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등 추진… “안전태안 위해 군민 관심과 협조”도 당부‘풍요롭고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태안군이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군민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안전관리과 오현미 과장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소방시설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태안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오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정립
충남도정신문이 지난해 연말호인 991호에서 충남도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의 분석을 바탕으로 그래픽으로 전면 게재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충남 관광지 10곳’에 관광태안을 지향하는 태안군 내 관광지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전재옥 부의장이 “관광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이종진 군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2024년도 업무보고 중 ‘온·오프라인 태안관광 마케팅 강화’와 관련한 보고를 청취한 뒤 “태안군의 관광브랜드가 꽃과바다로, 2024년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만큼 관광에 치중하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월세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는 공주시의 사례를 들어 “청년 인구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제301회 임시회기 중 열린 신속허가과 소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조광상 과장으로부터 ‘청년 인구 주거안정을 위한 이사비 지원’과 관련한 보고를 청취한 뒤 이같이 주문했다.전 부의장의 질의에 앞서 조 과장은 “경기침체 및 고용 불안정 속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주거복지를 제공
소원면 파도해수욕장에 위치한 파도리 해식동굴의 일몰은 간조 때 만 갈수 있고 노을 질 때의 해식 동굴 풍경은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움이다. 이곳은 서해의 대표적 해식동글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장소로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으로 출생아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단위 기초단체인 태안 역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에 봉착해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746명으로 1년 전인 2022년 6만 1335명보다 589명이 줄었다.여기에 내년부터 진행되는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에 따른 이직으로 올해 안에 인구 6만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그나마 태안은 수도권과 가깝고 삼면이 바다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귀농·귀어·귀촌을 하려는 이들로부터 각
오징어 산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징어축제’가 열린다.이에 태안군의원들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한편 할인행사 등을 통해 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군 수산과 김남용 과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중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올해 7~8월 중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신진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해 태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홍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의 조직개편 이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태안군의 진부한 청년정책 및 연관성이 떨어지는 인구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먼저 전재옥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구축사업과 관련해 “인구정책팀에서 인구청년지원팀으로 조직이 개편됐는데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유사하고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어디라고 말은 안 하지만 인근 지자체에서는 연도를 정해 그해를 청년의해로 지정,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군에서 기존에 시행하고
최근 수소기반 우주 항공 산업단지를 기업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차세대 항공교통실증단지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데 이어 서산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을 통해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꺼내 들며 각기 다른 명칭으로 혼선이 가중되는 가운데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어느 한쪽이든 분명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달 27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전략사업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다.앞서 민간주도의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단지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달 5일 태안문화원에서 진태구 전 군수를 위원장으로
버려지는 유기견이 야생성을 입고 들개로 변하면서 가축을 습격하고 농작물을 훼손하는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소위 ‘들개포획단’을 운영해 현재까지 77마리의 들개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00마리 포획을 목표로 ‘들개포획단’을 운영하는 가운데 전재옥 부의장이 포획한 유기견에 대한 입양시스템 홍보를 통해 입양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농정과 소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현재 들개포획단을 3팀 7명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태안군이 추진하는 대형 건설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사업부서 일원화를 주문했다.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태안군의 조직개편 이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김영인 의원은 전략사업담당관과 행정지원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주문했다.먼저 전략사업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전략사업담당관에서 여러 사업들을 구상,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을 마무리하려면 정확하게 마무리해야 하는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담당하다가 준공 시점에 달해 운영부서
태안군이 군내 산재된 현충시설을 한 곳에 모으는 보훈공원 조성을 태안읍 환동공원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훈공원 조성에 충남도가 도비를 지원하겠다고는 했지만 2024년도 충남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충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될 지에 귀추가 모아지는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김태흠 지사와의 면담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나섰다.태안군의회가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조직개편 이후 첫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봄나들이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수목원에는 크로커스, 영춘화, 매화 등 본격적인 봄꽃이 피기 시작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수목원 산책로 곳곳에는 보라색, 흰색, 노란색의 앙증맞은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 크로커스가 꽃잎을 피웠다. 노란 꽃잎을 가진 영춘화는 긴 가지를 늘어뜨리며 산책로 울타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가지가 마치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 ‘토르토우스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매실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겨울정원에서는 마치 가로등처럼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산본교 영암체육관에서 신입생 1,551명과 학부모,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축하 내빈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신입생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함기선 총장의 입학 허가선언, 신입생 대표인 경호비서학과 정윤성, 항공관광학과 이유정 학생의 신입생 선서, 교표 달아주기, 전체 수석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전체 수석(이사장상)은 문화재보존학과 조보민 학생이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개학시즌을 맞아 충남도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개학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그간 충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어린이 등·하교길 캠페인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5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2023년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하였다.이에 충남경찰청은 2024년에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화훼농가의 소득향상과 생화 사용 촉진으로 친환경적 화훼산업 이바지할 것” 충남도의회가 화훼산업 발전과 진흥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으로 화훼농가 소득향상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개정안은 수입산 화훼 증가와 난방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구체적으로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추진 ▲화훼 관련 지식
1~3차 본회의 5분 발언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긴급 현안질문) 통해 주요 현안 논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5일 제350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15일간 44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13건, 건의안 5건을 심의한다.또한, 제1·3차 본회의에선 각각 5명,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제1·2차 본회의에선 총 8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긴급 현안질문)에 나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편삼범 의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창기중학교와의 통폐합으로 새식구를 맞이하는 안면중학교에서 등교 맞이 행사로 새학기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등교맞이 행사는 윤여준 교육장을 비롯한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과 안면중학교에 새로 부임한 강소진 교장 등이 참여했으며, Wee센터 직원들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캠페인’과‘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안면중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구)창기중학교 학생 다섯명이 등교하는데, 통학이 불편한 황도와 백사장에서 오는 학생들에게 택시 통학 등 편의를 제공해 학생들이 집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고령인구의 건강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지역 노년층 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태안시니어클럽 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매예방교실은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외부 인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와 웃음치료,
태안군은 지난달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거쳐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
지난 3월 1일 3.1절을 맞아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려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옥파 이종일 선생 추모사업회(회장 김종인)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추모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