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을 찾아서~ 19 아름다운 꽃, 사랑, 행복, 그리고 편안한 휴식공간많은 사람들이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가족이 함께 있는 휴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 아닌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태안 인근에서 먹거리와 볼거리와 놀거리가 완비된 백화원 리조트로(대표 김승규) 발길을 옮기는 것이 어떨까? 태안시내를 벗어나 원북 방향으로 3km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에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백화원 농원 진입로가 보인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정문을 지나면 큰 소나무 사이사이에 나무와 이름모를 꽃들이 조화를 이룬 것을 보면 누군가 심혈을 기울여 사랑과 정성의 손길이 미쳤음을 느낄 수 있다.백화원 리조트 김승규 대표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농원에는 유복남 소장
작지만 옹골찬 학교 만리포중학교명품 브랜드화 수업으로 혁신교육 앞장서태안군 소원면 신덕리에 위치한 만리포중학교(교장 김동성)는 1968년 개교한 이래 37회 졸업 총원 7,763명을 배출한 전통있는 학교로 2007년 현재 4학급 94명의 재학생이 있다. 올해 3월 부임한 제24대 김동성 교장은 ‘작지만 옹골찬 학교’로 거듭나기 위하여 사랑과 열정을 다해 가르치는 선생님, 함께 참여하고 지원하며 존중과 신뢰로 힘을 북돋아 주는 학부모,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바른 심성을 가진 건강한 학생으로 키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만리포중학교는 김교장의 경영의지인 ‘수요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고심끝에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이 하나둘 좋은 결과
■ 단체탐방 / 한우리공예회 한지로 집안 가득 꾸며봐요!날씨가 차츰 싸늘해지고 바깥활동이 점차 줄어들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 및 수공예품 만들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지공예는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수공예품 만들기’의 일원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예술 활동도 겸할 수 있어 몇 년 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지공예란 닥나무로 만든 한지를 천연 염료로 색색이 물들여 미송이나 오동나무 또는 합지로 만든 골격에 여러 번 덧발라 문양을 넣는 우리 고유의 전통 공예로서 본래의 이름은 오색 전지 공예라고 한다.한지로 실생활품 만든다고?관내에서는 지난 1999년도에 ‘한우리 공예회’(회장 박희옥)가 출범하여 한지공예를 널리
단체탐방 /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지회 새가 좋아! 천연기념물은 우리가 보호·관리해요(사)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지회(회장 가창노)는 1988년에 창립하여 천연기념물 보호·관리정책에 입각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연문화재를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줄 수 있도록 보전하는 한편 이의 보급·선양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연애호·생명사랑 운동을 널리 펼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창립이후 초대회장인 이병철씨를 구심점으로 계속 이끌어 오다 1995년 3월 가창노 현 회장이 바톤을 이어 지금껏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가 회장은 긴 임기인지라 적당한 후임자에게 인계를 하고픈 마음도 있으나, 봉사직이라 누가 선뜻 나서질 않는다고 한다. 현재 임원으로는 직전회장 이병철, 감사 김종규, 고문
■ 사진으로 보는 태안기업도시 기공식노무현 대통령 태안기업도시 기공식 축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충청남도민과 태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오늘 태안에서 첫 번째 기업도시가 기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2004년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제정 이후 가장 먼저 태안기업도시를 제안하고 열심히 추진해 오신 현대건설과 협력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태안군과 충청남도, 그리고 정부 부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누구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로운 분들은 바로 지역 주민 여러분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이 오늘의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국민 여
■ 태안군의원 의정비 책정에 관한 주민여론조사의정활동 평가는 ‘긍정적’, 의정활동비 인상은 ‘부정적’*****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가맹단체들의 도민체전 출전 각오와 다짐 2*****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가맹단체들의 도민체전 출전 각오와 다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맛과 멋을 찾아서~ 18 싱싱한 야채와 생고기 샤브샤브 일번지 ‘천상’샤브샤브는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고기를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로, 샤브샤브는 본래 '살짝살짝 또는 찰랑찰랑'이란 뜻의 일본어 의태어에서 온 말이다. 칭기즈칸이 몽골군을 이끌고 유럽과 아시아를 누비던 시절, 군인들이 철모에 물을 담아 끓여 진군 중에 잡은 동물의 고기를 익혀 먹은 데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며, 요리로 정착시킨 것은 일본 사람들로 요리의 이름도 '흔든다'는 의미의 일본말 '샤브샤브'라 붙여졌다고 한다. 이렇게 사브사브의 본지인 일본에서 6년간 배우고 익힌 음식솜씨로 손님을 맞고 있는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천상(대표 이도헌)음식점의
녹색 자연에서의 여유로움과 수변 공간에서의 즐거움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관광레저 도시’2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간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미래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태안기업도시의 미래상을 조명해 본다. 단 본 내용은 예정으로 공사 시행과정에서 변경 될 수 있음을 밝혀둔다 …………………………… 아름다운 수변 생태거리 조성4,650천㎡에 달하는 버드존, 생태공원 및 녹지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4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며 생태도시 태안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태안기업도시의 두드러진 생태적 특징 중 하나는 약 8km에 이르는 인공수로를 테마파크, 상업용지, 국제비즈니스단지, 주택단지 등 거의 모든 단지에 인입
단체탐방 / 태안사진동호회 가을 사진에 담아 ‘찰칵~’아름다움을 쫓아 오늘도 사진기 어깨에 걸친 태안사진동호회가을이 되면 농촌 들녘에선 분주한 손길을 옮기는 농부의 모습,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바람에 찰랑 거리는 모습, 맑고 높은 하늘 모습, 해질녘 노을 지는 모습 등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머릿속을 채운다.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영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아마도 ‘사진기’일 것이다.디지털 사진기(일명 디카)의 대중화로 우리는 어느 장소를 가든지 쉽게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대체 사진의 매력이 무엇이기에 이렇게도 사람들은 이토록 연신 셔터를 눌러 될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목간, 고려청자 운반 비밀 풀어줄 중요 단서고려시대 목간(木簡)의 발견은 고려청자 운반의 비밀을 풀어줄 중요한 단서로 꼽히고 있다. 목간은 소나무 껍질에 묵서(墨書)를 한 것으로 생산지와 고려 운반선과 청자의 출항지, 배달처 등 거래관계가 적혀있는 지금의 짐표 개념으로 10여 개가 발견되어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간에서 밝혀진 내용은 탐진(耽津, 지금의 강진)에서 개경의 최 대감(崔大卿) 집으로 사기 1과(沙器一)를 보낸다는 내용과 생산지, 출항지, 거래관계, 운송책임자, 선박적재 단위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도자기의 생산 및 거래경로는 물론 강진의 가마운영체제 연구를 밝혀낼 수 있는 등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자 운반선의 정
‘국립해양유물연구소 유치 기원 및 도민체전 선전 기원’제6회 태안사랑 가족 걷기 대행진1. 본사 박철규 대표이사가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축사를 하는 모습.2. 본 행사의 시작전부터 문예회관 야외무대가 참가자들로 가득 메워진 전경.3. 가족들과 함께 본 대회에 참가하여 행진에 임하고 있는 참가자 모습.4. 한국전력 태안지점 사원들의 본 대회 참가자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는 모습.5. 걷기 대행진에서 1등으로 들어온 참가자의 기념 촬영.6. 반환점인 백화산 정상을 앞두고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선 참가자들.7. 이벤트에서 노래자랑에 참가한 아이들.8. 경품으로 마련된 500여개의 상품을 나누어주기 위해 본사 이상국 전무이사가 추첨권을 뽑고 있다.9. 1등 경품인 김치
태안 바다 속, 고려청자 천년의 이야기태안군민, 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의지 확인윤용혁 교수, 태안 연구소 유치 객관성 충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에 대한 태안군민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한주였다.지난 12일 태안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학생부터 노인 어르신들까지 400여명의 군민들이 한자리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언석, 명수남)가 주최한 태안 역사문화 학술발표회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이날 학술발표회에서 윤용이 명지대 교수의 ‘고려청자의 세계’라는 강의를 통해 고려청자의 유래와 변천사에 대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상히 소개를 해주었다.이어 윤용혁 공주대 교수는 ‘태안반도의 연해 운송로와 운하굴착 문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태안 해양 물류운송의 역사적 배경을 설
맛과 멋을 찾아서~ 9 낙지! 뻘에서 캐낸 산삼 원북·이원 뻘낙지만 사용한 박속낙지탕을 원북 ‘두메식당’에서“쓰러진 소도 낙지 서너마리만 먹이면 벌떡일어난다”는 옛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 한 마리는 인삼 한뿌리와 같을 정도로 농사일에 지친 농부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낙지는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어육으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뼈가 없이 뭉글뭉글한 조직 속에 지방은 거의 없고 타우린이란 성분을 비롯해 인과 철분 비타민 B2와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 강장뿐 아니라 힘이 없을 때 원기를 주며 바다 생물 가운데서 대표적인 스태미너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박속낙지탕의 유래는 충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태안군’ 은 초여름(6~7월)만 되면 지천으로 나오기 시작
맛과 멋을 찾아서~ 8 몽산포횟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웰빙 건강 식품 영양전복밥 인기몰이 중, 신선한 자연산 해물들 한가득 모여태안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맛 좋은 해산물들을 4계절내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몽산포 횟집은 단연 눈에 띄는 먹거리로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몽산포항 입구에 위치한 몽산포 횟집은 몽산포항에서는 최초로 문을 연 횟집으로 약 15년동안 운영되어 왔다.문승일 사장은 처음 횟집을 운영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여러척의 낚시배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을 횟집을 찾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마인드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낚시배 운영을 고집하고 있다.문사장의 이러한
맛과 멋을 찾아서~ 4 “과음과 과로로 손상된 간 기능 회복 , 원기회복에도 효능 만점”오리고기는 닭고기에 비하여 육질이 질기고 비린내가 나며, 상대적으로 뼈와 기름이 많은 편이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는 속담이나 “오리고기를 잘못 먹으면 손가락이 붙는다” 는 옛말 등으로 미루어 오리고기는 제사상이나 폐백 음식에 오르지 못하고 닭이 오르는 등 우리 조상들은 오리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것 같다. 닭고기는 예로부터 영계백숙, 닭강정, 닭죽, 닭찜, 옻닭, 용봉탕, 초계탕, 삼계탕 등 요리가 다양하지만 오리고기는 널리 알려진 전통요리가 없다.그러나 영양가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뒤지지 않고, 고기류 중에서는 드문 알카리성 식품으로 동맥경화 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맛과 멋을 찾아서~ 2 모항 최고 전망이 좋은 반도회관 “붕장어” 신선함 만끽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을 만나다!“건강이 최고다” 라는 인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는 공감대이다. 건강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붕장어는 대표적인 자양강장식품이다.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지방은 시간이 지나면 굳어버리는 속성이 있지만, 붕장어의 기름은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는다.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이다. 붕장어의 효능 역시 혈관계통인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체질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붕장어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A의 함유랑만 따져 봐도 쇠고기25kg, 5리터의 우유, 10개의 계란에 포함된 것과 같다.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일명 밭고개) 항포구는 많은 어선들이 조업을 하여 바로 잡아 올린
맛과 멋을 찾아서~ 7 꽃게장의 원조 안면도 ‘일송’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맛!담백한 맛과 살이 꽉꽉 들어찬 ‘게’,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군침이 도는 꽃게장은 옛날부터 ‘밥도둑’ 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십각목 꽃게과의 갑각류인 꽃게는 수심 20~30m에 서식하고 서해연안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시중에서는 6월에 잡히는 암꽃게를 최고로 여기고 있으며, 게는 겉껍질이나 발에 아스타크산틴이라는 색소성분이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어 게를 삶거나 구우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안면읍 소재지 입구에 위치한 일송 꽃게장(사장 김옥란)은 처음엔 회 전문점을 경영하였다. 그런데 꽃게장을 찾는 손님이 점점 많아지면서 업종을 변경하여 7년동안 전통을 가진 꽃게장 전문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맛과 멋을 찾아서~ 6 겨울바다 “종합영양제”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바다의 갈비’로 불리는 아귀는 보통 ‘아구’라고 부른다. 아귀가 사전에 나와 있는 표준어인데 사투리로 불리다 보니 ‘아구’가 되었다. 아귀찜은 여름철 몸이 허약해졌을 때 맞춤한 음식이다. 매콤하고 달 착지근한 맛도 그렇지만 몸에 좋은 각종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기운이 빠진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정약전의 에는 아귀를 낚시꾼이라는 뜻으로 ‘조사어’(釣絲漁)라 하였다. 입술 끝에 낚싯대 모양의 지느러미가 두 개 있는데 그 끝에는 밥알같은 하얀 미끼가 달려 있어 이것을 따먹으려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큰 입으로 냉큼 들이킨다는 것이다. ‘아꾸(아구의 방언)먹고 가자미 먹고’라는 속담은 이렇게 생겼다. 아귀의 뱃속에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