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3년 제3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 및 문화감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4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 시설인 ‘어린이 폭염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타투’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메인 프로그램인 ‘물총싸움’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지난 7월 17일자로 단행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두고 쓴소리를 냈다. 더불어 5명의 군민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도 핍박, 억압, 불통이라는 단어까지 끄집어내며 자성과 변화를 촉구했다. 사실상 그동안 대립각을 넓혀 온 가세로 군수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김 의원은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무고한 5명의 태안군민을 고발한 태안군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군민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이고 억압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태안군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
태안화력발전소를 오가는 원북-학암포 구간 지방도 634호선의 4차로 확포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태안군의회에서 흘러나왔다.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달 24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도 634호 원북-학암포 구간(10.25km)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해당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인 의원은 “태안화력발전소가 우리 군 원북면 방갈리 457번지에 들어선 지 30여 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발전량은 눈에 띄게 늘었지만, 원북-학암포 구간만은 90년대에 머물러 있다”고 전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추진상황을 보고받은 가운데 전재옥 부의장이 태안육쪽마늘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앞서 태안지역은 오랜 세월 육쪽마늘 주요 생산지로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과거 서산군 시절 행정구역인 서산육쪽마늘로 먼저 국민들에게 알려졌다.행정구역 분리 이후 태안육쪽마늘을 부단히 홍보하며 많은 군민들에게 사랑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오랫동안 서산육쪽마늘로 불려왔던 탓에 보다 더 잘 알려진 서산육쪽마늘과 자존심싸움을 이어왔다.지난 2021년에는 지역의 대표
충남교육연대, 충남도의회는 반교육적 갑질 민원으로 인권 조례를 흔들지 마라! 경고하기도최근 잇따른 교권 침해 사례로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교권 강화 및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토론회가 충남도의회에서 열렸다.충남도의회는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지난달 28일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정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교육청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이 현행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례 폐지 찬성측 토론자로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 신
“저출생 속 영아살해·유기 사건 일어나는 비극… 시급한 방안 마련 필요” 최근 영아 유기,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출생 미등록 영아’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보호 대책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은 지난달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보호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윤 의원은 “인구절벽을 걱정하는 대한민국에서 축복받아 마땅한 영아를 지키지 못해 ‘유령 영아, 영아살해’라는 끔찍한
제9대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를 찾아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민을 돕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함께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지인 청양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간당 454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이번 태안군의회가 방문한 청양군 청남면은 그중 수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신경철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최근 3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의정대상 수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본회의 생중계 수어통역방송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했고 농어업인, 소상공인, 보육단체 등 고충이 있는 군민이나 단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군민의 대변자 역할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이 지난달 24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태안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김 의원은 “날이 갈수록 과거에 지어진 건물은 노후화가 되는 것이 당연하고 재건축을 위한 해체 공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변 지역의 피해 방지 및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에는 ▲안전관리에 관한 태안군수와 해체공사관계자의 책무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등 ▲건축구조 분야 전문위원회의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어려움에 빠져있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생산비 보장 정책과 기금 조성, 농산물 축제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제296회 폐회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안형 농민 기본소득을 위한 정책 수립의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전 부의장에 따르면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소득이 949만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26.8% 감소한 수치다. 농업소득이 1천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며, 30여 년
지방소멸 위기의 태안군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태안군의회는 지난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박용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근거를 마련하고 지방소멸 위기 기금의 본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태안 살리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번 전부개정 조례는 기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전재옥 부의장은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등 노력이 이어졌으나, 관련 조례의 부재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아동의 학대 예방 및 방지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중요하고 피해아동이 속한 가정에 대한 조사와 지원도 수
국민의힘 김진권 의원 5분발언과 반대토론서 전 부의장 겨냥 “괴담, 정치적 선동” 공세전 부의장·박용성 의원, “오염수 방류되는 순간 태안의 수산업·어업·관광업 완전히 무너져”결의안 채택 찬반 두고 불꽃 튀는 토론회 열려… 투표결과 찬성 5명으로 결의안 “가결” 태안군의회가 표결까지 가는 격론 끝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결의문을 채택했다. 7명의 태안군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의원 등 5명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절대 안된다며 결의문 채택에 찬
“제9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미흡했던 부분에 대하여 송구스럽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9대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이 2년차 첫 임시회에서 공개 사과하면서 슬로건인 ‘열린 의정,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신 의장은 제296회 임시회의 문을 연 지난 17일 개회사에서 제9대 태안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신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태안
“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사업과 노동력 절감에 전력해달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2차 회의에서 2023년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수해위 위원들은 재해와 이상기후의 피해를 대비한 신품종 개발 및 육성·보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벼 직파재배 확대에 대한 농민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며 “농민들이 올바른
“수목원·지방정원 효율적 운영&관리로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 기회 마련해야”- 충남도의회가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촉진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2024년 충남 도내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방정원 개장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통해
“수목원·지방정원 효율적 운영·관리로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 기회 마련해야”충남도의회가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촉진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2024년 충남 도내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방정원 개장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통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고령은퇴 연금제도 관련, 수혜자에 대한 기준 정비와 제도 시행 전 재정비 필요”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가 충남도가 추진하는 고령은퇴 연금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17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3차 회의에서 논의됐다. 이날 농수해위 위원들은 2023년 충남도 농림축산국,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은퇴농업인 연금제도의 경우
태안군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 차질 없는 사업추진 강조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교육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태안고등학교와 태안지역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 방문에 나섰다.윤 의원은 먼저 태안고등학교를 찾아가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고교학점제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태안고는 22학급, 학생 수 392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 기반을 갖춘
태안군에 청년정책 전담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태안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전재옥 부의장은 집행부에 청년정책발굴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전 부의장은 지난 18일 진행된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1부서 1청년정책과 관련해 “집행부에는 여성전담팀도 있고 노인, 청소년·아동을 전담하는 팀이 따로 있다”면서 “그렇다 보니 그 팀에서 포괄적으로 전담하며 시책도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분산된다는 우려가 있다. 청년친화도시라는 것이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