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통과 시 올 1월부터 소급적용… 인상된 의정활동비 적용 시 연 4067만3천원 지급 태안군의정비심의위원회가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군민 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수가 넘는 51%의 찬성으로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태안군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신경철 의장 대표발의로 「태안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지난 19일까지 의견을 수렴했다.태안군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함박눈이 내린 태안읍 도내리 도내나루터 부채바위에서 멀리 건너편 구도항까지 아름다운 가로림만의 설경이 가는 겨울의 진면목을 느끼게 하고 있다.
49% “높다” 답변… “적정” 답변 중 읍면별로는 고남면 71.9% 가장 높고, 태안읍 40%로 가장 낮아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될 의정활동비 인상 한도를 태안군이 최대치인 월 150만원으로 정해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월 150만원’으로의 인상과 관련해 태안군민들은 설문조사 대상 중 과반수가 넘는 51%가 “적정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높다”고 답한 군민들은 49%로, 단 2% 차이로 태안군의원들의
지난해 12월 폐지안이 통과…되며 위기에 놓였던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재의 끝에 극적으로 부활했다.이미 통과됐던 폐지안이 재의 끝에 다시 살아나며 그동안 당론으로 추진했던 국민의힘 입장에선 후폭풍이, 민주당 진영에는 미소가 그려질 전망이다.앞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0년 김지철 교육감과 당시 다수당이었던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주도로 제정됐으며 조례에는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인 자유·평등·참여·교육복지 등을 보호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를 위해 교육감은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심의기구
최근 대전MBC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국회의원 공약이행현황을 보도한 가운데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국회의원 예비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조한기 예비후보가 ‘성일종 의원 공약완료율 0%’라는 대전MBC의 보도를 인용해 ‘공약이행율 0%’라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뉴스를 만들어 자신의 SNS에 게시했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이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경찰에 고발한 것.이에 조 예비후보 측도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앞서 조 예비
인근 지역 주민들 유해물질 노출에 불안한 시간 보내 지난 5일 새벽 태안읍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 위치한 D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 8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이날 화재는 새벽 5시 46분경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태안소방서는 새벽 6시 1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현장에 도착한 태안소방서는 우선 건물 및 외부 자재가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기숙사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5명을 대피시키고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으나 판넬형 공장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태안 안면도 꽃지를 비롯해 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 소개에 나섰다. 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이번 설 연휴간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태안=서해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진 아름다운 겨울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은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 다른 볼거리
가세로 군수가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8개 읍·면 연두순방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7번째 방문지로 태안의 수부지역인 태안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가 군수는 지난달 24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읍민과의 대화를 갖고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전미화 주민자치위원장의 꽃다발 전달로 시작된 이날 대화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쓰레기 소각장으로 희생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문제, 태안읍 내 주차시설 문제, 기업도시 활성화 등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이 밖에 가 군수는 군정 및 군수에 대한
유치 시 30여 개 대기업 및 연구소 입주… 고용창출 2000명, 경제유발효과 2조 원 예상 정부가 수소 기반 우주 항공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후보지로 전남 고흥군과 태안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단지 유치추진위원회가 최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진태구 전 군수를 위원장으로 3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는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태안문화원에서 위원회 임원들을 선출하고 산업단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성일종 국회의원과 신경철 의장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태안군 농업인으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군은 이달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국비)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
태안군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압두고 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불만 최소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에서 미래교육 플랫폼 ‘마주온’일정관리(캘린더) 사용법 연수를 진행했다.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하는‘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으로 연수는 김민식 장학사가 진행했다.김민식 장학사는 “마주온은 지원청 추진 사업 일정부터 행사 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자신의 일정과 중요한 일정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충남교육청이 산하 직속기관과 관내 교육지원청, 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한 가운데 태안교육지원청이 전체 1위를 달성하는 괘거를 거뒀다.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충남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체계를 준용,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초·중·고를 포함한 793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진단결과’ 점수와 ‘청렴정책 추진실적’ 점수를 종합해 평가했다.이 가운데 태안교육지원청은 두 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청렴인식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윤여준 교육장은
대도시의 학생들이 유학 오고 싶은 태안 만들기 지역사회 공동 노력 절실 2024년 충남 최초 농촌유학 시범학교로 선정된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영옥)에 경기도 구리시 학생 3명이 전학해 오는 3월부터 이원초에 등교할 전망이다.당초 충남교육청은 충남의 과밀학교 대상지역인 천안, 아산지역을 주 대상으로 유학생 모집에 나섰으나 실제 전학생이 없자 충남 전역으로 확대한데 이어 최종적으로는 타 시·도 대도시까지 포함하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후 이원초의 학교 홈페이지 하루에 많게는 900여명씩 방문하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충청남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 한서대학교 항공캠프’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개최했다.첫 날인 5일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 손우성 백화초등학교장, 신미란 시목초등학교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30분부터 입교식 행사를 진행했다.함기선 총장은 입교식 행사에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우리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특화 분야인 항공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항공우주 AMP)” 제17기 수료식이 지난 1일 오후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됐다.제17기 교육생과 총 원우회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 작년 10월부터 5개월간 항공우주 AMP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진전기 엔지니어링 신형철 사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종 수석,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최미림 수석, 한국공항공사 노병관 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에 개설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5일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충청남도 소재 기업대표, 충청남도의 초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지산학 협력 항공 인재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지산학 협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항공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서대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항공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 간담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했다.이 자리에서 주최
“구기자연구소, 신품종·우량종 적극 육성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 앞장서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토바우 가축사료공장과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현장 방문을 통해 농축산 현장과 농업기술‧개발연구 현황 파악에 나섰다.농수해위 현장 방문은 당면한 농업 현실을 파악하고, 충남농업 발전의 가능성을 타진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위원들은 농업회사법인 토바우 가축사료공장에 들러 현장을 시찰하고, 가축사료 제조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지난달 31일 제34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소관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주요 업무계획을 매년 반복하기보다, 현안 사업과 최신 관심사를 담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업무계획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또한 방과 후에 학교의 각종 시설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박미옥 위원(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