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7.30재보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김제식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정설명회를 열고 군정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등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이미 군에서 건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를 마쳤고, 지난 14일 2차 심의를 거친 상황으로 국비반영 건의 성격보다 군이 당면한 현안업무를 보고하는 수준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특히, 이번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는 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이 포함된 현안업무가 보고돼 일각에서는 이미 1차 기재부의 심의가 완료된 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구액대비 최고 보전율 이기재 91.3%... 50% 보전도 3명6.4지방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졌던 후보자들 중 1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자들에게만 지급되는 선거비용 보전액이 총 6억2,679만5,501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공직선거법에는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사망한 경우 또는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 100% 보전대상으로, 유효투표총수의 10% 이상 15% 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50% 보전대상, 유효투표총수의 10% 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태안군수의 법정 선거운동
한상기 군수가 지난 5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13일까지 ‘7.30 국회의원 재선거’로 인해 미뤘던 취임 후 첫 읍면 방문에 나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본격적인 민생탐방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한 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방문인 만큼 읍면 지도층과 각계각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민선 6기의 군정운영 방향과 기조를 군민과 함께 적극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초도순방을 통해 민선 6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바람과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발전 구상 및 읍면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한 군수
국회의원 선거에서만큼은 야당 성향을 보이던 충남 서산·태안 지역에서 여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새누리당 김제식 국회의원 당선자가 본격 민생행보를 시작했다.재보선 다음날인 31일 오전 6시부터 서산시청 앞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면서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과 한상기 태안군수를 방문하기로 했던 당초 일정을 바꿔 서울에 올라온 김 당선자는 새
정광섭 도의원이 우리지역의 소방안전센터 증설을 강력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21일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소방본부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천안이나 아산 등 도시권은 장비만 있으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출동 여건이 되지만 군 단위는 장비가 있어도 센터가 없어 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센터 증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의원은 또 “태안은 해수욕장이 31곳이고 항포구가 42곳인데도 센터는 2곳 밖에 없다”며 “또한, 2곳의 센터 중 태안센터에서는 6개 읍면을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보지않는 의례적 행위 규정의 법적 판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지난 21일 예결위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박덕흠 의원은 권순일 법원행정처 차장을 상대로 지난 6월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성완종 전의원의 판례를 예를 들면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 의례적 행위’의 요건을 충족하면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지, 그 행위가 의례적 행위인지 여부를 법원이 다시 판단할 여지는 없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공직선거법 제112조 제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로 1심에서 선고유예를 선고받은 이용희 의원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지난 22일 열린 가운데 항소심 선고기일이 내달 28일로 잡혔다.이 의원의 항소심 재판부인 대전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2일 318호 법정에서 이 의원의 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이 의원은 1심에서 태안라이온스 제명 건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받았지만 나머지 모욕행위와 참전용사 수당 인상 반대 관련 명예훼손과 관련해서는 무죄로 인정돼 선고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하지만, 검찰은 3가지 혐
제216회 임시회 7일간 개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제7대 군의회의 첫 공식 의정활동이 시작됐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의 회기에 돌입한 것.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201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군의회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201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를 통해 제7대 군의회에 새롭게 등원한 초선의원들이 군정의 방향과 시책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삼고, 각종 업무 및
후보자 TV토론회서의 2가지 허위사실 유포는 향후 쟁점화 될 듯정통 야당의 텃밭이었던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첫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했다.성완종 의원의 중도낙마로 인해 치러진 7.30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제식 당선인은 TV토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두가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음에도 악재를 극복하고 결국 서산, 태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총 유권자 184,944명 중 33%에 해당하는 61,100명이 투표한 이번 재보선에서 49.6%의 득표를 얻어 37.7%를 얻는데 그친
7.30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결국 노무현 재단으로부터 고소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노무현 재단은 29일 '새누리당은 노무현 이름 석 자를 입에 담지 말라'는 성명서를 통해 김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TV토론에서 노무현 재단이 불법 기금을 모금해 기념사업을 하고 있다고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 KBS를 통해 생방송으로
7·30 재보궐선거 서산·태안선거구가 격전지로 돌변한 모양새다.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김제식,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그리고 새누리당의 공천 번복에 반발한 무소속 박태권 후보의 3자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됐다.선거운동 기간 초반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김제식 새누리당 후보가 조한기 새정치연합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10~15%P에 달했다. 하지만, 서산시선관위가 주관하는 TV토론회 이후 김제식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초반 선두 달리던 김제식, TV토론회 이후
충남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받은 혐의로 운산면 A마을 주민 40여 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어 "선거기간 중에는 금지돼 있는 반상회를 개최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했다"라고 덧붙였다.서산시 선관위는 "다만, 누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는지, 그리고 음식물을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A마을 주민 40여 명은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지난 26일 관광버스를 타고 투표소가 설치된 운산면사무소로 이동해 투표를
7·30재보선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혼전 양상이 거듭된 가운데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열린 후보자 3자 TV토론회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특히,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7·30재보선에 출마한 3명의 후보자가 처음으로 모두 참석했던 지난 23일 대전MBC 토론회에서 사실상 판정패를 당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작정한 듯 조한기 후보를 겨냥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당할 처지에 놓였다.조한기 허위사실 유포 경고에도 김제식 공세수위는 더 높아져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전MBC에 이어 선거를 이틀 앞둔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의 한 마을 주민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와 집단 사전투표를 한 후 관광지 횟집에서 식사를 해 부정선거 의혹이 일고 있다.주민들은 "마을 야유회를 가는 길에 사전투표를 했을 뿐 특정 정당이나 후보로부터 편의나 향응을 제공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사전투표 둘째날인 26일 오전 서산시 운산면 A 마을의 주민 40여 명은 관광버스를 타고 투표소가 설치된 운산면사무소로 이동해 투표했다. 이어 이들은 서산시 관내 부석면 간월도의 B 횟집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다.새
7·30재보선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서산시 운산면 주민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투표소로 이동한 뒤 간월도의 한 횟집에서 식사한 것을 두고 교통편의와 향응제공 등의 의혹이 이는 등 혼전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의 한 유권자가 특정후보를 겨냥한 진정서를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선관위가 의혹을 해소시켜 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30재보선의 태안 유권자라고 밝힌 이아무개씨는 지난 27일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을 선관위가 철저히 조사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명확히
7·30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세 명의 후보가 총출동해 설전이 펼쳐진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TV토론회의 후폭풍이 거세다.새누리당 김제식 후보와 관련한 전관예우, 부동산투기, 자녀재산 등에 대한 3가지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어 무소속 박태권 후보도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박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제식 후보는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궁금증에 대해 명확하고 신속한 해명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제한 뒤 ▲전관예우 ▲부동산 투기 ▲병역 미이행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다소 앞서가는 양상이지만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7.30재보선에 출마한 3명의 후보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보자 TV토론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와 무소속 박태권 후보에게 표심이 다소 유리하게 작용해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후보자 TV토론회에서 유래 없는 세차례의 같은 질의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의 입에서는 책임 있는 해명보다 "이거 때문에 나왔나"라며 오히려 상대 후보를 반격했다.일정을 이유로 지난 20일 방송된 TJB대전방송 토론회에 불참한 김제
6.4지방선거 이후 두달 여 만에 치러지는 7.30재보선이 지난 1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제18대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7.30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같은 당 조한기 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어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 무소속 박태권 후보와 3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조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으로 이번 재보선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고루 얻고 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7.30
무소속 박태권 후보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박태권 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서산시청 1호 광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7.30재선거 당선인의 잔여임기는 20여개 월인데 초보자로는 의정활동을 배우다 세월 다 보낸다”면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의 저 박태권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하셔서 공천우롱 양대 정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지지자들과 함께 강조했다.박 후보는 “서산시민은 재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훌륭한 후보를 뺐겼고, 태안군민은 여론조사 1위 한상율 후보를 빼앗겼다”면서 “여야의 공천
7.30재보선이 지난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 서막이 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도 선거운동 첫날 서산시 동문동 삼일빙딩 5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또한 오후에는 자리를 태안으로 옮겨 태안읍 동문리 275-1 201호에서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갖기도 했다.특히, 이날 김 후보의 서산 선거캠프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신임대표가, 태안연락사무소 개소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김 후보의 필승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김무성 대표는 지난 21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