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제공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소똥구리 복원까지 ‘일석이조’ 태안군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지난 14일 신두리 해안사구 입구에서 약 600~700미터 떨어진 지점에 탐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친환경적 생태환경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소똥구리’를 향후에 복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우 3마리를 방목했다.앞으로 군은 10월 말까지 7개월 간 한우
바다경관, 환경생태, 서핑, 클럽, 스토리, 추억과 향수가 있는 만리포로 조성 태안군이 대표해수욕장인 만리포 해수욕장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한 특화개발전략의 밑그림이 나왔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만리포 특화개발전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그동안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의 과거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 고유성이 담긴 차별화 전략 및 관광콘텐츠 개발, 주민의 역량 강화
당초 14일 개장예정이던 ‘2021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지난 9일 안면도 꽃지 해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조기 개장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상춘객들이 각양각색의 200여종의 튤립을 감상하며 힐링하고 있다.
‘인피니티 스튜디오’, ‘어린이분수’, ‘그늘정원’, ‘자전거공간’ 등 조성 올해 연말 국도77호선의 완전개통을 앞두고 꽃지해변이 대변신을 꾀하고 있어 ‘신의 한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해안 3대 낙조 명소 중 하나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꽃지해변’이 서해안 관광 지도의 대변화를 가져올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대변신을 하고 있다.태안군은 그동안 불법노점
당초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기로 했던 2021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이하 튤립꽃박람회)가 일주일 앞당겨 9일부터 조기 개장된다.강항식 추진위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진 이유로 조기개장하게 됐다.”고 전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튤립꽃박람회는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네이처농업회사업법인, (주)아다람농업회사법인,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안면읍 꽃지 코리아플라워파크(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서 진행된다.형형색색의 200만 송이 튤립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튤립
충남도가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12개 자연휴양림에 139억 원을 투입, 새롭게 단장한다.휴양림별 새단장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 보다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구체적으로 낡은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체‧수선하고, 숲속의 집 재단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용확대를 위한 시설을 보완한다.또한 그동안 숙박객 및 이용객으로부터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휴양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별개로 원산도 무장애 원산자연휴양림을 올해 착공해 내년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27m 규모의 해저터널이 올해 연말 개통됨에 따라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 개통된 태안 고남면과 원산도를 잇는 해상교량인 ‘원산안면대교’와 이어지며 국도77호선이 완전히 개통되는 가운데 서해안의 관광지도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이어지게 되는 충남 태안군과 보령시는 국도 77호선 완전 개통으로 인한 유불리를 계산하며 밀려들 것으로 예측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관문사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
하얀 달빛에 흐드러진 튤립향에 설레고, 붉은 노을에 젖어드는 튤립 꽃에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가는 곳!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속의 소소한 즐거움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휘게’를 지향하며 따스한 봄 햇살 가득한 안면도에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펼쳐진다.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메인전경이 튤립 캐릭터 ‘튜니’가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작으로 앙증맞게 표현하였다.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 한 2경의
봄 기운이 완연해진 만리포해수욕장 해변에 때 아닌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연출하고 있다.지난 13일 주말을 맞아 만리포해변에는 수백명의 낚시꾼들이 해변에 낚싯대를 던져놓은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만리포 주민에 따르면 “2주 전에 한 유튜버가 30cm짜리 도다리를 이곳에서 잡은 영상을 올린 이후 지난주부터 도다리 낚시꾼들이 몰리더니 오늘은 수백명의 낚시꾼들이 몰렸다”고 전했다.이처럼 낚시꾼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해변에 쓰레기들이 날리는 등 미관을 해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근흥면 신진항 수협 위판장에서 어민들이 수확한 주꾸미를 선별하고 있다. 주꾸미는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좋고, 탕, 찜,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봄철 산란기에는 오독오독 씹히는 맛까지 더해져 주꾸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주꾸미에 든 오메가3지방산 등이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캠핑’이 코로나시대 관광패턴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새로운 캠핑 방식인 차박까지 유행을 타며 캠핑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이런 가운데 항포구에 주차장까지 텐트가 쳐지며 정식캠핑장이 아닌 장소를 가리지 않는 캠핑족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특히, 이들은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하는 사례가 늘며 지역주민들과도 마찰을 빚고 있지만 행정당국에서는 이들을 단속할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계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태안반도에 발길 느는 캠핑족들… 캠핑비 아
국내외 서퍼들에게 ‘만리포니아’라고 불리며 새로운 서핑의 명소로 자리 잡은 만리포 해수욕장에 바다 위를 거닐며 소나무 숲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생겨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일 만리포 ‘뭍닭섬-천리포수목원 해안데크 설치공사(이하, 뭍닭섬 산책로)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뭍닭섬 산책로’는 만리포 해변 위쪽 끝자락에 위치한 뭍닭섬(소원면 의항리 산 185-53번지 일원) 둘레에 총 12억 4,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55미터의 산책로와 180미터의 해상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
가세로 군수가 태안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관광 파수꾼’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군은 ‘서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 태안’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은 지난달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군정 주요사업 방향 설명’,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계획 설명’,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가 군수는 “서해안
수목원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 태안군은 ‘서해안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며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2021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밀집도 및 관광객 간 접촉이 적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안심여행 욕구를 충족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여행지로 전국 25개소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충남도내에선 8곳 선정… 안면도꽃지 5년 연속, 신두리해안사구 등 4곳 첫 선정가 군수, 비대면 관광지 발굴 및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 육성 적극 추진 포부 태안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면도’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해안사구’가 지난 28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
가세로 군수, 행정 차원 대안 마련 시사... 김기두 의원, 군의회 차원 대책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 16일 남면 몽산포해변에는 수백명의 해루질 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이날 오전 11시경 바닷물이 최대로 빠지는 간조 물때에 맞추어 몽산포해변에는 해루질객들이 몰렸다. 이들은 일명 ‘빠라봉’이라 불리는 개불을 잡는 도구를 준비한 채였다. 몽산포해변에서 마검포 해변에 이르는 10여km 해변에는 바닷물의 가장자리를 따라 개불을 잡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간 태안 지역의 어민들은 겨울철이면 모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한 안면도 꽃지해변. 국내에서는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꽃지해변이 과감한 변신으로 명품화를 꿈꾼다.특히, 그동안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저해해왔던 골칫거리 불법 노점상도 정리되면서 명품화로의 변신이 한층 수월해졌다.꽃지해변의 명품화 변신의 골자는 할미할아비바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핫 플레이스를 조성해 썬셋장소로 명소화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10억원의 예산도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안면도 관광지 품격에 맞는 인피니티 스튜디오와 전망데크, 플라워가든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천연기념물 제 431호인 신두리 사구에 지난 주말 많은 눈이 내려 사구가 하얗게 변한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태안군, 국립공원, 해경, 어촌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절실넘쳐나는 체험객으로 ‘자연 생태계 파괴’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아이러니하게 태안반도에는 답답한 도심을 탈출하고자하는 관광객들이 특히 캠핑객과 바닷가 체험을 위한 2월말부터 11월말까지 사실상 매주 성수기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정도였다.태안반도를 찾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태안반도 곳곳의 해안가에서 갯벌 체험과 해루질 체험을 즐기며 답답함을 달래며 치유를 받고
우아한 자태의 상징인 고니가 근흥면 수룡저수지를 찾았다. 사진은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200여 마리가 저수지를 수놓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