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자활센터,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참여 식당 운영태안군에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식당이 운영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태안읍 동문리에 지난 8일 설치된 이 식당의 상호는 ‘참아구’로 아귀찜과 아귀탕을 주 메뉴로 내놓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식당 설치는 군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태안군이 군 지역자활센터 위탁 실시하고 있는 자활사업단 가운데 하나인 외식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한 김영석 군 지역자활센터장은 “이 식당은 수급자의 자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개인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익금은 자활 공동체 창업과 자활사업의 추진 재원으로
진태구 군수는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신한은행 김덕기 대전충청영업본부장에게 태안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MBC 무한도전- 유류 피해 학생을 위한 공간 해줘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TV ‘무한도전’팀이 기름 유출 사고로 시름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도서관’을 건립해 주었다.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에 위치한 세심각이 ‘사랑의 도서관’으로 변신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최근 2개월 동안 건립을 준비해 온 ‘무한도전 사랑의 도서관’ 완공식에 참석했다.‘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도서관 건립에 자비를 보태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다. 한옥을 개조한 이 도서관은 장순각 한양대 교수가 설계 등에 도움을 줬고, 여러 건축업체의 협찬으로 완공됐다.연출을 맡은 김태호
이진양, 자선 콘서트 통해 마련한 성금 태안군에 기탁미국에서 유학중인 고등학생이 유류유출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태안군에 따르면 미국 호치키스 고교에서 유학중인 이진(18세, 서울시 강동구, 호치키스 고교 11학년)씨는 미국시간으로 지난 4월 18일 교내 태안 돕기 자선 콘서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이달 내로 군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진씨는 지난 3월 8일 봄 방학을 맞아 귀국한 길에 가족과 함께 태안군을 방문, 방제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태안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 그는 방학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간 후 성금모금에 함께하기로 한 학우 18명과 약 두달간 방과 후 연습을 통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서해안 지역에서 사용된 하나카드 매출액의 1.5%를 적립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충청사업본부 함영주 상무는 24일 태안군청을 방문, 진태구 태안군수를 만나 서해안 지역에서 사용된 하나카드 매출액의 1.5%를 적립한 모금액 1억원을 태안군민들을 위하여 써달라며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모금액은 하나은행이 지난 2월15일부터 3월말까지 “十匙一飯(십시일반) 온도를 높여라!” 라는 주제로 전국의 450만 하나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다시 서해안 관광에 나서 태안지역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던 행사로서, 기간중 서해안 4개 지역(태안군,서산시,보령시,당진군)에서 하나카드가 사용되면이용금액의 1.5%를 적립한 뒤 태안주민에게 기부하는 행사였다.목표금액은
지난달 22일, 재외동포 기자단 태안 방문재외동포 기자단이 태안군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태안의 어려움을 전 세계에 전한다. 세계 24개국 60여명의 재외동포 기자단이 참여하는 제7회 재외동포 기자대회가 지난 21일부터 6일간 계속되는 중 유류유출사고로 세계적 이슈가 된 태안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와 태안군에 따르면 기자단은 22일 태안군청을 방문해 현 상황을 보고받고, 소원면 만리포와 신노루 지역을 찾아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환영사에서 “군을 방문해 주신 재외동포 기자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군이 원상회복 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세계 언론에 널리 알려달라. 군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희망
태안군 가의도-한국해양연구원 자매결연 맺어유류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에서 아름다운 자매결연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어촌계(어촌계장 김상문)와 한국해양연구원(원장 염기대)이다. 이들은 도시와 어촌의 교류를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가의도서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해양연구원 13명은 이날 가의도를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방제작업을 전개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연구원 김태영 기획부장은 “사고 이후 50여일간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피해정도, 오염도, 기름이동 흐름 등을 조사해왔다”며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 카페 ‘해의봄의 시나브로(cafe.naver.com/sunofspring.cafe)’ 회원 50여명이 지난 12일 태안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한 ‘해의봄의 시나브로’는 전국 각계각층 120여명의 식구가 모여 만든 주식카페다. 여느 주식카페가 회원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되는데 반해, ‘해의봄의 시나브로’는 가치투자를 통한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했다는게 카페 스탭 강용구(37세, 서울시)씨의 설명이다. 이번에 태안봉사를 결심한 것도 2차 정기모임을 태안에서 갖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뤄졌다. 카페 매니저 홍승완(37세, 서울시)씨는 “태안에 직접 와보니 지역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는 것
유류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어촌계(어촌계장 이충경)와 국제 로타리 3640지구(총재 이의구)가 자매결연을 맺었다.수협중앙회와 서산수협의 중계로 지난 3일 의항2리 마을회관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국제로타리측은 이날 의항2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마을회관 공동화장실 보수, 상수대 설치와 함께 컴퓨터, TV, 세탁기 등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로타리 회원 400여명은 3일부터 사흘간 개목항 부근에서 기름 방제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였다. 또 이 기간 동안 로타리 측은 서울시 강동성심병원과 연계해 주민 무료진료도 실시했다. 진료과목은 안과, 피부과, 내과, 신경외과에서 방제작업과 보상문제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며 약
‘이달의 자원봉사자’상 태안읍 최순복씨 수상2월 168시간 봉사, 충남16개 시·군중 최고로 뽑혀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인식)에서는 올해 2월‘이달의 자원봉사자’로 태안읍 최순복(49세)씨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태안자원봉사센터에서 표창패를 전달했다.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충남 16개 시·군자원봉사자 중 최고의 시간을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을 매월‘이달의 자원봉사자’로 선정하여 상패를 지급하고 있다.또한 모범적인 봉사자들을 발굴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정과 보상제도를 마련코자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최순복씨는 평소 노인들에게 급식자원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모범을 보여 주었다. 특히 지난해 서해안 기름유출사
전교조, 태안 피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쏘다초중고 400명에 2억 장학증서 전달, 의항분교엔 전교생 장학금 ‘그래 너희들이 우리의 희망이야!’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충남 태안 기름유출피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쏘았다.정진화 전교조 위원장과 김화자 충남지부장, 이봉수 태안군지회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태안교육청을 방문하여 한종덕 교육장에게 2억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초중고 학생 대표 3명에도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교조가 2007년에 차등성과급을 반납하면서 조성한 40여억원의 사회적 기금 가운데 일부를 최우선적으로 태안 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정 위원장이 직접 전달하게 되었다.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전국의 교직원들이 차별 성과급 반납 투쟁을
지역 인재 육성으로 지역발전 꾀하자 한 목소리(주)진로가 지역 경제의 어려움 해소와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태안고등학교(교장 조한관)와 ‘태고사랑 캠페인 기금 조성’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안고 조한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주)진로 장주호 천안지점장, 이계학 홍성영업소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주)진로측은 협약식에서 태안군 관내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이 한 병씩 소비될때 마다 100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와 별도로 학기별 100만원씩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주)진로 이성남 과장은 “사화 환원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
충남 당진에 있는 신성대학교는 지난 19일 1박2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태배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름제거작업을 실시하고 태안에서 먹고 즐기는 오리엔테이션을 아름다운 참봉사로 전환해 귀감이 되고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독지가 2명의 감동적인 사연안면고등학교(교장 신성순)는 지난 11일 열린 개축 준공식에서 2명의 독지가로부터 1천만원의 도서기증을 받았다.먼저 1998년 본교 23회 졸업생 고 최정화 동문은 호서대학을 거쳐 중소기업에서 충실한 직장 생활을 하던중 2006년 2월 불치의 병을 얻고 2007년 5월 29세의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였다. 고인은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실천하였고, 투병 중에도 완쾌 후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의지를 보인 고인의 염원을 위해서 가족들은 고인의 모교인 안면고등학교에 신입생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이에 안면고는 학생들의 면학정진을 위한 계기로 삼고 고인과 가족의 숭고한 뜻에 보답코자 고인의 이름인 ‘정화문고’를 개설하여 논술관련 도서를 구입 활용하고
5일간 400대 서비스, 대단한 호응 얻어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주)(대표 박봉수)는 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태안지역민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지난 5일부터 5일간 소원면 모항항을 찾은 현대하이카는 15명의 직원과 견인차 2대,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부품을 준비하는 등 소원면 의항리, 파도리, 모항 주민 자동차 400여대에 대한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였다.현대하이카 박봉수 대표는 “군수님께서 지금 우리 태안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극찬을 하시면서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하셨다” 며 “처음에는 태안주민들이 어려운 상태인데 혹 회사광고 효과로 오해하지 않을까 염려를 했으나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자동차 서비스를
LA 남가주 기독교연합회 박종대 목사 등 대표단 15명은 지난달 27일 태안군청을 방문 진태구 군수에게 미화 15,000불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근흥면 가의도리(이장 주동복)와 한국 환경정책 평가연구원(원장 정회성)은 지난달 28일 가의도리 주민 70여명과 평가연구원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가졌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김언석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총재가 지난달 25일 자정에 열린 이명박 대통령 취임축하 타종식에 충남도민을 대표해 참석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한전원자력연료(주), 순금 메달 전달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 주민을 돕기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와 함께 성금·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사연을 가진 성품이 전달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성품 전달은 지난달 15일 대전시에 소재한 한전원자력연료 주식회사(사장 윤맹현)가 부상으로 받은 순금 메달(37.50g·1냥-130여만원 상당)을 태안군에 전달한 것. 한전원자력연료 주식회사는 지난 1월 16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혁신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메달을 전달한 총무실 신인수 총무차장은 “비록 큰 금액의 성품은 아니지만 기름유출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다시 힘을 내서 재기할
2주간 면단위 순회서비스로 타사제품도 고쳐LG전자(대표 남용)가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지역민을 위해 전자제품 서비스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이번행사에서는 핸드폰, TV, 냉장고, 청소기 등 각종 가전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하며, 자사 제품일 경우 고가 부품을 제외하고는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타사제품도 출장을 나가면서 고쳐주는 친절을 베풀어 지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전자 측은 “연로하시고 혼자사시는 분들이 제품을 어디서 고치는지 조차 모르고 사시는 분이 많다”며 “저희가 오래된 타사 제품까지도 쓸수 있도록 서비스를 해드릴 때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지난달 28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만난 주민 이매희(7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