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회장 복미희)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에 나서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귀농귀촌정착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소원면을 찾아 열무김치·장조림·된장 등 손수 만든 반찬과 양말로 만든 ‘양말목 냄비 받침’을 지역 독거노인 100명에 전달했다.복미희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다가가 어우러지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는 지난 3월
관내 새마을금고가 지역에 취약계층을 위해 태안군에 식료품을 기증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소원(이사장 윤중선), 태안(이사장 정성구), 안면(이사장 최석칠), 남면(이사장 가각현), 원북(이사장 김종남), 안흥(이사장 최인흥) 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원북면 황촌리 능파사 주차장에서 이사장 6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 서산태안 이사장협의회가 원북면에서 개최한 ‘사회공헌(ESG) 및 바다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의
남면주민들이 직접 조성해 벚꽃 피는 봄을 맞아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남면 달산리의 벚꽃길을 주민들의 대표인 이장들이 직접 청소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남면이장협의회(회장 가재돈)는 지난 11일, 이장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달산리 벚꽃길로 달려가 환경정화를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이장단과 남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벚꽃길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폐영농자재,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에 태안군 4-H연합회(회장 이훈묵) 회원 3명이 선정됐다.충남도는 지난 4일 보령시 소재 한 스마트팜농가에서 ‘힘쎈충남, 도지사와 우수 청년농부의 농담(農談)’을 개최하고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새 도전’ 분야, 도내 농촌에 살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의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총 50인을 선발해 인증패를 수여했다.이 중 태안군 4-H연합회에서는 ▲고소득 분야에 풀문농원 안상진 회원이 ▲새 도전 분야에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4월 으뜸 태안해양경찰로 신진파출소 오정하 순경을 선정했다.4월 으뜸 태안해양경찰로 선발된 오정하 순경은 연안구조정 자체정비를 통해 예산절감 및 사고예방, 화재상황 대비 정박어선 현황도 제작 등 구조·구난 인프라 구축 등의 공적을 남겼다.오 순경은 “첫 번째 으뜸 태안해양경찰로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본인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송민웅 서장은“태안해경 전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업무
근흥면 마금1리 출신 조광희 충청남도 안전기획관(사진)이 지난 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홍성군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다.이날 취임한 조 부군수는 태안군 근흥면 마금1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간호 8급으로 공직에 임용된 후 금산군보건소장, 도 감염병관리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과 안전기획관을 지낸 후 충남도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첫 여성 부군수로 부임했다.신임 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
태안향교 관리를 책임질 신임 전교(典校)에 이인묵 사무국장 겸 부전교가 선출됐다.태안향교 전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태안향교 예절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인묵 부전교를 태안향교 제24대 전교로 인준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총회 구성원 22명 가운데 20명(위임 포함)이 참석했으며, 이인묵 부전교가 참석인원의 만장일치를 얻어 태안향교의 새로운 전교로 역할을 하게 됐다.전교선거관리위원회의 인준을 마친 후 신임 전교로 선출된 이인묵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태안향교를 이끌게 됐다”면서 “사무국장은 윤태대 재무장의
이원면 소나무봉사단(회장 조복순) 회원 20명이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기부금 150만원과 태안발전본부의 일부 지원으로 가능했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조복순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김은배 이원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소나무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
조구호 지회장이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태안군지회 조구호 지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이번 국민포장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회관 건립, 장학사업, 난방비 지원사업 추진, 체육사업,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및 의료, 교육, 직업 등 다양한 재활사업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시각장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최석칠)에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협의체에는 지난 12일 안면읍 정당리 잔다리·정터골·여수해 김해김씨 일동(정당1리 이장 김경배)에서 100만원을, 18일에는 안면읍 창기1리에 위치한 오행팜연수원(대표 황두순)에서 100만원을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기탁했다.김경배 이장과 황두순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각종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주스·떡·과일 등 총 2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에 전달할 쑥개떡을 직접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 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순영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장은 “아직
최영묵 학암포어촌계장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수산업·어촌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서산수협 최영묵 학악포어촌계장은 박현규 중왕어촌계장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영묵 어촌계장은 어촌뉴딜300 및 어항시설 개선 등 어촌지역의 인프라 개선과 종묘방류, 수산자원보호, 어촌공단 바다가 꿈 프로젝트 대상 수상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
서산시 팔봉면 소재 축산물 가공업체인 ‘미래식품(주)’가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선물했다. 미래식품(주) 최병구 대표는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냉장 소불고기 1kg들이 3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최병구 대표는 “주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찾아 기탁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호흡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남면에 이웃사랑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장곡3리 한효섭 이장이 지난달 28일 고남면사무소를 찾아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한효섭 이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자 연중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17명에게 ‘약달력’, ‘무선리모컨LED전등’, ‘가스누설 감
태안군씨름협회는 지난 24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 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희망찬 2년간의 새 출발을 알렸다.김천원 이임회장과 가웅현 취임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백화초·태안중·태안고·태안군청 씨름단 등 씨름가족, 가세로 군수, 태안군의회 김영인·김기두·김진권 의원, 충남도의회 윤희신·정광섭 의원,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과 각 종목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회장에 대한 인준장 전달, 회기이양, 취임사 및 축·격려사 등의 순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온정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낙표(78)·허길자(71) 씨 부부가 다시 한 번 군청을 찾았다.김낙표·허길자 부부는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천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과거 학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후배들이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50여년 전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는 이들 부부는 형편상의 이유로 한동안 이루지 못했던 기탁의 꿈을 2018년부터 실현해 오고 있으며, 이날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4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태안읍 집수리봉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태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연환)에 따르면, 집수리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13일 태안읍 남산3리 고령의 어르신 댁 도배를 시작으로 태안읍 동문3리 홀몸어르신의 싱크대와 노후 세탁기를 교체했다. 이어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태안읍 동문1리 저소득가구의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태안읍 동문5리와 남문3리 각 1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단열 등 3월 내 총 다섯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완료한다는
안면읍 승언4리 대동회(대동회장 진광열)와 부녀회·청년회(부녀회장 편지혜, 청년회장 박승옥)가 지난 13일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최석칠)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모금사업인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100만원을 기부하며 217호, 218호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진광열, 편지혜, 박승옥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행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면읍 승언4리 마을에서는 행복한 안면읍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행복한 기부를 이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경희)가 지난 15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100여 명의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경희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연구회원들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연구회원들은 단호박 식혜, 꿀약밥, 컵과일 등 직접 만든 간식도시락 100인분을 전달했으며, 몸이 불편해 직접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배식 봉사에도 나서는 등 적극적인 배려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김경희 회장은 “소소한 봉
새마을지도자 근흥면남녀협의회(회장 김정호, 백귀옥)는 지난 13일 근흥면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열어 근흥면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조재호 새마을지도가 본인이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조미김 200상자를 밑반찬으로 기증해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