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해역 포획 새조개 30% ‘친자’ 확인… “수질개선 등도 뒷받침” 충남 천수만 치패 투입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 30% 가량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방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사라졌던 새조개 생산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며, 충남도의 치패 방류 사업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018년 6월에는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뿌렸다.도 수산자원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 태안군지부와 태안군청이 농촌일손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 9일 태안군청,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 돕기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관내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김상식 지부장은“최근 농촌은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인력수급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일손돕기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000㎡ 이상 건고추 재배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400여 대 지원 태안군이 여성 및 고령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추 수확 편의장비 지원에 나선다.군은 농업인들의 작업 능률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고추 수확을 돕기 위해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추 수확 편의장비 40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태안군 대표 특산물인 고추는 지역 농가의 소득작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수확 시 불편한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해야 해 여성 및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돼왔
쁜 영농철 태안농협의 찾아가는 들밥나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영농철 일손 바쁜 농민들을 위해 경작지로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는 ‘영농철 찾아가는 들밥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200여 농가에 600개의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했다.‘영농철 찾아가는 들밥 나눔’ 사업은 태안농협에서 운영 중인 여성농업인센터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0년 사업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농협 한상근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금어기가 이달 11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함께 삼치와 감성돔은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잡을 수 없고 전어, 대하, 곰피 등도 이달부터 금어기가 시작된다.해양수산부는 5월부터 삼치와 감성돔, 주꾸미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의 어미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어업인과 일반인 모두가 특정한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하지 못하는 기간인 금어기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주꾸미, 꽃게 등 총 44종의 어류와 패류 등에 대해 금
충남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이번 달 한 달간 불법 어업 활동을 합동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보령·태안해경, 수협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며, 시군 어업지도선 7척을 동시 투입한다.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시군이 불법 어업 행위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육상에서는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유통 판매 행위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 합동 단속 사전 예고와 홍보용 포스터 및 현수막을 배포·게시해 불법 어업 활동을 미리 차단한다
게르마늄에 항암효과 및 면역력 강화 효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키로 청정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명품 수산물’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군은 지난해 4월 근소만 해역에서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1년 만에 첫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를 사업지로 정하고 지난해 4월 게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닿는 어선 하부에 따개비와 해초류가 착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세라믹 성분의 부식방지 도료로, 현재는 도색에 톤당 40만원 정도인데 본사와 상의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는 정책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자신하는 건 3년 이상 착생 방지를 보증한다.”이장주 BNB서해안 지사장의 말이다. 부식방지 전문기업인 (주)BNB는 지난 1982년 설립돼 1993년 과학기술처로부터 산업신기술 제조기술 인증을 받았고,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했다.새만금방조제 등 국내는 물론 쿠웨이트 해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 ICT 융복합 기술 적용 올해 350톤 수확 전망 태안군 ‘미래 농업의 핵심’ 수출전문 스마트팜이 토마토 수확에 성공하며 마침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군은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수출전문 스마트팜에서 올해 초 심은 토마토가 평균 재배기간을 무려 25일 단축해 이달부터 수확에 돌입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은 원북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회)을 사업자로 정하고 지난 1월 ‘TY탄탄’ 품종의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스마트팜 온실에 심었으며, 보름 만에 첫 화방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은 마을의 건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부모 시민아카데미의 학생심리상담 연수를 진행했다.학부모ㆍ시민아카데미는 학부모 배움이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2월부터 진행해온 모두가 깨치는 한글, 응급처치교육의 마지막 연수 과정으로 부모와 마을교사로 학생의 삶과 고민을 함께 들어주기 위한 학생심리상담을 주제로 운영했다.앞으로 학부모시민아카데미 연수 이수자는 학교 현장에서 한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 지도,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사고 예방 지원 등 모두의 아이로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 18일 도농교류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여성리더 수확 체험단 행사를 개최했다.여성리더 체험단은 충남 보령시 관내 농가를 찾아 딸기수확을 체험하고, 수확한 딸기를 직접 구매해 산지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김상식 지부장은“수확체험 행사를 통해 여성리더들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농가는 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생태계를 살리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어구 지원에 나선다.군은 올해 국도비 포함 총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생분해성 어구 사업은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을 막고 수산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서산·안면도·태안남부수협을 대행기관으로 정해 연근해 자망 어업허가를 소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사업에 착수했다.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구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바다에 유실될 경우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봄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 분포해 있으며,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으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농가에 돌려주는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태안군이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을 추진해 해양쓰레기를 최소화 한다.군은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4억 3334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연안어장의 환경오염을 막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생물은 물론 이를 섭취하는 사람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군은 기존 스티로폼 부표의 값이 저렴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육묘시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볍씨 온탕소독기를 비치하고 이달 5일부터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벼 육묘 시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인 키다리병은 벼를 연약하게 만들어 말라죽게 하고 웃자람 현상을 일으켜 쌀의 품질 및 수량을 떨어뜨리는 등 큰 피해를 준다.온탕소독은 60도의 온탕에 약 10분 간 소독
태안군이 지역 청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에 나선다.군은 지역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영농바우처는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태안군에 전입한 자 중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복지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군민은 지원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와 (사)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회장 조상연)는 지난 1일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 마을을 찾아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열고 마을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함께 만드는 깨끗한 농촌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날 행사는 마을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가 밀려든 해변 정화활동까지 병행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상식 지부장은“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가주부모임 회원여러분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
만리포어촌계가 가입비를 낮추고 거주기간을 줄이는 등 어촌계 가입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춰 신규 어촌계원이 2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충남도가 선정한 ‘2021년 어촌 진입 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거두는 결과로 이어졌다.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어촌의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충남도의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사업 도입 이후 지난 6년간 단순 귀어·귀촌을 넘어 어촌계에 가입한 신규 어촌계원이
최근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갯바람 맞은 ‘웰빙 농산물’인 태안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남면에 위치한 취나물 재배단지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봄 향기가 가득한 취나물 출하가 한창이다.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슘과 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남면에서는 20여 농가가 10ha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20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이른 봄철의 효자 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서울 가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