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자태의 상징인 고니가 근흥면 수룡저수지를 찾았다. 사진은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200여 마리가 저수지를 수놓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려3편, 입선10편도 선정…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 주제 ‘서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 관광지’ 태안군이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이 지난 10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은 태안의 숨은 비경, 관광명소, 먹거리 등을 소재로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태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user craeted contents) 공모전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반도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원면 삼동어촌계(어촌계장 이호석)에서는 하루 20여 가구가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깐 굴 기준)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도매가는 kg당 1만, 소매 직판가는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 굴의 크기는 작지만 맛은 더 좋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이호석 어촌계장은 “특히
안면대교 남측~고남 영목항 약 46.1km, 5가지 색다른 테마코스 조성 태안군이 천수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명품 생태 탐방로’ 조성에 나섰다.군은 지난 3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고남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와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한 개요, 배경, 목적, 사업내용 등을 주민들과 상세히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트로트 전설 ‘남진’, 미스트롯 ‘강예슬’ 등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져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걷기’와 ‘체험’, 그리고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군에 따르면, 이달 28일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학재) 주최로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제6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솔향기길’은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자취로 남아 생겨난 길로, 태안
가을 서리에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온 천하를 수놓은 청명하고 아름다운 늦가을이다.얼마 전에 태안 남면 마검포에 위치한 「벗과 뱃나루」 펜션에 서울, 인천, 동두천, 청주, 금산, 대전, 서산에서 살고 있는 청운회 부부가 모였다.꿈많던 전문대학 시절 청운의 꿈을 안고 창립한 청운회는 이제 머지않아 창립 50년 주년을 앞두고 있다.“영원한 우정” “죽는 날까지 함께하겠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존중한 청운회다. 우리는 오직 '참 우정'을 쌓았고 '정다운 우정'을 나눴다. 보석으로 치장해 줄 수 없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 참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온라인 콘테스트 ‘눈길’ 우리고장 출신의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이 인쇄·배포한 독립선언서를 전국의 사투리로 낭독하는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리짓발전소가 주관하는 ‘옥파 온라인 독립선언서 전국 사투리 낭독대회’는 오는 21일 12시부터 100분간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전국에
태안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폐교된 초등학교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2020 태안행복교육지구-고남면행복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에 폐교된 (구)고남초 영항분교에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다.이를 위해 군은 예산 및 행정지원을, 태안교육지원청은 대지 사용 협조 및 학생 체험 참여를, 고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파종,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고남면사무소와 고남초 등은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이에 따라 지난 달 28일과 30일 이틀 간 고남면사무소 직원 및 고남
1만여 점의 국화의 향연인 ‘제8회 옥파 국화 전시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원북면 ‘이종일 선생 생가’에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북면주민자치회와 원북면국화동호회가 지난 1년 동안 품질향상 및 개화조절 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 제작한 입국, 다륜대작, 현애, 복조작, 옥국 등 아름다운 관상국화 1만여 점을 정성껏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시민기자의 눈]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닷바람에 날아온 모래들이 모래언덕을 이루고 1,300리 해안선에 따라 형성된 해안사구로 2001년에 천연기념물 제431호에 지정된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이다. 거기에 두웅습지가 형성되면서 많은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더욱 푸르러 보이는 가을바람이 한들한들 부는 어느 날, 신두리 해안사구를 찾았다. 이제는 황금물결을 이루는 억새풀 가득한 갈대밭으로 바뀐 지 오래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쇠똥구리 복원으로 방목되어 있던 누
입국, 다륜대작, 현애, 복조작, 옥국 등 다양한 관상국화 1만여 점 전시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위해 하루 입장객 300명으로 제한 및 방역철저 1만 5천 년 간 자연이 빚은 ‘신두리 해안사구’와 서해안 가을낙조의 명소 ‘학암포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원북면에서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의 ‘대향연’이 펼쳐진다.군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원북면 옥파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제8회 옥파 국화 전시회’가 개최된다.원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창득)가 주관하고 원북면국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지난 7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소나무숲과 휴양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소화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설치는 산간지역 내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출동 및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소화시설 증강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산불 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초기 초동 진화 시설로, 소방헬기·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에 산불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이번에 설치한 시설은 수관수막 설비타워(대형 스프링클러) 7기, 기계실·수조 각 2개소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때문에 총체적으로 힘든 해수욕장철을 보냈다. 없었어야 할 드라이브 스루(발열체크 시스템)도 했고,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았다. 우선은 군과 충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던 만리포해수욕장의 국제서핑페스티벌이 무산됐고, 28개 각 해수욕장도 준비했던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누구도 원망할 일도 아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152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방역에 잘 대처해서 해수욕장으로 인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적은 없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가세로 군수가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둔 28일 열린
누구나 참여가능… 대상 200만 원 등 총 상금 800만 원 ‘서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 관광지’ 태안이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이라는 주제로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군은 태안의 매력적인 관광, 생태, 문화, 역사, 전통자원 등을 소재로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태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이번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user craeted contents)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모 기간은 이달 1
2017년 충남도 갑자기 대부 계약 변경 요구...2년간 수천만원 변상금 부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정 수입이 없는 병술만농어촌체험마을에 숲속 야영장에 꼭 필요합니다.”“충남도는 왜 갑자기 대부계약을 변경하고 지난 2년간 수천만원의 변상금을 물리는지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도청으로 데모하러 갈 작정입니다”지난달 31일 안면읍 중장리 병술만농어촌체험 마을 사무실에서 만난 주민들은 격앙되어 있었다. 사무실에는 그동안 농어촌체험마을로 전국 최우수상 3회 수상 등 각종 상패와 상장들이 즐비했다.한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금어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태안반도로 유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 21일 0시를 기해 10여 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3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수확 첫날인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꽃게 1킬로그램(kg)당 1만 원 선(중대 크기 기준)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앞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
충남도가 지난 23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데 따른 조치다.충남도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당초 이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23일 0시부로 조기 폐장했다.이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되며, 백사장 및 인근 광장, 공공장소 등에서 야간 취식도 금지된다.도는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방역 인력은 이달 말까지 배치,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전국 최초
9백년 된 전설의 은행나무가 상징처럼 있는 태안의 대표적인 사찰인 흥주사에 최근 ‘맥문동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읍 상옥리에 위치한 흥주사는 입구의 은행나무로 더욱 알려진 가운데 최근 주변의 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천평의 명품 맥문동길이 흥주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16일 올해 해수욕장 폐장… 만리포와 몽산포에는 이달 30일까지 드라이브 스루 운영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자부하던 태안군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새 연이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가운데, 가세로 군수는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공공시설에 대한 임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특히 유래 없는 긴 장마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우려해 이달 30일까지 연장하려던 해수욕장 개장 연장 계획도 철회했다.가세로 군수는 당초 지난 13일 태안군 2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수욕장 연장 계획을 확진자
2020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태안군편’ 열린다.충남문화재단은 태안 지역의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2020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50~64세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서, 수강비는 무료이다.태안에서는 주중과 주말 2개로 나누어 운영하며, 분야는 연극(종합) 프로그램 영역이다.연극을 배우고 무대 공연을 올리는 것보다는, 연극의 소재와 다양한 기법을 통해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음미하는 시간이며 연극을 잘 알지 못해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태안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