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마늄에 항암효과 및 면역력 강화 효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키로 청정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명품 수산물’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군은 지난해 4월 근소만 해역에서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1년 만에 첫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를 사업지로 정하고 지난해 4월 게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닿는 어선 하부에 따개비와 해초류가 착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세라믹 성분의 부식방지 도료로, 현재는 도색에 톤당 40만원 정도인데 본사와 상의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는 정책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자신하는 건 3년 이상 착생 방지를 보증한다.”이장주 BNB서해안 지사장의 말이다. 부식방지 전문기업인 (주)BNB는 지난 1982년 설립돼 1993년 과학기술처로부터 산업신기술 제조기술 인증을 받았고,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했다.새만금방조제 등 국내는 물론 쿠웨이트 해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ICT 융복합 기술 적용 올해 350톤 수확 전망 태안군 ‘미래 농업의 핵심’ 수출전문 스마트팜이 토마토 수확에 성공하며 마침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군은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수출전문 스마트팜에서 올해 초 심은 토마토가 평균 재배기간을 무려 25일 단축해 이달부터 수확에 돌입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은 원북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회)을 사업자로 정하고 지난 1월 ‘TY탄탄’ 품종의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스마트팜 온실에 심었으며, 보름 만에 첫 화방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은 마을의 건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부모 시민아카데미의 학생심리상담 연수를 진행했다.학부모ㆍ시민아카데미는 학부모 배움이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2월부터 진행해온 모두가 깨치는 한글, 응급처치교육의 마지막 연수 과정으로 부모와 마을교사로 학생의 삶과 고민을 함께 들어주기 위한 학생심리상담을 주제로 운영했다.앞으로 학부모시민아카데미 연수 이수자는 학교 현장에서 한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 지도,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사고 예방 지원 등 모두의 아이로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 18일 도농교류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여성리더 수확 체험단 행사를 개최했다.여성리더 체험단은 충남 보령시 관내 농가를 찾아 딸기수확을 체험하고, 수확한 딸기를 직접 구매해 산지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김상식 지부장은“수확체험 행사를 통해 여성리더들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농가는 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생태계를 살리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어구 지원에 나선다.군은 올해 국도비 포함 총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생분해성 어구 사업은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을 막고 수산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서산·안면도·태안남부수협을 대행기관으로 정해 연근해 자망 어업허가를 소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사업에 착수했다.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구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바다에 유실될 경우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봄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 분포해 있으며,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으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농가에 돌려주는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태안군이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을 추진해 해양쓰레기를 최소화 한다.군은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4억 3334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연안어장의 환경오염을 막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생물은 물론 이를 섭취하는 사람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군은 기존 스티로폼 부표의 값이 저렴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육묘시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볍씨 온탕소독기를 비치하고 이달 5일부터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벼 육묘 시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인 키다리병은 벼를 연약하게 만들어 말라죽게 하고 웃자람 현상을 일으켜 쌀의 품질 및 수량을 떨어뜨리는 등 큰 피해를 준다.온탕소독은 60도의 온탕에 약 10분 간 소독
태안군이 지역 청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에 나선다.군은 지역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영농바우처는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태안군에 전입한 자 중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복지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군민은 지원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와 (사)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회장 조상연)는 지난 1일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 마을을 찾아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열고 마을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함께 만드는 깨끗한 농촌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날 행사는 마을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가 밀려든 해변 정화활동까지 병행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상식 지부장은“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가주부모임 회원여러분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
만리포어촌계가 가입비를 낮추고 거주기간을 줄이는 등 어촌계 가입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춰 신규 어촌계원이 2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충남도가 선정한 ‘2021년 어촌 진입 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거두는 결과로 이어졌다.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어촌의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충남도의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사업 도입 이후 지난 6년간 단순 귀어·귀촌을 넘어 어촌계에 가입한 신규 어촌계원이
최근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갯바람 맞은 ‘웰빙 농산물’인 태안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남면에 위치한 취나물 재배단지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봄 향기가 가득한 취나물 출하가 한창이다.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슘과 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남면에서는 20여 농가가 10ha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20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이른 봄철의 효자 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서울 가락동
태안군이 태풍·호우·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효용이 크다.태안군과 충남도 및 정부로부터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되며, 금액이 정해져 있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늘어나 더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세입자 가입 가능),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태안군이 지난달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2021년 졸업생과 2022년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대학 제16기 졸업식 및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태안농업대학’은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제16기까지 총 8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태안농업대학에 ‘농업실용화 과정’을 단독 개설해 토양학 및 양분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농약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에 본사를 둔 국내 최고의 식용곤충전문회사로 알려진 HMO건강드림(대표 손진성)이 드디어 식용곤충유통한계를 극복하고 ‘식용곤충 산지전문유통센터’인 농업회사법인 딥루티드 팜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식용곤충전문기업인 HMO건강드림 손진성 대표는 “홍성에 곤충산지 전문 유통센터를 지난달 21일 제2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며 “식용곤충의 전공정특성으로 사육농가들은 식용곤충을 사육후 절식과정을 거쳐 도축하고 건조해야하는 복잡한 과정과 까다로눈 생산공정 기술은 농가들에겐 막대한 시설투자와 함께 큰 부담이었다.”고
‘농업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도시민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는 농업의 꿈과 비전을!’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지난 21일 본격 개관해 손님맞이에 돌입했다.2020년부터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이 투입돼 태안읍 송암로 523번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지어진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1층 내부는 ▲미니도서관 ▲한국 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커뮤
농협 태안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오화석)와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 17일 태안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관내 농축산물로 위주로 선정하기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더불어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답례품을 농축산물로 선정할 경우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가경제에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오화석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려움에
농업인 자가수리능력 배양 총력…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 추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