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는 사고로 302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대형사고로 선거운동이 사실상 잠정 중단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17일 전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이명수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이날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내 경선후보 TV토론 녹화 등 주요 선거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를 ‘비정상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함을 보게된다”고 덧붙였다. 정진석 후보도 이날 “세월호 사고로 인해 290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을 비롯한 온 나라가 잇따라 축제를 취소하는 등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서산태안 당협위원회가 “국민과 슬픔을 함께하고자 선거운동과 모든 일정을 일시 중단”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뒤 17일 이른 새벽 서울 새누리당 중앙당사로 경선방식과 관련한 항의 방문에 나서 비난을 사고 있다.이들은 17일 새벽 5시경 충남 태안읍의 모처에서 만나 대형버스를 이용해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향해 상경했다. 이날 상경한 인원들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서산·태안 기초단체장 경선방식
민선 3, 4, 5기를 이끌어온 진태구 군수가 법률소비자연맹이 민선 5기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전국 227개 기초단체장 중 6개 지자체를 제외한 221개 지자체 중에서 59위를 차지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에서는 72.5%의 공약이행률을 보여 황명선 논산시장과 성무용 천안시장, 박동철 금산군수에 이은 4위의 성적이다.법률소비자연맹의 ‘전국지방자치 모니터단’은 민선5기 기초단체장 227명의 4년 전 선거당시의 공약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상근 모니터위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43명과 이행여부 등을 조사, 분석·평가한 결과
태안군의 랜드마크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조사됐다. 2위는 안면송림, 3위는 천수만 황도교로 조사문항 자체가 안면도 위주로 구성돼 있는 문제점도 있지만 랜드마크가 대부분 안면도에 편중해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균형발전의 필요성도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이같은 조사결과는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당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이명수 예비후보가 충청남도와 충남도내 15개 시군에 대한 지역현안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피플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실시한 ‘충남도지사 선거 정책 여론조사’에 따른
공천신청 포기 새누리 이탈자도 속출... 새누리당 소속만 전체 21명통합된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기초선거 무공천’을 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로부터 공천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새누리당이 공고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에 따르면 공천을 신청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은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서, 당적확인서, 서약서 등 모두 24종의 제출서류에다 공천 심사료를 납부해야 한다. 심사료는 광역단체장은 150만원, 기초단체장은 10
검찰이 노동자들의 체불 임금을 여러차례에 걸쳐 대납해 기부행위를 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김진권 태안군의회의장에게 벌금 50만원을 구형했다.이날 검찰이 구형한 벌금 50만원은 당선무효형과는 무관한 형량으로 1심 법원이 오는 20일 선고에서 검찰의 형량을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김 군의장의 6.4지방선거 출마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전망이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권덕진)는 지난 6일 김 군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2차 공판을 열고 변호인측 증인인 K농산대표 김아무개씨와 검찰측 증인인 태안
말도 많고 법정 다툼으로 탈도 많았던 제6대 태안군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오는 4월 추경예산안 처리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의정활동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제6대 군의회는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이 선출될 7대 군의회 이전에 두 번의 임시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례회까지 세 번의 회기를 진행해야 하지만 정례회는 제7대 군의회 출범 이후인 9~10월경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태안군의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13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집행부의 준비부족 등으로 4월 10일부터
민주당 충남도당 조한기 대변인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성명서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두 정치지도자의 대승적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는 이 결단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더 많은 정치세력이 이번 결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제했다.이어 “새누리당은 이제라도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지고지순의 가치로 앞세웠던 ‘신뢰의 정치’를 지키는 방법은 오직 하나, 새누리당이 거짓 정치를 버리고, 약속 정치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완종)이 지난 4일부터 6.4 지방선거 관련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구에 대한 ‘공직후보자추천신청’ 공모에 들어갔다.오는 10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접수되는 이번 공직후보자추천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 상 피선거권이 있는 사람(25세 이상)으로,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충남도당 사무처에서 받고, 신청서는 새누리당 중앙당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또한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신청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소원면이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에서 제1선거구로 조정이 확정됨에 따라 태안군의원 선거구도 충남도의원 선거구와 함께 중대선거구인 가, 나 선거구로 결정된 가운데 이로 인해 선거비용제한액과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수량도 변경돼 태안군선관위가 바뀐 기준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 선거의 후보자 1인당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할 수 있는 법정 선거운동 비용 제한액은 1억2천만원으로 선거구 조정 전과 변동이 없지만 충남도의원과 태안군의원의 선거운동 비용 제한액은 1백만원의 증감을 보였다.충남도의원 선거 후보자는 제
“서민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안겨주는 세몰이식 기존 출판기념회는 시대 흐름에 맞게 바뀌어야 합니다.”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일부 정치인들의 오프라인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수연 전 태안부군수가 사이버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 정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전 부군수는 지난 3일 오후 3시 33분 자신의 자서전 ‘이수연의 별난 꿈’을 자신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책은 종이 없는 전자북(e-book) 형태로 발간되어 온라인 취지를 적극 살렸다.선거법상 출판기념회가 3월 6
충남도지사 선거, 본격 선거전 돌입안희정 지사 꺾을 후보 찾아라[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선거]5명 후보 ‘내가 적임자’,중앙당 “상향식 공천”새누리당의 충남도지사 선거에 대한 고민은 현 안희정 도지사(민주당)를 꺾을 최적의 후보 찾기다. 안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를 크게 앞지르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 전용학 전 의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등 5명이 오르내리고 있다. 모두 활동 이력이 화려하다.이중 전용학 전 의원과 이명수, 홍문표 등 3명이 공식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나머지 2명도 출마선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들이 대거 도지사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 후보로 선택될 경우 어느 때보
군수 경로당 순방 후폭풍... 선거법 위반까지 들먹군의원들, 순방시 지역구의원 배제 노골적 불만 제기경로당별 100만원 상당 전자제품 기증도 도마위읍면별로 순방하던 연두 순방방식을 바꿔 200여개가 넘는 군내 전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주민의견을 수렴한 진태구 군수의 순방을 놓고 후폭풍이 거세다.특히, 이번 순방에서 진 군수가 해당 군의원들의 지역구 방문시에도 군의원 동행을 배제시킨 것으로 알려져 군의원들로부터 원성을 사는 한편, 본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진 군수가 순방기간 동안 경로당별로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은 선심성이고 선거법 위반이라며 군의원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제212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11일 태안군의회는 이날부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6.4지방선거사무 설명회에 후보자들 ‘북적’태안군선관위 선거법 안내 등 설명회 개최6.4 지방선거의 변수로 작용될 소원면의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로의 편입이 국회 정개특위의 의결을 거쳐 충남도의회의 최종 공표만 남은 상황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사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해 출마후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태안군선관위는 지난 11일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태안군수 후보를 비롯해 충남도의원, 태안군의원 등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와 이들의 측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예비후보자 등을 위한 선거사무안내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태안군선관위에서 준비한 책자를 중심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과 선거법 안내 등에 대한 전반적인
1선거구 출마자 늘어 날 듯... 2선거구 경합 치열 할 듯6.4 지방 선거를 104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획정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논란이 되었던 선거구 조정과 의원 정수가 사실상 확정이 되면서 출마 예상자들은 선거 대책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다.충청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권오인, 이하 ‘도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7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태안군의 기초의회 선거구와 정수를 1선거구는 태안읍, 원북면, 이원면에서 4명을, 2선거구인 고남면, 근흥면, 남면, 소원면, 안면읍에서 3명을 선
충남 독거노인 27% 특단의 종합대책 절실유익환 도의원, 노인자살 예방 위한 공동생활제 확대운영 절실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익환 의원(태안1·사진)은 2014년도 복지보건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충남도내 독거노인 현황이 2013년 기준 315,373명(65세이상 노인) 대비 독거노인수는 87,349명으로 27%에 달하는 만큼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태안 현대요양병원 장례식장 인허가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반대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도 도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복지국장과 담당과장의 농성현장 방문을 요구했다. 신문웅 기자****
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개시... 본격 선거전 돌입도의원은 21일, 군수·군의원은 3월 23일 예비후보 등록 개시예비후보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등 일정 선거운동 허용6.4지방선거가 오늘(13일)부로 D-1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일전 120일이었던 지난 4일부터 시·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가 시작돼 본격 선거전의 문이 열렸다.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충청남도지사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는 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 전일인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1천만원(후보자 기탁금 5천만 원의 100분의 20)의 기탁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선거비용제한액 군수선거 1억2천만원제5회 지방선거보다 300만원 줄어도·군의원도 100만원 감소우리지역 살림을 이끌어가게 될 새로운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가 D-111일(13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도지사, 도 교육감, 군수, 도의원, 군의원에 대한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지사·충청남도교육감선거의 후보자 1인당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할 수 있는 법정 선거운동비용 제한액은 14억1천7백만원, 비례대표 충청남도의회의원 선거는 정당별로 1억5천4백만원이라고 밝혔다.또, 태안군수 선거의 후보자는 1억2천만원, 충남도의원 선거 후보자는 제1선거구는 4천8백만원, 제2선거구는 4천6백만원이며, 태안군의원
이수연 전 부군수, 군수 출마 공식 선언군민대화합·지역경제 활력 증진 약속... 정당선택은 고심 중“이제는 들끓는 민심의 바다에 망설임없이 뛰어들어 망망한 대양에서 완영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과 숙명을 안고 있습니다.”지난해 고향인 태안에서의 부군수를 끝으로 37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이수연(57) 전 부군수가 이임사를 통해 퇴임 후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에둘러 말한 이후 한달 여 만에 6.4 지방선거에서의 태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는 지난 20일 한상기 전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출마선언으로 지지자들이 몰렸던 한상기씨 기자회견 당시와는 달리 이 전 부군수는 혈혈단신으로 기자회견장에 섰으며, 이로 인해 향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다른 후보들의 공식 입장 표명도
6.4지선 1인 최대 7장 투표... 사전투표 첫 허용공천제 폐지시에는 최대 6장도의원 선거구 조정은 미정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가 올해 6월 4일 열리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인 1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은 몇 번이나 투표해야 할까.4년 전인 2010년 제5회 전국 지방선거에서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들었던 유권자들은 올해 6.4지방선거에서는 최대 7표를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폐지될 경우는 1장이 줄어든 최대 6표를 행사하게 된다.특히, 올해 지방선거가 2010년에 비해 1표가 적은 것은 ‘교육의원 일몰제’가 오는 6월 30일 폐지돼 교육의원 선거가 치러지지 않기 때문이며, 이에 우리지역 유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