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대 유행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쟁과도 같은 치열한 다툼이 시작되었다. 이에 태안군도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한다.또한 민선7기 시책 추진을 위한 국ㆍ도비 재원 마련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총력 다짐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지난해 1285억 원 대비 10%(128억) 상향한 1413억 원
태안군을 비롯한 충남도애 5개 시·군이 유치를 추진해 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후보지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지역으로 지난주 확정 발표가 났다.참으로 어의없다는 결정으로 객관적 지표에서 당연히 태안군을 비롯한 충남권으로 신청사가 유치될 것으로 기대를 했으나 직원들의 선호도라는 이유로 현 해경본청과 불과 1시간 30분 거리에 신청사를 또 건립한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 할수 없는 지경이다.이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개 시·군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유치 활동을 전개해온 우리 충남의 입장에서는 심히 유감스러운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정론지 태안신문이 14일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태안군 복군 이듬해인 1990년 5월 14일 태안군에도 좋은 지역신문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진 군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태안신문 창간호를 발행하며 태안지역의 최초의 지역신문이 탄생하게 되었다.태안신문은 창간호 1면에 고 이원국 태안여고 교장의 ‘태안의 소명으로’라는 시를 통해 ‘서해안시대 밝아오는 서운 따라 힘찬 의지 미덥게 반도 태안에 새 지평을 열고 찬연히 기치를 드높이니 그 이름 태안신문 일세, 참뜻 참소리를 정겨운 미풍의 미소로 나약한 사
지난달 27일 충청남도교육청이 고남초 영항분교가 유력하게 거론되던 ‘(가칭)충남교육청 교육휴양시설’ 건립 대상 최종 입지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일원으로 발표한 가운데 석연치 않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충남교육청에서는 교육휴양시설 부지를 선정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두 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평가를 진행했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교육휴양시설 건립 부지로 지정될 경우 해당 지자체 두 곳의 지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직원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건립 부지를 선정했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는 기대도 있지만 실질적인 어려움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유행병에 신속히 대처한 정부와 국민들의 협조로 큰 고비를 넘기 것은 사실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인 어려움은 경제 불황으로 이어지면서 서서히 국민들의 가계에 주름살이 커지고 있다.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범위와 금액을 놓고 논란이 일더니 4.15 총선과 맞물리면서 거대 양당이 정부안에서 더 나아가 전 국민에 지급을 해야 한다고 하더니 표를 구걸하더니 선거가 끝나고 나니 또다시 말 바꾸기로 소모적 정쟁을 벌이고
세계적 팬덤 상황인 코로나 19의 엄중한 시기에 열린 4.15 총선이 국민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 사전 투표에 이어 본 투표까지 무사히 마쳤다.전 세계가 주목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전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의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 속에 무난히 이겨내고 선거까지 할 정도의 성숙한 대한민국의 국민성에 다시한번 입증한 선거라고 평가할 정도이다.이러한 평가는 결론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정부 여당에 대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은 범진보 진영의 개헌선 확보라는 놀라운 선거 결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미 오늘(10일)과 내일(11일) 사전 투표가 시작되면서 이번 선거는 막바지 후보들의 지지호소가 이어지고 있다.흔히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대의 민주주의는 나를 대신해 정치적 소신과 성향에 따라 법을 만들고 표결을 통해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기대하며 표를 행사하게 된다.지난 20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살펴보면 서산·태안 선거구가 주로 1번, 2번 후보나 여기에서 탈락된 무소속 후보, 보수 정당들이 대부분이였다. 그래서 유권자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하지만 이번 선거
지방자치시대의 도래 이후 지역 정치인들은 물론 국회의원들도 자치단체장을 포함시켜야한다는 의견에서 갈리지만 도의원과 군의원들 만 이라도 정당 공천을 배제해야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사실은 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선거철만 되면 지역 정치인들의 줄 세우기는 비판의 대상이 되곤 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러한 현상에 재연되고 있다. 말 그대로 ‘공천권’을 무기삼아 나를 도와라, 그래야만 너의 뒷일도 도모된다는 압력 앞에 굴복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당공천 배제를 외쳐온 전직
‘최근 일부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의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어, 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어야 할 때이다.’태안군은 지난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3.22~4.5)’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군민들에게 △예배 등 종교 관련 활동 자제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피시(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사적 집단 모임 및 약속 자제 △다중 접촉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 엄수에 협
코로나 19가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범정부적인 노력으로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도 태안보건의료원과 태안군재난안전본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되지 않은 것은 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와 개인위생 철저에 동참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아직은 섣부른 판단이지만 이러한 기조 속에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협력하면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군민들은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기름유출사고의 극복과정에서 충분히 알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지속
코로나19가 집어삼킨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모든 것이 마비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다행히 ‘대구경북지역’과 ‘신천지 교회’라는 특정지역과 특정 종교로 유발된 코로나19의 확산은 범정부적인 강력한 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집단적인 국면은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이제는 지역적 산발적인 감염에 대비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문이다. 실제로 이번주 초청정지역이였던 인근 서산시도 ‘한화토탈’이라는 직장에서 집단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아직까지 청정 지역인 태안도 마찬가지이다. 사실상 서산·태안은 동일 생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대구 경북과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산이 이번주 전수 조사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보건당국이 새로운 진단이 나올 전망이다.이제 지역사회 감염요인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코로나19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에 따라 전국민들이 개인위생 철저로 질병본부가 제시한 국민행동요령을 얼마나 충실하게 따라주느냐가 중요한 대목이다. 태안군이 관광지로 확진자는 없었지만 외지의 확진자들이 다녀가는 경우가 이어지면서 음성 판정자들이 잇달아 발생은 했지만 태안군보건
주춤했던 것으로 기대했던 ‘코로나 19’가 지난주 대구, 경북에서 시작되더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매일 확진자의 숫자와 사망자수가 늘어나더니 우리나라는 졸지에 ‘코로나 19’의 첫 발생 나라인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많은 나라가 되었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으로 정부는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시키며 국가적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다행히 아직까지 태안군 전역은 태안군의 선제적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광지인 태안의 특성상 주말에 태안의 관광지를 다녀간 다른지역 거주자가 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부의 대응과 국민들의 동참 속에 확진자마저도 건강상 큰 이상 없이 속속 잠복기를 거쳐 완치되어 퇴원하는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태안에서도 6번 확진자의 딸과 사위가 14일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해제되어 어린이집도 개원하고 한국발전교육원도 정상적인 교육에 들어가는 등 일상으로 복귀했다.하지만 신종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관광지인 태안군에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군민들마저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가 길어질 모양이다.
전세계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당부하는 내용에 대해 전 국민들이 나서서 동참하며 차분히 이겨내고 있다. 특히 국가적 위기에 대해 공무원들이 선도에 나서서 모범을 보이면서 국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상징성도 공무원들의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열심을 다하고 있는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의 공무원으로서 기본자세를 망각한 행동은 군민들에게 혼란을 야기 시키고 가짜뉴스 헛소문의 중요한 소재가 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보아왔다.그래서 위기에는 말과
모두들 어렵다고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이 맞이한다. 대체휴일까지 4일간의 긴 설 명절 연휴 고향을 태안을 방문하는 출향인도 있고 긴 연휴를 즐기기위해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대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재난·재해 안전대책 추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한다.군은 설 명절을 맞아 종합상황실 운영하는 한편 귀성객 수송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쓰레기와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건의료원 응급실
태안군은 지난 13일자 6급 이하 공직자 214명의 자리를 이동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읍·면 순방 중에 단행된 이번 후속 인사에 대해서 원칙은 무엇인가에 대한 강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인사에 원칙과 그동안의 룰이 어느 정도 존중이 돼야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형성된 흐름이었다, 물론 이것이 전부 옳다고는 할 수는 없다.그동안 인사이후 태안군은 공식적인 보도 자료를 통해 인사의 원칙과 방향성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혀 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해왔다.인사에 다 만족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하더라도 태안군이 경자년 새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이 지난주 발표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신 관광벨트의 ‘화룡점정’이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되면서 조기 건설의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발표는 향후 5년간 국도·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명 ‘만대 다리’건설을 위한 예산이 내년부터 반영된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대상 사업안에 태안 이원(만대항)&
우리들이 기억하는 2019년은 최악의 한해였다. 정치는 강대강의 대치로 도무지 희망이라고는 볼 수 없었고, 경제는 활기를 잃고 나락으로 점점 빠져 들어간다는 우려가 전 국가적으로 아니 세계적인 추세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다행히 태안군은 지난해 연말 연이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제5차 국토종합개발계획 등에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이 선정되는 등 2020년을 기대감 속에 맞아하게 됐다.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태안군에 국민의 세금 수천억원이 투입이 될 예정이다. 이 모든 사업의 성과
전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갯벌이자 국내 최대 해양보호구역이자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지난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어 글로벌 해양생태관광의 거점 해양정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7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이 사업으로 태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