대 군민 모임
30년 가까이 표류하던 안면도관광지 개발에 대해 첫 본 계약 체결이라고 자랑했던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지난달 처음 본계약까지 진행된 충남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이번에도 무산되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안면도가 1차 투자이행보증금 분할납부 첫 기한인 전날 자정까지 약속했던 30억원을 납부하지 못했고 KPIH안면도는 이날 오후 납부기한 재연장을 요청했다는 것이다.본계약상 KPIH안면도는 지난 9일까지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원
태안군이 친일반민족행위를 한 한국인들을 모아 엮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비를 학암포해수욕장에 추진하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더구나 한일 경제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전국 상당수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설치한 서정주 시비를 철거하는 상황에서 거꾸로 군비를 들여 설치한다는 소식에 태안군의 역사의식 부재를 비난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태안군은 시비건립을 위해 지난 5일 홈페이지에 면적은 26.3㎡이며, 점용·사용 기간은 이날부터 2034년 11월 4일까지 15년간 공유수면 점용·사용 고시를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소통 부족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반목이 점점 커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되었다. 저마다 소통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공동체의 사회적 합의나 이익보다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사라지고 나만의 홀로 이익에 집착하는 사회로 고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태안군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이에 태안군은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새로운 태안 마을만들기 모델 발굴을 위해 ‘태안군민 타운미팅’을 개최한다고 한다. 다음달 22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갈등을 넘어 공동체로! 새로운 태안,
1991년 국제관광지로 지정한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 할 KPIH안면도 사업법인(SPC)과 30년 만에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역사상 첫 본 계약을 지난 11일 맺었다고 밝혔다.충남도는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의무적 이행사항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는 것이다.도는 이와 함께 지난 5개월 간의 협상 과정에서 KPIH안면도가 도의 협약안을 적극 수용한 데다, KPIH가 참여하고 있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도 안면도 관광지 개
10년 단위로 진행하는 국립공원의 조정을 앞두고 관리청인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이 조정을 위한 용역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태안군도 긴급 용역비로 태안군민들과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담아 군 차원의 국립공원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10일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에서 태안지역 소관 지역협의체가 첫 회의를 갖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지역 주민 대표 등 참석해 관리청의 추진 입장과 조정 방향에 대한 총론적인 내용 등이 논의되는 자리이다.주민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국립공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
국립공원 주간을 맞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기원 태안 해변길 걷기 대축제’가 지난달 28일 몽산포 해변에서 본사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의 공동 주최로 전국에서 달려온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태안사랑 가족사랑의 핵심 모토로 본사가 18회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걷기 대축제는 몽산포 오션캠핑장 특설무대~달산포해변 반환점 왕복 10km 구간의 솔모랫길(해변길4구간)을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일상 속 지친 심신을 달랬다.특히 이날 걷기 대축제는 태안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 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태안
태안군이 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해 논리와 타당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지난 18일 태안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환경부·산림청·국립공원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포럼’이 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 주민협의회(회장 윤현돈) 주관으로 열렸다.좌석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태안군의 타당성조사용역 추진상황보고, 포럼 주제 설명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져 자리에 함께 한 태안군들의 관심을 대변해주었다.이날 군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마다 국립공원 용도지구 및 구역조정이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됨에 따라 태안해안국립공원지역의 이해당사자들에게 절대 관심 사항이다.국립공원의 공익적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관연 내가 사는 곳이 국립공원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강한 의구심과 불만들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공원공단이 제 3차 공원지역 조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10년마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해당사자들은 이번에는 내 소유의 땅이 조정이 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밝히고 있다.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각 공공기관에서도 추석 명절을 위한 각종 대책을 세우고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신속한 민원대응 등 10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어
태안군이 중심인 태안읍의 초입에 위치한 태안3대대의 이전요구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왔도시구역 확장을 통한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왔다.가세로 군수 역시 지난 선거에서 개발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지역에 위치한 태안3대대 이전을 공약했다.다. 지방선거 때마다 출마자들은 군부대의 이전을 통한 태안읍의 도시구역 확정을 통한 발전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해왔다. 가세로 군수 역시 태안3대대 이전을 고약했다.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는 국방부를 찾아 ‘태안3대대 이전’과 ‘이전 후 잔여 토지 매각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태안
지난해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의 하청 업체에 근무하던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사망사고이후 노·사·정의 합의에 의해 국무총리령으로 구성된 직속으로 고(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이하 김용균특조위)의 활동 결과 보고를 접하면서 사람의 목숨에도 원.하청 등으로 등급을 나누어 경영점수를 매긴 한국서부발전의 행태에 경악과 분노가 앞선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용균 특조위 조사 결과 “서부
지난 8일 태안군은 브리핑실에서 가세로 군수가 직접 나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우수 기업 유치 추진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케어사이드, ㈜오케이섬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 및 건강식품 제조업 회사인 ㈜케어사이드는 태안기업도시 내 6만 6,112㎡ 부지에 502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2월까지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게 되며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또한 편조원단 제
태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한다.태안군의 새 시스템 도입은 배경은 기존에 운영 중인 ‘클린신고’, ‘민원부조리신고’ 등이 과연 익명성이 보장되는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사실상 이곳을 이용하는 신고 실적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은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9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익명신고시스템’은 제3의 외부 위탁기관 홈페이지를
이번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하여 관계자와 용역 업체가 이전을 희망하는 시·군을 방문 브리핑과 이전 예정지에 대한 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는 11월까지 이전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실사와 용역 등을 통해 연말이나 늦으면 내년 1월에는 150여명 규모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이전 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지방분권을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에서 그동안 혁신도시 등에서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아온 충청권으로의 이전이 가시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위치한 인천시, 경기도 시흥시, 평택시도 신청을
태안기름유출사고이후 본격 조성된 ‘태안해변길’과‘솔향기길’은 태안을 중심으로 서쪽 바다를 접하고 있다.이렇기에 그동안 고남면과 안면읍 동쪽인 천수만쪽에 인접한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표출하고 했다. 천수만권 수자원 보호구역 등으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으면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그동안 관계당국에 이부분에 대한 해소책을 요구해왔지만 충남도가 주관하는 천수만권 종합 개발에서도 뽀족한 대안이 없어서 그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태안 롱비치 사구둘레길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가 열렸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