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7일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서해안 유일의 서핑 적지인 만리포는 국내·외 서퍼들을 비롯한 수도권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충남도는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개장 기간 중 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도내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모든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발열 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백사장)에서 취식 행위를 할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해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10월까지 예산지역에 모기 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채집·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또 첫 출현과 발생 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및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충남도는 지난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1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4명 등이 참석했으며, 건의문 채택, 현안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이날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양 지사와 시장·군수 15명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
공주시 7개 시군은 1차 우선 사업대상지로… 태안군은 예비사업대상지로충남도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29억 원을 포함, 총 264억 원을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상호보완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이나 공공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1년도 ▲태양광 7879KW(1699개소) 140억 원 ▲태양열 3212㎡(132개소) 28억 원 ▲지열 4481KW(22
충남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도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월평균 215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지원 사업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다만,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도내 3개 현안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박 의장 취임 축하인사를 겸해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사가 들고 간 현안은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3건이다.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에 위치한 공군비행장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461억 원을 투입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양 지사는 도민 항공서비스 소외 해소와 지역
해양정원·해양생태복원 등 4대 전략 8개 세부과제 정상 추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태안해양치유센터, 부남호 해양생태복원 등 태안군과 연계된 사업이 중심이 된 충남형 해양신산업이 순항하고 있다.바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충남도의 해양신산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지난해 10월 충남도청서 연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에서 도가 발전 전략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동안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4대 전략 8개 세부과제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충남도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의 시설물 및 식생을 새롭게 단장했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안면도 자연휴양림부터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수목원 가는 길’과 ‘지피원’에 다양한 모양의 토피어리(조형 향나무)를 식재하고, 입체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다.또 곳곳에 설치한 가랜드 등 장식물이 생동감을 더해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지난달에는 안면도 수목원 입구에 도의 상징 색깔을 입힌 대형 조형물도 설치해 오가는 차량들이 간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 여가·문화 시설 발굴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2020 충청남도 청소년 지역 홍보단」 참가 청소년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충청남도 청소년 지역 홍보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등의 다양한 시설을 조사하고 지역에 홍보를 진행하는 활동을 펼친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여가, 문화시설을 조사 및 기획하고, 계획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는 도내 6개 시·군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60만 마리와 어린 꽃게 62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도내 서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방류는 지난달 19일부터 보령, 당진, 홍성, 서산, 서천, 태안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 보령에서 주꾸미 어미 2000마리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확보한 전장 0.05g 크기의 개체다.어린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지난해 2월 27일 보령 원산도·효자도를 시작으로 도서 방문 대장정에 오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태안군 안면읍 외도와 두지도 방문을 끝으로 1년 4개월 간 이어온 도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주말과 휴일을 택해 실시된 양 지사의 도서 탐방은 16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29개 유인도서와 1개 무인도서를 105시간 동안 뱃길 등 2393.5㎞를 이동, 1,109명의 주민과 소통하며 147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충남도는 밝히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
CCTV나 블랙박스 등에 찍힌 ‘화염의 그림자’로 화재원인을 찾아내는 분석기법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지난달 25일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화염과 그림자 모습이 찍힌 영상을 분석해 발화지점을 찾아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실험을 발표했다.이번 실험은 지난 5월 ‘2020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천안서북소방서의 ‘광원과 그림자의 특성을 이용한 영상매체 분석기법 개발을 통한 발화지점 판정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진행됐다.실험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됐는데, 모두 광원과 그
여성 및 소수직렬과의 균형인사, 역량‧직위적합성을 고려한 승진인사에 중점충남도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도정의 안정적 마무리와 성과창출을 위한 후반기 첫 인사를 시행했다.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도정의 연속성‧안전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도 코로나19 이후 사회 대변혁에 맞춰 포스트-코로나19 대응과 지속가능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미래 준비를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특히, 도정 사상 처음으로 기술직 출신 3급
충남도청(도지사 양승조)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놓고 공무원노조가 반발하고 있다.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은 지난달 29일 성명에서 '조합원 행동지침'을 통해 하반기 인사를 '변칙 인사'라고 비꼬았다.행동지침을 보면, 노조는 우선 "하반기부터 '공로연수'를 거부하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선별적 공로연수'를 시행하면서 "4명(3급 3명, 4급 1명)의 대상자가 공로연수를 들어가지 않아, 3급~8급까지 모두 23자리의 승진 자리가 사라졌다
태안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태안해양치유시범센터를 위한 국비 25억원 등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을 올해보다 1조 원 이상 더 담아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은 총 7조 4075억 원으로, 올해 부처 반영액 6조 3948억 원보다 1조 127억 원 증가한 규모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기본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외부자문단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착수보고회는 보고,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관리하는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도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0㏊ 규모로 조성 중인 정원으로, 오는 2023년 개원할 예정이다.이번 기본계획 변경 용역은 1단계를 마친 안면도 지방정원의 2단계 조성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변화된 정
충남도는 내달 1일부터 도내 만 75세 이상 도서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버스비 무료화 사업에 이은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 사업으로, 섬과 육지 간 차별 없는 균등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보령 육도, 서산 우도, 당진 대조도 등 도내 연륙되지 않은 21개 도서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도서민으로 보령 457명, 당진 55명 등 총 580명이 해당한다.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 및 도선에 한해
충남도는 도내 군 사망 유족들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보다 많이 진정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진정 접수 대상은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까지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로,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 의문사’를 비롯해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이 해당한다.진정은 오는 9월 13일까지 위원회 누리집(www.truth2018.kr)에 접속해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서울시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원 A동 14층)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서해수산연구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병원’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방지하고, 어류 질병 진단을 통해 수산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이번 이동진료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해상가두리 양식장으로, 태안군과 서산시에서 각각 22일, 23일 진행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진료를 통해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 관리 ▲질병(기생충, 세균)
충남도가 방치된 빈집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2일 충남연구원에서 도시재생 및 빈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빈집실태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정표합동 평가지표인 농어촌 빈집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만 3734동, 2019년 902호를 철거했다. 올해는 974호를 철거 중에 있다. 문제는 빈집이 주변 환경의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일부 빈집의 경우 쓰레기 방치로 악취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