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의 소득향상과 생화 사용 촉진으로 친환경적 화훼산업 이바지할 것” 충남도의회가 화훼산업 발전과 진흥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으로 화훼농가 소득향상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개정안은 수입산 화훼 증가와 난방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구체적으로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추진 ▲화훼 관련 지식
1~3차 본회의 5분 발언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긴급 현안질문) 통해 주요 현안 논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5일 제350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15일간 44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13건, 건의안 5건을 심의한다.또한, 제1·3차 본회의에선 각각 5명,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제1·2차 본회의에선 총 8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긴급 현안질문)에 나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편삼범 의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창기중학교와의 통폐합으로 새식구를 맞이하는 안면중학교에서 등교 맞이 행사로 새학기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등교맞이 행사는 윤여준 교육장을 비롯한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과 안면중학교에 새로 부임한 강소진 교장 등이 참여했으며, Wee센터 직원들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캠페인’과‘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안면중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구)창기중학교 학생 다섯명이 등교하는데, 통학이 불편한 황도와 백사장에서 오는 학생들에게 택시 통학 등 편의를 제공해 학생들이 집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고령인구의 건강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지역 노년층 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태안시니어클럽 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매예방교실은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외부 인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와 웃음치료,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가 지난 4일부터 하나은행 태안지점(태안읍 중앙로 73)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에 돌입했다.군은 기존 태안군청 민원실에 설치됐던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를 중앙로로 이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 증진 및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운영일 및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상담 및 신청, 기한연장 신청 등이다.군 관계자는 “출장소 이전
태안군은 지난달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거쳐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
지난 3월 1일 3.1절을 맞아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려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옥파 이종일 선생 추모사업회(회장 김종인)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추모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지난달 29일 열린 '제5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역전 경주대회'에서 태안군 선수단이 종합 6위, 구간 우승자 2명 우수선수상 1명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충남도 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지사기 역전경주 대회는 충남육상연맹과 대전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경기로 매년 3.1절을 기념해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경기는 서산종합운동장 서문을 출발해 송덕암 입구를 돌아 서산나라사랑 공원으로 돌아오는 12개의 소구간, 총 38.4㎞ 야외코스에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선수 240명과 임원 관계자 60여 명 등 총 3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태안 관내 특수교사 32명을 대상으로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특수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2024 특수교육과정 연수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2024 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주요 사업계획 안내 ▲2024충남 참학력 특수교육과정 전달 연수 ▲신규교사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신규교사 멘토링에 참가한 한 신규교사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안에
학교와 마을을 잇기 위한 행사가 지난달 27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주최한 2024 태안마을교육박람회‘학교와 마을을 잇다’는 태안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사들과 마을교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마을연계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마을교사 30명이 참여한 부스에서 교사와 마을 사회 구성원들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태안 마을연계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앞서 태안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 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확대로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자원(마을교사
태안군이 이달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시작됐다.군은 면밀한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고물상 6개소와 협력해 정보를 확보한 뒤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1:1 면담을
태안군이 로컬푸드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한편, 군은 초보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227개 점포가 전소된 가운데 태안군 공직자들이 상인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지자체에 대한 온정을 전했다.지난달 26일 가세로 군수는 서천군을 방문, 김기웅 군수를 만나 태안군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21만 원을 전달했다.서천특화시장은 지난 1월 22일 오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총 292개 점포 중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서천군은 화재 발생으로 잠정폐쇄했던 5일장을 14일 만인 지난 5일 임시 개장하는 등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7년 전통을 지닌 태안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7일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은 총동문회 임원들과 역대회장을 역임한 고문단, 각 기수 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회기이양,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취임식에서 회원들은 그간 모교발전과 동문들을 위해 헌신한 27대 안홍진 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힘찬 출발을 알린 문상석 28대 화장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문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는 동문회 될 것”이라고 포부
옥파 이종일 선생과 함께 태안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우운 문양목 선생의 유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우운 문양목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8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국가보훈부 강운철 예우정책과장, 관내 보훈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태안 독립유공자 후손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과보고에 나선 강운철 과장은 “문양목 선생은 국가 독립에 우수한 공을 갖고 있는 분이라 절차가 결론이 났으면 바로 모시고 오겠지만
충남도 내 80% 이상의 학생들이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충남 내포 지역 4개 학교(홍성 내포 중학교, 홍성여자 중학교, 홍동 중학교, 광천 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조례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인권 조례 폐지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빠졌다고 봤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일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 조례 폐지안을 부결했다. 하지만 도의회는 이를 번복하고 같은달 26일 또다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상정을 예고했다. 폐지 조례안
“우리는 3.1운동 정신 계승으로, 민주주의파괴, 독재정권 윤석열 정권 거부를 선언한다.”서산태안지역 시민단체들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윤석열 정권 거부 선언’에 나섰다.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아래, 시민행동연대)는 지난 1일 서산시청 앞에서 '식민통치 항거, 독립선언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 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 서태안위원회, 서산·당진 촛불행동, 서산지킴이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 풀뿌리시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서산 모임,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서태안지역위원회와 시민들로 구성
일본이 지난달 28일 후쿠시마 핵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서산태안시민들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또다시 거리에 나섰다.’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 시민행동(아래, 서산태안시민행동)‘은 지난달 오전 11시 서산버스터미널 앞에서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촉구 서산·태안 지역 선전전을 진행했다.이날 선전전에서 서산태안시민행동은 ’국민생명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와 이를 규탄했다.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태안복싱의 미래인 화동초등학교 윤유안(6학년) 선수가 지난달 2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동두천시 복싱협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동두천시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빛 주먹을 날리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오세열 지도자가 이끄는 태안복싱선수단은 6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윤유안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윤이안(태안여중 3학년) 선수가 중등부(여)에서 2위를, 중등부(남)에서는 김택성(태안중 2학년), 김희태(만리포중 3학년) 선수가 2위에, 김재민(태안중 2학년)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오세열 지도자는
행정안전부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한 가운데 태안군의 생활안전분야가 여전히 5등급에 머무르고 있는 원인으로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인데다 해수욕객이 많은 특성상 인구 대비 구급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생활안전 분야는 인구 만 명을 기준으로 ▲구급건수(50% 가중치)와 ▲제조업 종사자 수 및 재난약자 수(10% 가중치), ▲주상공관리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