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지난달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거쳐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
지난 3월 1일 3.1절을 맞아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려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옥파 이종일 선생 추모사업회(회장 김종인)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추모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지난달 29일 열린 '제5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역전 경주대회'에서 태안군 선수단이 종합 6위, 구간 우승자 2명 우수선수상 1명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충남도 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지사기 역전경주 대회는 충남육상연맹과 대전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경기로 매년 3.1절을 기념해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경기는 서산종합운동장 서문을 출발해 송덕암 입구를 돌아 서산나라사랑 공원으로 돌아오는 12개의 소구간, 총 38.4㎞ 야외코스에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선수 240명과 임원 관계자 60여 명 등 총 3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태안 관내 특수교사 32명을 대상으로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특수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2024 특수교육과정 연수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2024 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주요 사업계획 안내 ▲2024충남 참학력 특수교육과정 전달 연수 ▲신규교사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신규교사 멘토링에 참가한 한 신규교사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안에
학교와 마을을 잇기 위한 행사가 지난달 27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주최한 2024 태안마을교육박람회‘학교와 마을을 잇다’는 태안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사들과 마을교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마을연계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마을교사 30명이 참여한 부스에서 교사와 마을 사회 구성원들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태안 마을연계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앞서 태안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 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확대로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자원(마을교사
태안군이 이달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시작됐다.군은 면밀한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고물상 6개소와 협력해 정보를 확보한 뒤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1:1 면담을
태안군이 로컬푸드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한편, 군은 초보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227개 점포가 전소된 가운데 태안군 공직자들이 상인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지자체에 대한 온정을 전했다.지난달 26일 가세로 군수는 서천군을 방문, 김기웅 군수를 만나 태안군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21만 원을 전달했다.서천특화시장은 지난 1월 22일 오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총 292개 점포 중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서천군은 화재 발생으로 잠정폐쇄했던 5일장을 14일 만인 지난 5일 임시 개장하는 등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7년 전통을 지닌 태안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7일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은 총동문회 임원들과 역대회장을 역임한 고문단, 각 기수 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회기이양,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취임식에서 회원들은 그간 모교발전과 동문들을 위해 헌신한 27대 안홍진 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힘찬 출발을 알린 문상석 28대 화장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문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는 동문회 될 것”이라고 포부
옥파 이종일 선생과 함께 태안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우운 문양목 선생의 유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우운 문양목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8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국가보훈부 강운철 예우정책과장, 관내 보훈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태안 독립유공자 후손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과보고에 나선 강운철 과장은 “문양목 선생은 국가 독립에 우수한 공을 갖고 있는 분이라 절차가 결론이 났으면 바로 모시고 오겠지만
충남도 내 80% 이상의 학생들이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충남 내포 지역 4개 학교(홍성 내포 중학교, 홍성여자 중학교, 홍동 중학교, 광천 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조례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인권 조례 폐지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빠졌다고 봤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일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 조례 폐지안을 부결했다. 하지만 도의회는 이를 번복하고 같은달 26일 또다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상정을 예고했다. 폐지 조례안
“우리는 3.1운동 정신 계승으로, 민주주의파괴, 독재정권 윤석열 정권 거부를 선언한다.”서산태안지역 시민단체들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윤석열 정권 거부 선언’에 나섰다.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아래, 시민행동연대)는 지난 1일 서산시청 앞에서 '식민통치 항거, 독립선언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 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 서태안위원회, 서산·당진 촛불행동, 서산지킴이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 풀뿌리시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서산 모임,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서태안지역위원회와 시민들로 구성
일본이 지난달 28일 후쿠시마 핵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서산태안시민들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또다시 거리에 나섰다.’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 시민행동(아래, 서산태안시민행동)‘은 지난달 오전 11시 서산버스터미널 앞에서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촉구 서산·태안 지역 선전전을 진행했다.이날 선전전에서 서산태안시민행동은 ’국민생명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와 이를 규탄했다.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태안복싱의 미래인 화동초등학교 윤유안(6학년) 선수가 지난달 2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동두천시 복싱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동두천시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빛 주먹을 날리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오세열 지도자가 이끄는 태안복싱선수단은 6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윤유안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윤이안(태안여중 3학년) 선수가 중등부(여)에서 2위를, 중등부(남)에서는 김택성(태안중 2학년), 김희태(만리포중 3학년) 선수가 2위에, 김재민(태안중 2학년)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오세열 지도자는
행정안전부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한 가운데 태안군의 생활안전분야가 여전히 5등급에 머무르고 있는 원인으로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인데다 해수욕객이 많은 특성상 인구 대비 구급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생활안전 분야는 인구 만 명을 기준으로 ▲구급건수(50% 가중치)와 ▲제조업 종사자 수 및 재난약자 수(10% 가중치), ▲주상공관리지역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한편 파손에 대해서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설로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가 있으며 파손되거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및 소방시설 인근 5m이내에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자동차 등은 8만원, 승합자동차 등은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소방기본법」 제28조에 따르면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외부활동 증가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화재 115,039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5,730건으로 전체 화재의 4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17,741건), 음식물 조리(8,182건), 화원방치(7,545건), 쓰레기 소각(6,341건) 순으로 나타났다.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담배꽁초 불씨 제거 및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이달 4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소, 불법 하도급, 분리발주 위반, 미등록 영업(신축 공사장),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을 선정해 추진된다.이번 점검에서는 ▲저장소 외의 장소에 위험물 보관 ▲위험물 허가수량 초과 취급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위법사항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등 계도조치나 시정명령 및 과태
서해 연안에 내려졌던 저수온 특보가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부로 전면 해제 됐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27일자로 서해 중·남부 연안에 발령된 저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해역 특보는 지난해 12월 22일 가로림만 등 서해 내만에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1월 23일 서해 연안으로 확대됐다가 26일 경보로 격상됐다.1월 25일에는 수온이 1.5℃까지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해수부는 최근 평년 수온이 회복됨에 따라 저수온 특보를 해제했다.이 기간 충남도와 해안선을 낀
명지건설 명제실 대표가 안면읍과 근흥면, 이원면에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선한영향력을 전했다.명 대표는 지난달 20일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고봉화)에서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이원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명 대표는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근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명 대표는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집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