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면 파도해수욕장에 위치한 파도리 해식동굴의 일몰은 간조 때 만 갈수 있고 노을 질 때의 해식 동굴 풍경은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움이다. 이곳은 서해의 대표적 해식동글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장소로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자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서산·태안선거구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공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현재 서산·태안선거구에서는 현직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단수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다섯 번째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는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단수공천하면서 첫 양자 대결로 세 번째 진검승부를 펼치는 듯 전망됐다. 하지만 지난 2월 5일 우리공화당 서용원(70) 충남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3자 구도로 4.10총선이 치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으로 출생아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단위 기초단체인 태안 역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에 봉착해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746명으로 1년 전인 2022년 6만 1335명보다 589명이 줄었다.여기에 내년부터 진행되는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에 따른 이직으로 올해 안에 인구 6만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그나마 태안은 수도권과 가깝고 삼면이 바다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귀농·귀어·귀촌을 하려는 이들로부터 각
“태안에 추진 중인 드론 연구개발 활주로 테스트베드는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데,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윤석열 대통령, 2월 26일 서산 민생토론회)“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시설이 구축되면 그 주변으로 대한항공, 한화, LIG 등 수십개의 대기업과 협력업체 생산&연구시설이 자연스레 따라올 것. 이것이 바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다.”(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군유치추진위원회, 2월 27일 기자회견시)“‘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사업’의 실체가 무엇인가?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가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단지
오징어 산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징어축제’가 열린다.이에 태안군의원들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한편 할인행사 등을 통해 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군 수산과 김남용 과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중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올해 7~8월 중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신진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해 태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홍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의 조직개편 이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태안군의 진부한 청년정책 및 연관성이 떨어지는 인구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먼저 전재옥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구축사업과 관련해 “인구정책팀에서 인구청년지원팀으로 조직이 개편됐는데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유사하고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어디라고 말은 안 하지만 인근 지자체에서는 연도를 정해 그해를 청년의해로 지정,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군에서 기존에 시행하고
최근 수소기반 우주 항공 산업단지를 기업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차세대 항공교통실증단지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데 이어 서산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을 통해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꺼내 들며 각기 다른 명칭으로 혼선이 가중되는 가운데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어느 한쪽이든 분명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달 27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전략사업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다.앞서 민간주도의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단지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달 5일 태안문화원에서 진태구 전 군수를 위원장으로
버려지는 유기견이 야생성을 입고 들개로 변하면서 가축을 습격하고 농작물을 훼손하는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소위 ‘들개포획단’을 운영해 현재까지 77마리의 들개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00마리 포획을 목표로 ‘들개포획단’을 운영하는 가운데 전재옥 부의장이 포획한 유기견에 대한 입양시스템 홍보를 통해 입양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농정과 소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현재 들개포획단을 3팀 7명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태안군이 추진하는 대형 건설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사업부서 일원화를 주문했다.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태안군의 조직개편 이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김영인 의원은 전략사업담당관과 행정지원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주문했다.먼저 전략사업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전략사업담당관에서 여러 사업들을 구상,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을 마무리하려면 정확하게 마무리해야 하는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담당하다가 준공 시점에 달해 운영부서
태안군이 군내 산재된 현충시설을 한 곳에 모으는 보훈공원 조성을 태안읍 환동공원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훈공원 조성에 충남도가 도비를 지원하겠다고는 했지만 2024년도 충남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충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될 지에 귀추가 모아지는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김태흠 지사와의 면담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나섰다.태안군의회가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조직개편 이후 첫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봄나들이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수목원에는 크로커스, 영춘화, 매화 등 본격적인 봄꽃이 피기 시작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수목원 산책로 곳곳에는 보라색, 흰색, 노란색의 앙증맞은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 크로커스가 꽃잎을 피웠다. 노란 꽃잎을 가진 영춘화는 긴 가지를 늘어뜨리며 산책로 울타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가지가 마치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 ‘토르토우스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매실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겨울정원에서는 마치 가로등처럼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달 27일 복지관에서 태안동부여성자율방범대(대장 이양미)·태안기동자율방범대(대장 이태희)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위한 자원봉사 업무 협약 체결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태안노인복지관과 두 방범대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및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양질의 밑반찬 배달을 함으로써 결식 예방과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대상자에게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의했다.태안노인복지관 김노정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단체와 결연하여 복지사각지대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산본교 영암체육관에서 신입생 1,551명과 학부모,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축하 내빈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신입생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함기선 총장의 입학 허가선언, 신입생 대표인 경호비서학과 정윤성, 항공관광학과 이유정 학생의 신입생 선서, 교표 달아주기, 전체 수석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전체 수석(이사장상)은 문화재보존학과 조보민 학생이
“태안군의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인 화동초의 발전과 화동초 총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8일 태안읍 한 식당에서 열린 화동초등학교 총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및 20대·21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화동초 이오례 교장, 동문회장 출신인 최우평 태안산림조합장, 김만규 태안농협조합장, 윤희신 도의원 등 내빈과 각 기수별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이 자리에서 화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제 20대 이강수 회장(11회)이 이임하고 제 21대 회장에 심원택(12회) 동문이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개학시즌을 맞아 충남도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개학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그간 충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어린이 등·하교길 캠페인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5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2023년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하였다.이에 충남경찰청은 2024년에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조선교육문화미디어와 조선에듀가 주최하는 제17회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한서대학교의 함기선 총장(사진)이 올해의 ‘교육인물 부문’을 수상했다.은 매년 교육관련 기관과 단체, 그리고 인물 등 17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수상자는 각계 분야별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 하는데, 평가단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 그리고 학교를 위한 헌신과 봉사를 해 온 인물에게 수여하는 ‘교육 인물’ 부문 수상자로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조구호)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달 28일 시각장애인회관에서 ‘2024년 시각장애인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위원, 윤희신 도의원, 김기두 군의원 등 관내 기관 단체장이 방문하여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또한 회원 간 상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윷놀이로 정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한마음 다짐 대회에 참석한 시각장애인 회원은 “집에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전통놀이(윷놀이)를 회원들이 한자리에
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 산악회(회장 이기재)가 지난달 28일 서해의 명산인 백화산에서 최우평 조합장, 이사, 감사, 산악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이어 백화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올 한해 건강한 산행을 기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면도노인복지관(관장 박근범)은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복지관 3층 대강당과 관 앞에 위치한 어르신 놀이터에서 ‘근력강화체조’ 교육을 진행한다.‘근력강화체조’ 교육은 안면읍 용인대상무태권도 관장 정동혁 강사와 연계하여 어르신 놀이터를 활용한 실외 수업과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능적 동작 및 원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교육을 통해 향상된 신체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교육 전·후 인바디 측정과 분석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홍성 내포에 위치한 기동대 통합청사 강당에서 도 경찰청, 경찰서, 기동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 경비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과 평온한 선거치안 확보, 집회시위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논의하고 재난 상황에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했다.오문교 청장은 “현재 본격화된 의료계의 불법적인 집단행동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