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태안군 주요 투자사업 조서 가운데 1,000만원 이상 사업내역을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한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이제, 서울로 출발하는 길이에요.사흘만에 아빠 차를 타니까 참 이상해요. 자동차를안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편안하고 즐거웠는데, 서울에선 아직 그렇게 할 수가 없겠지요.무주에 짓고 있다는 리조트가 완공되는 다음 겨울에는 무주로 여행을 갈 꺼에요. 거긴 스키장도 있고겨울 낚시도 할 수 있다는데, 멋진 리조트가 지어지면꼭 가볼 꺼거든요.서남해안의 유람선 크루즈도 내년엔 꼭 가보기로약속했어요. 바다 위에서 자고 일어난 적도 아직 없으니까...배에서 자고 섬에 가서 놀고, 또 다른 섬으로구경 가는 것도 기대돼요.가는 길에 또 여기 들를 수도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다같이 물고기랑 새우를 파는 어시장타운에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새우들을 많이 사고 싶어요.바다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고소한 생선구이 냄새랑 꼬치 냄새가 너무 좋아요.재밌는 모자에 예쁜 장화를 신은 아저씨들이 여기저기 짐을 나르시고, 갖가지 생선이랑 해물이 그려진간판도 너무 예뻐요.생선, 게, 새우, 건어물을 잔뜩 골라서 장을 보고,마지막 가게에서 회랑 매운탕 거리를 주문하고...장터 구경을 하면서 새우랑 소금이랑 같이 구워서파는걸 보았더니 배가 더 고파진 거 있죠.2층에 앉아서 밥을 먹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모노레일 2층에 앉으면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태안반도를 한바퀴 돌 수 있어요. 물론 1층에 앉아도 되겠지만,2층에서 밖을 내려다보는데 훨씬 기분좋은 걸요.햇살도 따스하고, 경치도 좋고,게다가 조그만 테이블이 있어서 엄마아빠가 허브농원에서사오신 쿠키를 음료랑 같이 먹을 수가 있어서 더 좋아요.혹시 이 물을 마시면 건강해 질까요?우리가 잤던 펜션, 어제 갔던 아쿠아리움, 그 옆엔전망대도 보이구요, 생태학교랑 갈대밭, 농원들을 지나서...저어 멀리 보이는 쪽은 주택단지래요. 타운하우스 라고부른대요. 커다란 국제 학교랑 커다란 쇼핑센터에영화관, 그 뒤에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드디어 펜션으로 향하는길이에요!사실 전 귀엽게 생긴오두막에서 묵어보는게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었거든요.와, 역시. 사진에서 본것 보다 훨씬 멋진 침대에요.테이블 위에는 우리가 묵는 방이랑 닮은 멋진 열쇠고리까지!열쇠고리는 집에 가져가도 된데요. 이걸 가져가면 서울에서도 자랑할수 있겠어요.다른 방도 구경하고 싶은데, 주말엔 다 예약이 꽉꽉 차있대요.방학때 갔다온 친구 혜정이말로는 모양이 같아도 다른 오두막은 벽지색도 다르다고 했거든요. 저 옆에 과일모양처럼 생긴 곳은 안에 맛있는 과일들이 가득 있었어요. 진짜 먹으면 안되겠지만요. 그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마지막 날 아침, 이번엔 타운하우스 쪽으로 왔어요.저쪽에 아빠 고향 분들 마을이 있대요. 우리 먼 할아버지 묘소도 있고, 저기에가면 다들 친척들이래요. 서울에서는 가씨를 만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여기오니까 한 반에서 5명은 가씨래요. 다들 1번이겠네요!마을 옆의 조그만 박물관을 둘러보고, 태안 국제 학교에도착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 수연언니가 우리를 안내해주었어요.여기는 한국 학생이 절반이래요. 수업은 영어랑 한국어, 중국어로이루어지고, 한 학년이 5반도 안되는데 중국학생이 100명이 넘는대요. 중학교 2학년부터 참가할 수 있는 방학 어학코스가 있다고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실컷 놀고 나와서바다를 보러갔어요.바다인데 공원이라고 부르네요?아침에 많이 놀았더니 배가 고팠는데,멋진 배를 타고 선상 레스토랑에서밥을 먹으며 경치를 보니까 더 신기해요.이 옆에서 바로 바다낚시를 해서 식사를 할 수도있다는데요. 우린 생태공원에서 오래 놀다 와서 낚시까지할 시간이 없대요. 사실은 한울이가 장난이 심해서 바다낚시는 다음에 하기로 한 것이지만요.밥을 거의 다 먹을 때쯤, 선창 밖으로 멋진 바위들이 보여요. 천천히 디저트를 먹으면서 신기한 바위섬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구요.두 시간쯤, 배 위를 뛰어다니며 구경하고 나니까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자아, 일단 T호텔로 가자. 15분밖에 안걸린다는걸.’창밖이 금새 탁 트인 하늘로 변했어요. 바다.. 아니땅인가?‘어, 아빠. 호텔이 바다에 잠겨있어!’잘 보렴. 학교에서 배웠지? 밀물때는 이 앞까지 잠겨서 저 길하고 호텔만 동동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거야.아마 내일 아침이면 여기도 갯벌일꺼야’옆에서 호들갑떠는 한울이. 아휴, 좀 조용히 하지.아쿠아리움은 호텔 지하2층이었어요. 그러니까, 지금이 바깥도 바다고 여기도 바다속인거잖아요. 서울에서지하에 있는 수족관을 가본 적은 있지만, 이 바깥도 물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니 더 신기한걸요. 수족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바로 옆의 마늘음식점에 갔어요.집에서 마늘을 먹을 때는 맛이 없어서 가기 싫었는데 음식점에서 좋은냄새가 났어요. 마늘 바비큐와 마늘 피자, 마늘 생선꼬치랑 마늘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마늘 맛이 날까봐 눈 딱 감고 먹으니깐 마늘 맛이 하나도 안 나고 맛있었어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만들어 달래야지!그런데 벽에 보니까 내가 예전에 좋아하던 ‘태왕사신기’ 드라마 포스터가 있어요. 오늘 지나온 곳에 있대요. 엄마가 다음에 또 오니까 그때가자고 하셔요. 꼭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엔 꼭 가서 현무신 옷을 입고궁에서 사진을 찍을래요. 그럼 나도 친구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아침 일찍 서둘러 모노레일을 타고 생태학교에 왔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꼭 가보라고 하신 곳이에요. 생태학교, 체험장, 습지 산책로 등...다 둘러볼 수 있을까..? 벌써부터 다리가 아파질 것 같아요.‘일단 자전거부터 타고 한바퀴 돌자. 프로그램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자전거..? 나도 탈 수 있어요? 난 자전거 잘 못타는데..’자세히 보니, 모래밭 사이로 철길이 놓여져 있고 그 위를 자전거로 달리게 되어있었어요. 4명이 앉을 수 있는 큰 자전거가 신기해요. 갯벌 위를 마구 걸어다니는 것이 위험하고, 생태계도 보호해야 하니까 그냥 들어가지 않고도 구경할 수
■신년기획 -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렇게 만들고 싶다‘육감으로 느끼는 태안 관광·레저 기업도시’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로 관광 태안의 위상이 흔들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본지는 지난해 착공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조기 착공을 통한 관광 태안의 위상 제고도 한 대안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본지는 신년특집으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07년도 관광레저도시 스토리 텔링 공모전’에서 태안 관광·레저 도시를 소재로한 ‘육감 태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출향인 자녀 가보경(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씨의 작품을 소개해 본다. 서울을 출발한지 2시간정도 지났습니다.얼마 전부터 약속한대로, 태안반도로 가는 여행길이에요.신나는 주말여행이에요!아빠 친척분들
교 육◆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월 31일생까지가 초등학교 입학 대상이다. 2010학년도에는 2003년 1월 1일생부터 2003년 12월 31일생까지가 입학대상이 돼 1~12월생이 입학하게 된다.◆교육 관련기관 정보 공시제 시행=5월부터 교육 관련기관의 각종 정보를 공개하는 정보 공시제가 전면 시행된다.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초·중·고교는 학교 규정, 교육 과정 운영, 학생 변동 사항 등을 공개해야 한다. 대학도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교수 1인당 논문 수, 대입 전형 계획, 1인당 장학금 등을 홈페이지를
관행 · 맨손 어업자들을 구제할 방안을 반드시 넣어야특별법이 왜 필요한가지난해 12월 7일 태안반도를 엄습한 검은 기름띠는 이제 우리의 삶 자체를 바꾸어 놓을 정도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깨트릴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고향을 지키며 살아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이러한 고민의 출발은 아무래도 삶의 중요한 기반이던 바다가 회복 불능의 상태로 언제 원상으로 회복이 될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실정으로 원상 회복은 아니더라도 살아 갈수 있게 될 때까지 지역 주민들을 잡아 둘 밑천이 필요하다. 이것이 피해 주민들이 주장하는 특별법의 원초적인 필요성이다. 또 어장 및 생태계 파괴로 어장환경 복원시까지 어업인의 소득원 상실에
■ 태안반도를 희망으로 물들인 자원봉사 모습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태안군민의 희망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온정의 손길로 태안군민들은 희망을 품는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