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비 서산·태안예산 2,113억원 확보변웅전 의원, 제2의 방제작업, 2009예산에서 결실 맺어국회에서 제2의 방제작업을 펼칠 것이라던 변웅전 의원(사진)의 약속이 결실을 맺고 있다. 변웅전 의원은 2009년 예산심사에서 서산 태안에 예산총액 2,100여 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서산·태안 역사상 최고액으로, “3선의 변웅전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관록의 작품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태안군에는 ‘태안 국립공원 유류오염지역 주민지원 사업(105억원), 보령-안면도 연육교 건설(100억원), 만리포-태안읍 국도 32호선 확포장공사(15억원), 원청-태안 국도 77호선 확포장 공사(50억원), 태안 안면도 시범 바다목장 조성사업(40억원), 태안지역 주민건강 영향조사비용(32억
국립공원 구역조정, ‘숫자 개념 벗어나야’ 주장 “기름유출사고로 망가진 어장이 회복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가의도 주민들은 어업활동 이외엔 민박 운영밖에 못하는데 그나마도 국립공원으로 묶여 문짝 하나 맘대로 보수하지 못한다.”환경부가 오는 2010년 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앞두고 지난 11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기준마련 및 자연고원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그 동안 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피해와 지역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한 풀이가 이어졌다.주민대표 지정토론자로 선정된 태안군 개발위원회 정낙중 위원장은 “총량제로 인해 태안 앞 바다 해수면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며 “숫자 개념에서 벗어나는 법
기름 유출사고 오염피해 최대 6,013억원 추정금년 6월 추정피해액 대비 278억원 증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유류오염 보상기금(IOPC Fund) 회의에서 Oosterveen 사무국장은 10월 7일 기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총 피해액이 금년 6월 추정치보다 278억원이 증가한 최대 6,013억원(최소 5,66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IOPC Fund 사무국장은 방제작업과 관련된 비용은 278억원 증가하였으나, 수산분야 및 관광분야의 추정피해액은 금년 6월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다만 IOPC Fund 사무국장은 수산 및 관광분야의 경우 추정피해액 산정을 위한 관련 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관계로 금년 6월 대비
청정해역 태안, 이젠 손님맞이다직능사회단체협의회, 친절 스티커 부착 등 가두 캠페인 벌여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나로 다시 일어서는 주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8일 군 직능사회단체협의회와 공무원 등 50여명은 군내 주요 관광지와 8개 읍·면 상가지역을 돌며 ‘친절ㆍ청결ㆍ바가지요금 근절’ 실천을 당부하며 친절 스티커를 부착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9시 시작해 이원면을 시작으로 북부권-중부권-남부권-태안읍 순으로 실시됐으며, 친절 캠페인과 태안사랑 상품권의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도 호소했다. 이종국 군 직능사회단체협의회장은 “우리 태안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너무 안
오는 19일부터 1,000만송이 백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합꽃축제태안군이 백합 생산의 메카로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유류유출사고로 경제 침체에 빠진 태안군이 다방면으로 경제활성화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태안읍 상옥리 일대에 조성한 백합종구 생산단지가 백합 생산비를 크게 줄여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배수가 잘 되고 공기를 많이 함유한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백합의 특성에 맞아 백합종구 생산단지를 지난 1999년 조성하기 시작했다.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회장 강항식)이 현재 재배중인 백합종구 생산단지는 9,920㎡의 면적에서 3백만구 이상이 생산돼 전국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일반 백합은 매해 수입 종구를 구매·재배해 겨울부터 수출 또는 내수
태안에서 친환경 황토 알타리무 출하가 한창이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반곡·남산리, 남면 진산리를 중심으로 120여농가, 200여ha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알타리무는 갯바람을 맞으며 황토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아삭아삭하며 단맛 나는 전국 최고의 인기상품이다.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맛이 좋은 데다 모양도 예뻐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도시에 출하 즉시 팔려나간다는 게 군 지역농민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웰빙 열풍이 불면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 태안의 황토 알타리무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 3기작 재배로 7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주요 소득 작물 중 하나인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군 농기센터의 △
농협중앙회태안군지부 (지부장 이정모)에서는 연합마케팅 사업을 통하여 화훼류 수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태안군의 화훼류 생산량이 연평균 5.3%이상 증가하고 있고 또한, 유가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소비시장은 경기침체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중국산 화훼류가 국내 시장의 가격질서를 무너트리는 등 농가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농협태안군지부는 (주)NH무역을 통하여 일본수출을 통한 화훼류 판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태안군지부는 지난 4월30일 1차로 호접난 20박스를 일본에 수출하여 국내시세보다 30%이상 높은 가격을 받아 상품성을 인정받았고, 5월3일에는 백합과 소재류를 100여박스(3십만엔) 일본에 수출하였으며, 매주 200여
6쪽마늘 30만상자 팔아주기, 호박고구마 기관 납품 등 잇따라 태안군이 군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군은 최근 유류유출사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태안6쪽마늘 30만상자 팔아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군 주요 특산품인 6쪽마늘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의 주관으로 4월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접수를 받아 7월 중·하순경 택배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판매홈페이지(http://taean.go.kr/garlic)를 통해 선 주문·결제한 후 입금이 확인되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 3Kg 한상자에 특
태안군 곳곳에 워크숍 가능한 숙박 시설 산재해기름 유출사고이후 힘들어진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군이 침체에 빠진 경제와 지역 주민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국 단위의 다양한 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체육·문화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단체에 행사 유치를 적극 건의하고 있다. 또 태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앙부처 및 각종 학회의 정기총회, 워크숍, 세미나 등의 행사를 유치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추진중인 체육·문화행사는 20여개로 이중 군이 새롭게 유치계획중인 것은 태안살리기 관광마라톤대회, 서해안살리기 자선콘서트, KBS 열린음악회, 태안
‘다시 일어나는 서해’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이 태안 서부상가 어물가게에서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청(구청장 김재현)직원과 강서구 충청향우회(회장 김인환) 회원 560여명이 태안을 방문하여 오전에는 모항 항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하였고, 오후에 태안 조석시장을 방문하여 태안경제살리기 차원으로 각종 수산물을 구입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각종 행사 유치, 전국 단위 행사 잇따라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침체에 빠진 태안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이후 2월말까지 태안에서 개최된 워크숍, 세미나, 행사 등은 총 16건에 달한다. 이는 군이 사고 직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유류피해 복구 인력·물품 긴급지원 요청과 태안경제살리기 군 직능·사회단체협의회를 창립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의 실적을 살펴보면 △2008년도 간판시범사업 워크숍 △대전 중·고교장단 세미나 △민주평통 중앙수석부의장 초청 간담회 △2008 여론담당자 워크숍 △자원봉사자 태안군 팔아주기 운동추진 등이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태안군지부-유성농협 자매결연 △축산
지역활성화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 논의태안군이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심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단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이 모인 가운데 지역활성화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2008년 대책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군이 당초 수립중이던 군 중장기 종합계획 연구용역은 유류유출사고의 영향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분야별 워크숍 개최 등으로 내용을 보완·추가해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주민 경제활동이 크게 제약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국·도비 및 정부시행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1회추경시 피해복구 사업비를 우선 배정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2008년 사업추진 및 혁신다짐 대회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20일 서해안 살리기 운동차원에서 원유유출사고 피해지역인 태안군 만리포에서 조합전무(상임이사)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업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및 혁신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자본시장통합법’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충해 ‘고객중심경영 구축’을 통한 농업·농촌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역 대표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으며 ‘서해안 살리기 운동’에도 전 농협이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충남농협 관계자는 금융기관간 경쟁심화 및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느 해 보다도 더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끊임없는 조직혁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주민들 “정부 직ㆍ간접 피해 보상에 대한 대책 마련해야 한다” 한 목소리 내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충남 태안군에 속한 거의 대부분의 해안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안가 펜션을 비롯한 식당 등 주변상권마저도 위협을 받고 있어 간접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근심이 커져만 가고 있다.영목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기름 유출사고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였다”고 걱정을 하며 “이런 상황이 오늘 내일 끝날 일이 아닌것이 더욱 문제”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태안군 전체 7만여명이 모두 피해자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직접 해결해줘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유람선 관광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운항을 못하고 있
고품질 콩 맛보세요군, 정부채종단지 전국 74% 차지콩 정부채종단지로 유명한 태안군에서 정부보급종 콩 수매가 실시했다. 지난달 28·30일 이틀간에 걸쳐 국립종자관리소, 국립품질관리원, 군 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정부보급종 콩 수매가 원북면과 태안읍에서 각각 실시했다. 군은 총 850ha의 면적에서 6쪽마늘의 후작으로 콩을 재배하고 있는데, 군내 6개단지 120.8ha가 정부채종단지로 재배돼 전국 163.3ha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채종단지가 군에 집중돼 있는 것은 태안이 해양성기후로 병해충 피해가 적을 뿐 아니라 껍질이 얇고 깨끗하며 모양이 고른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매된 콩은 청자3호·대원·태광·황금 등 4개 품종, 181t인데, 이중 청자 3호는
태안 까나리액젓 ‘상종가’영양가 만점으로 김장철 앞두고 주문 쇄도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군에 젓갈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젓갈의 맛과 영양의 비결은 염분의 농도에 있는데, 태안 젓갈은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담아 젓갈의 맛과 영양을 더해 타 지방의 젓갈과 차별화돼서다. 태안 젓갈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단연 까나리액젓으로 이 액젓은 김치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영양도 만점이다. 까나리는 우리나라 연안 어느 곳에나 서식하지만 5~7월초 태안 인근 앞바다에서 최대 성어기를 이루며 성어기가 지난 후에는 잡어가 섞이고 액젓이 적게 나올뿐 아니라 쓴맛이 나서 질이 떨어진다. 까나리액젓을
갯바람 맞은 태안 생강수확 한창전국적 생육 양호, 가격 하락 우려태안반도의 갯바람을 맞아 맛과 향이 진한 태안 생강이 한창 수확중이다. 생강은 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어 요즘 부지런히 수확을 해야 속이 꽉 찬 생강을 얻을 수 있다. 태안은 매해 38t이상의 생강을 수확해 전국 생산의 37%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한창 캐내는 생강은 100Kg으로 포장돼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보내지거나, 자가 저장시설에 저장 후 내년에 출하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 생강이 6쪽마늘, 까나리 액젓과 함께 김장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생강특유의 맛과 향기 때문이다. 또, 생강은 항암·항균작용, 감기예방, 이뇨제
‘바다의 우유’ 햇굴 출하 한창요즘 관내에서는 싱싱한 햇굴 출하가 한창이다. 타 지역보다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태안반도 굴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기온과 염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갯벌에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다량 생산되는데 그 중에서도 요즘 나는 굴을 최고로 치고 있다.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처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글리코겐과 아연이 풍부해 에너지 원천과 성호르몬 활성화에도 큰 효능이 있다. 또, 소화를 도와주고, 칼슘이 다량 함유돼 노약자나 어린이 건강에도 그만이다. 특히 굴 표면에 돌기가 많아 양념이 잘 배어 김장용 혹은 어리굴젓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허나, 굴은 특별히 신선도를 보고 골라야 하는 식품 중 하나로,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많아 쉽게 변질되기 때
태안 고품질 심비디움, 중국 수출 개시태안군은 지난 9일 중국에 양란(洋蘭) 심비디움 수출을 개시했다. 이번 군에서 수출하는 심비디움은 총 1만 3천본인데, 본 당 가격은 1만5천원~3만5천원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태안 심비디움은 갯바람을 맞으며 서해안 지하 청정수로 재배돼 색상이 선명하며 꽃이 크고 신선도가 오래가 중국인이 선호한다. 한성환 태안심비디움 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중국인의 심비디움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법인도 계속해 생산여건을 개선해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양란 재배농가에 신품종 입식비, 영농기자재,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