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일 맞은 ‘삼성 유류유출 사고’ 현장 ‘어장이 망가지면공원도 망가지고어민은 다 죽는다’지난 11일 삼성 유류유출 사고가 난 지 125일째를 맞는 충남 소원면 의항리로 자원봉사를 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아래 충북본부)를 동행취재했다.새벽 6시에 출발한 버스는 오전 9시가 돼서야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가까워 오자 삼성의 피해 배상을 촉구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홍보물이 뒤섞여 어지럽게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20여명의 충북본부 조합원들은 이른 아침에 출발한 때문인지 피곤함이 눈가에 가득했다. 현장에서 만난 의인, 김창용 환경특수단장.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김창용(55·경기도 구리시) 환경특수단장으로부터 주의사항과
한국JC, 아름다운 봉사 모범 보여마외지역 맡아 회복시키자는 일념으로 지원‘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다’라는 신조 아래 (사)한국청년회의소는 태안살리기에 앞장섰다.지난해 12월 7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이후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도 (사)한국청년회의소는 태안을 회복시키자는 일념으로 봉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태안(회장 함영기), 학암포(회장 윤항상) 안면도(회장 김종대)JC 주관으로 지난 12월 10일 피해가 심한 지역 중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극도로 필요한 곳을 선정, 12월 11일부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옆 마외지역에 한국청년회의소 재난대책본부(본부장 진복주, 이도영)를 구성하여 회원 80명과 포크레인 2대를 투입하여 자원
■ 동행취재 / 태안네바퀴동호회“저기 태안주민인데요, 우리 동네로 놀러 오세요!”태안네바퀴동호회원들, 주말 나들이 겸 태안 홍보 투어 가져바야흐로 따뜻한 봄볕이 만물에 회생의 기운을 복 돋아주는 봄이 되면서 가족단위 구성원들의 나들이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겨울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일부 주민이 나들이 겸 ‘태안 알리기’ 홍보를 위한 투어에 나섰다.“태안 알리러 홍보 투어 가요”6일 오전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A마트 주차장에 모인 ‘태안네바퀴동호회(회장 문원근)’의 회원 20여명. 한나라당 당복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점퍼를 상의에 걸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주변 행인들은 이들에게 의문의 눈길을 보냈다.사람들의 눈길이 부담스러웠는지 한 회원이 “색깔 좀
■ 복구현장탐방⑩ -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복구현장, 행사장주변, 불철주야 자율방범대가 지켜백합꽃 축제장, 야외음악회장, 각 학교 야간자율학습 귀가교통정리등 군내 행사장의 목적지 이전에 먼저 만나게 되는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윤희신)(이하 자율방범대)는 언뜻 보기엔 경찰 같기도 하고, 한편 군인 같기도 한 제복을 항상 갖춰 입고 봉사하는 모습은 이미 군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일등공신 봉사단체이다.이와 같이 기름유출사고 이전에도 군내 크고 작은 행사장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약방의 감초같은 자율방범대는 기름유출사고이후 제철만난 물고기처럼 그 봉사의 진가를 발휘하며 군내 400여명의 대원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삼성크레인과 허베이스피리트 유조선 충돌로 인한
바다, 주민, 경제 살리기 순 체계적 봉사태안기름유출사고 100일이 지나면서 곳곳의 자원봉사자팀들이 마무리를 하는 싯점에서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 산기슭에 자리 잡은 ‘오렌지 재단’의 헌신적 봉사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통업체 세이브 존(SAVE ZONE)에 소속된 봉사단체 오랜지재단(대표 고재일)은 사랑을 기초로한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전문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5일간 사고 현장인 소원지역을 방문하며 현장답사, 자원봉사모집, 캠프설치등 준비를 마치고 1월 5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가장 먼저 한 일로 재단 측 10여명 회원은 의항2리 전 가구를 개별 방문하면서 지역의 상황과 개인 형편을 파악한 후 재단측에서 도울 수 있는 일
기름유출사고 이후 기름과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피해주민. 100여일이 지나면서 현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추운 겨울도 그나마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한동안 주춤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어느새 봄이 찾아 오면서 활기를 띄는 가운데 다시금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재점화의 불길이 일고 있다. 그중 전국에서 잘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직무대행 김헌백)가 태안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모범적인 방제작업 자원봉사에 나섰다.사고 이후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들은 원북면 학암포, 신두리를 비롯해 소원면 일대에서 태안돕기 방제작업을 지원, 연 인원 16만여명이 다녀가면서 아름답고 헌신적인 봉사의 흔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직후부터 한국 천주교회의 전국 신자들이 태안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태안은 고통에서 점점 회복으로의 숨을 쉬고 있는 중이다. 그중 천주교 대전교구 태안성당(주임 구본국 베난시오 신부)이 주축을 이뤄 기름사고 초기부터 전국에서 참여하는 천주교 신자들의 자원봉사 안내를 도와 처음에는 소원면 의항리(십리포) 해수욕장에 집중 투입하였고, 2차적으로 소근리 해변을 마치고, 올 1월부터는 모항2리 주변 일대 해변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태안성당은 2천5백명의 신자들이 있고 그중 직접 피해자가 상당수이지만, 어려운 가운데에도 군부대 간식과 자원봉사자들의 중식을 제공하였고, 사고 초기에는 눈에 보이는 곳의 기름을 양동이로 치우는 1단계 봉사에서 갯바위, 돌, 모래위에 묻어있는 기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자원봉사자 100만명의 기적을 일으키며 태안을 찾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가운데 일선 자치단체들이 봉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중 장기간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사고 직후부터 대전시 주관으로 시작한 자원봉사가 중간에 대전시 자원봉사센터로 옮겨지면서 지난달 29일까지 3차에 걸쳐 봉사를 하게 된 것이다.봉사 현황을 보면 1차 지원 (2007년 12월 11일~12월 28일) 3,775명, 2차 지원(2008년 1월 7일~2월 1일) 3,050명, 3차 지원(2008년 2월 11일~2월 29일)까지 총 8,000여명이 각 사회단체, 직장, 친구, 가족단위, 동호회등에서 접수하여 태안의 자원봉사자로 참여 하였다.매일 아침 7시 대전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지난 22일 태안 백리포 기름 유출현장에서 200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일환으로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면서 21일은 학사안내, 인·적성검사등을 실시하였고, 22일에는 태안 백리포에서 방제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다.그동안 해외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온 금강대는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중에 자원봉사활동을 추가했다. 실제 태안 일대에서 방제활동을 펼친 봉사자는 지난해 12월 7일 기름유출 사고 때부터 지난 1월 중반까지 하루 2만~3만명 이었으나 2월 들어 개학 등의 이유로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었다. 학교관계
원유유출피해이후 태안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한국교회봉사단이 ‘하나되어 섬기고, 섬김으로 하나되자’ 를 주제로 태안에서 힘을 모았다.한국교회봉사단(대표 김삼환)은 지난 18일 ‘사순절 한국교회 지도자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등 전국 25개 교회의 3천여명의 성도가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인근 댕갈막, 태배등에서 방제작업을 펼쳤다.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신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 임명규) 한국교회연합을 위한교단장협의회(회장 신경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대표회장 손인웅) 등 교계의 연합기관과 단체를 총망라한 봉사단체다김삼환 목사는 “지난해 12월에 한국교회 봉사단이
대선 이후 다른 정당들이 모두 철수한 가운데 창조한국당(대표 문국현)은 거꾸로 대선이 끝나고서야 방제작업 자원봉사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헤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을 방문한 창조한국당은 대선 1주일 전에 현장조사단을 파견하였고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일인 19일부터 천리포 해수욕장내에 창조한국당 자원봉사 캠프를 설치하여 지역민의 희망이 되고 있다첫날은 인근의 지지자 10여명만이 참석하였고 이후에 점점 수가 많아졌으나 요즘은 일주일 평균 400여명 가량의 자원봉사자들이 천리포 해수욕장 인근의 바닷가에서 창조한국당 이름으로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침이면 해수욕장 입구에 ‘자봉이’ 스티커를 붙인 상주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천리포를 찾는 자원봉사자들을 반갑게 맞고 있
지속적인 자원봉사 희망의 디딤돌 돼경기도 화성시(시장 최영근)는 ‘지구보다 큰 생각’의 슬로건 아래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충남 태안원유유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소원면 모항에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화성시 주체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12월 30일까지 지원하였고, 금년 1월부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접수를 받아 지난 30일 현재 3천 8백여명이 방제작업을 다녀갔다.앞으로 3월 6일까지 계획하는 가운데 화성시의 공무원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와 민간친목회, 동아리등이 접수하여 매일 화성에서 관광차로 아침에 출발하여 방제작업을 마친 후 오후에 태안을 떠나고 있다. 이들이 봉사하는 모항항은 직접적인 피해자들이 대부분으로 망연
“이제,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며 사랑을…2008년에는 ‘세상에 평화를 심는 교회’라는 목표아래 태안원유유출사고 복구에 힘을 쏟는 교회가 있어 방제 현장을 찾아갔다. 서울 온누리 교회(하용조 목사)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한달 동안 원유유출 사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태안지역에 희망의 불을 밝혔다.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어은돌 해변에 복구지원캠프(램프온, LAMP ON)현장 본부를 설치하고 1달 동안 매일 200여명의 교인들이 봉사에 동참하여 총5,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난 19일, 1차 복구 사업을 마치게 되었다. 온누리 교회는 피해복구 현장에서 ‘희망의 밥차’를 운영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파도리 어은돌 인근 비교적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손길이 미치지
단체탐방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군지부예술ㆍ문학 살아 숨 쉬는 태안 건설 위해 돛을 올리다!태안 예술ㆍ문학계 단체들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태안’을 만들어 보겠다는 굳은 의지로 뭉쳐 한국예술ㆍ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태안군지부(지부장 지요하)를 설립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그 동안 예술ㆍ문학 행사는 대규모 행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들만의 축제’라고 여겨질 만큼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했다.물론 행사 당일인 개회식에는 관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으나 몇 시간 후에는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 나간 좌석으로 삽시간에 행사장을 적막하게 만들었다.예술ㆍ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대부분 행사에서도 이런 현장을 목격하기란 그렇게
주경야독 학생들의 신나는 수학여행시목초, 할머니들 수학 여행 다녀와시목초등학교(교장 정헌문) 주경야독학교 학생들인 할머니들이 2박 3일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시목주경야독학교 학생 23명은 조용덕 담임선생님의 인솔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와 울산 등지의 문화유적과 첨단 산업단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26일 이른 아침,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머니들이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기쁨과 설레임을 가득 안고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로 출발하였다. 다른 여행과 달리 학생이 되어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에 피곤함도 잊고, 경주에 도착하여 불국사와 첨성대 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문화유적 지구를 둘러보고 숙소에 몸을 풀었다.둘쨋날, 울산에 있는 현대중공업 공장과 현대자
으뜸교육을 추구하는 Ten A+체계적 학습 교육을 통해 차세대 이끌어갈 주역 길러내1911년 9월에 태안공립 보통학교로 개교 이래 약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안초등학교(교장 한광수)는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한 명실공이 태안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이다.‘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믿고 서로 돕자’는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 38학급(특수학급과 병설유치원을 포함), 전교생 1262명이 전교직원과 함께 ‘꿈과 사랑이 가득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보내요~올해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있는 태안초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 교실’을 비롯해 예체능 7개 교실
→ 단체탐방 / (사)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태안의 국악지킴이 관심을 기다려요 태안국악의 오늘이 있기까지국악(國樂)은 우리민족만이 지닌 고유한 문화형태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그 기원을 같이 할 수 있는 민족 예술이다. (사)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복희)는 태안지역에 국악의 폭넓은 보급 발전과 문화 유산의 보호육성을 기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민족문화예술의 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수년간 서산국악협회에서 활동하다 태안복군과 함께 1994년 2월 4일 초대 문제원 지부장을 중심으로 열악한 가운데 태안군지부가 창립되었다. 당시 회원 2~3명이내의 불모지에서 1996년 태안문화원 내 군에서 지원한 사무실 개강으로 차츰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다. 취임후 10여년 활동하던중 2004
맛과 멋을 찾아서~ 19 아름다운 꽃, 사랑, 행복, 그리고 편안한 휴식공간많은 사람들이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가족이 함께 있는 휴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 아닌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태안 인근에서 먹거리와 볼거리와 놀거리가 완비된 백화원 리조트로(대표 김승규) 발길을 옮기는 것이 어떨까? 태안시내를 벗어나 원북 방향으로 3km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에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백화원 농원 진입로가 보인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정문을 지나면 큰 소나무 사이사이에 나무와 이름모를 꽃들이 조화를 이룬 것을 보면 누군가 심혈을 기울여 사랑과 정성의 손길이 미쳤음을 느낄 수 있다.백화원 리조트 김승규 대표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농원에는 유복남 소장
작지만 옹골찬 학교 만리포중학교명품 브랜드화 수업으로 혁신교육 앞장서태안군 소원면 신덕리에 위치한 만리포중학교(교장 김동성)는 1968년 개교한 이래 37회 졸업 총원 7,763명을 배출한 전통있는 학교로 2007년 현재 4학급 94명의 재학생이 있다. 올해 3월 부임한 제24대 김동성 교장은 ‘작지만 옹골찬 학교’로 거듭나기 위하여 사랑과 열정을 다해 가르치는 선생님, 함께 참여하고 지원하며 존중과 신뢰로 힘을 북돋아 주는 학부모,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바른 심성을 가진 건강한 학생으로 키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만리포중학교는 김교장의 경영의지인 ‘수요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고심끝에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이 하나둘 좋은 결과
■ 단체탐방 / 한우리공예회 한지로 집안 가득 꾸며봐요!날씨가 차츰 싸늘해지고 바깥활동이 점차 줄어들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 및 수공예품 만들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지공예는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수공예품 만들기’의 일원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예술 활동도 겸할 수 있어 몇 년 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지공예란 닥나무로 만든 한지를 천연 염료로 색색이 물들여 미송이나 오동나무 또는 합지로 만든 골격에 여러 번 덧발라 문양을 넣는 우리 고유의 전통 공예로서 본래의 이름은 오색 전지 공예라고 한다.한지로 실생활품 만든다고?관내에서는 지난 1999년도에 ‘한우리 공예회’(회장 박희옥)가 출범하여 한지공예를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