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지난 21일 고남면 추도에서 뇌졸중 증세를 호소하던 70대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면 추도 주민 A씨가 의식은 있으나 말도 못하고 거동도 불가하다는 접수를 받은 해경은 영목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조치를 진행하며 영목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 대원에게 인계했다.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 구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
남면 공무원(면장 장경희)과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귀열)가 지난 16일 남면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에 팔을 걷었다.이날 공무원과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남면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 등 30여 명은 하나 된 마음으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 폐기물을 수거한 뒤 대청소를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장경희 남면장은 “민관이 힘을 모은 덕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손길이
지난 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문화, 경제인들을 위한 ‘제6회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최우평 태안군산림조합장이 ‘고객 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우평 조합장은 녹색경영과 자연 사랑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 받은 셈이다.한편 최우평 조합장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산림조합중앙회 인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했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자부 장관상 등 다수를 수상한 태안지역 발전을
태안 앞바다를 사랑하는 학암포선주회(회장 이광일)가 꾸준히 해양 정화작업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학암포선주회는 6명씩 3개 조로 18명의 회원들이 사리때 만 한 달에 6회씩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들 회원들은 지난 7일 민어도와 태안화력 굴뚝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출항해서 해안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해양쓰레기들을 성난파도를 진정시키면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들은 가득 싣고 학암포 항으로 귀항했다.
민원봉사대상 수상자중앙회(회장 박진호)는 지난 10일 소원면의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박진호 회장을 비롯해 52명의 회원이 제주도와 마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했으며, 장마철 마늘수확과 건조를 위한 망사작업을 도왔다.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 방송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창의적인 민원 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 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2022년까지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민원봉사대상 수상자회는 역대 수상자와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이용희 지회장이 지역사회발전에 애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지회장은 지난 8일 서울시 소재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사연합신문사와 해당 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경제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건강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시사연합신문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맞아 마련된 이번 경제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이용희 지회장은 의료건강산업 부문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문성 있는 면모를 발휘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이 지회장
제24대 태안향교 이인묵 신임 전교가 취임 고유례를 봉행하고 3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지난 3일 망일분향일에 향교 대성전에서 ‘24대 전교 이인묵 취임 고유 및 이·취임식’을 갖고 신임 전교를 맞이했다.23대 윤경상 전교가 이임하고 이인묵 24대 전교가 취임한 이날 고유례에는 가세로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윤여준 태안교육장, 태안군의회 김기두·김진권 의원, 윤희신 도의원 등 내빈과 이익근, 정동협, 현종돈, 이경재 원임 전교, 성균관 유도회 읍면 지회장 등 유림 150여 명이 참례했다
태안군의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그동안 주민 및 기관·단체가 기탁해온 장학금이 마침내 주인공들에 전달됐다.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태안군사랑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3억 655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대학생(입학생 포함) 62명 ▲고등학생(입학생 포함) 51명 ▲중학생 58명 ▲초등학생 29명 등 총 200명이다.분야별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미 근흥면장, 민간위원장 박치순, 이하 협의체)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근흥면에 따르면, 협의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원하는 ‘꿈 더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소외된 다문화가정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을 통해 총 1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선정하고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김은미 공공위원장과 박치순 민간위
남면 반찬나눔 청솔봉사회는 지난 16일 남면복지관에 모여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14명의 회원들이 모여 만든 이날 반찬은 코다리조림, 김치 등 네가지로, 정성어린 반찬은 45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장영숙 회장은 “매달 빠지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손길 하나하나 모여 정성으로 만들어진 반찬을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현카페 이소현 대표가 지난 22일 현카페에서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100포대의 쌀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이번 나눔 행사는 이소현 대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소현 대표는 지난해에도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쌀 100포대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이소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매년 기부를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기부의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지난 19일 태안군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분과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100만원을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을 담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태안 주지협의회(회장 태을암 흥법스님)는 지난 18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식’ 행사에서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태안 주지협의회는 군 조계종 사찰 주지의 모임으로 태을암을 비롯해 흥주사, 공덕사, 태국사 등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및 봉사에 나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흥법스님은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
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회장 복미희)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에 나서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귀농귀촌정착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소원면을 찾아 열무김치·장조림·된장 등 손수 만든 반찬과 양말로 만든 ‘양말목 냄비 받침’을 지역 독거노인 100명에 전달했다.복미희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다가가 어우러지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는 지난 3월
관내 새마을금고가 지역에 취약계층을 위해 태안군에 식료품을 기증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소원(이사장 윤중선), 태안(이사장 정성구), 안면(이사장 최석칠), 남면(이사장 가각현), 원북(이사장 김종남), 안흥(이사장 최인흥) 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원북면 황촌리 능파사 주차장에서 이사장 6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 서산태안 이사장협의회가 원북면에서 개최한 ‘사회공헌(ESG) 및 바다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의
남면주민들이 직접 조성해 벚꽃 피는 봄을 맞아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남면 달산리의 벚꽃길을 주민들의 대표인 이장들이 직접 청소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남면이장협의회(회장 가재돈)는 지난 11일, 이장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달산리 벚꽃길로 달려가 환경정화를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이장단과 남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벚꽃길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폐영농자재,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에 태안군 4-H연합회(회장 이훈묵) 회원 3명이 선정됐다.충남도는 지난 4일 보령시 소재 한 스마트팜농가에서 ‘힘쎈충남, 도지사와 우수 청년농부의 농담(農談)’을 개최하고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새 도전’ 분야, 도내 농촌에 살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의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총 50인을 선발해 인증패를 수여했다.이 중 태안군 4-H연합회에서는 ▲고소득 분야에 풀문농원 안상진 회원이 ▲새 도전 분야에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4월 으뜸 태안해양경찰로 신진파출소 오정하 순경을 선정했다.4월 으뜸 태안해양경찰로 선발된 오정하 순경은 연안구조정 자체정비를 통해 예산절감 및 사고예방, 화재상황 대비 정박어선 현황도 제작 등 구조·구난 인프라 구축 등의 공적을 남겼다.오 순경은 “첫 번째 으뜸 태안해양경찰로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본인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송민웅 서장은“태안해경 전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업무
근흥면 마금1리 출신 조광희 충청남도 안전기획관(사진)이 지난 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홍성군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다.이날 취임한 조 부군수는 태안군 근흥면 마금1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간호 8급으로 공직에 임용된 후 금산군보건소장, 도 감염병관리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과 안전기획관을 지낸 후 충남도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첫 여성 부군수로 부임했다.신임 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
태안향교 관리를 책임질 신임 전교(典校)에 이인묵 사무국장 겸 부전교가 선출됐다.태안향교 전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태안향교 예절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인묵 부전교를 태안향교 제24대 전교로 인준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총회 구성원 22명 가운데 20명(위임 포함)이 참석했으며, 이인묵 부전교가 참석인원의 만장일치를 얻어 태안향교의 새로운 전교로 역할을 하게 됐다.전교선거관리위원회의 인준을 마친 후 신임 전교로 선출된 이인묵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태안향교를 이끌게 됐다”면서 “사무국장은 윤태대 재무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