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에 태안은 9곳이 선정됐다.충남도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달 24일 누리집을 통해 국립공원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에서 취사·야영 행위의 한시적 허용을 공고했다.태안해안사무소는 환경부가 당초 4개월을 시사했으나 실제로는 7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84일간 여름성수기 탐방객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 태안해안국립공원 취사·야영행위 한시적 허용 기간 및 장소 지정 공고한다고 밝혔다.허용 장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23개 해변의 배후 송림(공유수면 제외)으로 ▲원북면 학암포, 구례포 2개소 ▲소원면 구름포, 의항, 방주골, 천리포, 파도리 5개소 ▲근흥면 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한여름 날씨처럼 무더운 주말을 맞아 지난 19일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지난주에 이어 대거 몰렸다. 지난 19일 오후 3시경 만리포 해수욕장 해변에는 텐트와 그늘막 수백개가 설치된 가운데 관광객 수백여 명이 더위 속에도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었다.해상에는 레저보트가 관광객들을 싣고 신나게 파도를 가르고 있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수영하거나 물놀이와 모래사장에서 모래체험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정식 개장을 2주 앞둔 가운데, 만리포관광협회 측은 사무실에 직원들을 배치하고 관광객들의
내달 3일 개장… 군 직영 속 방문객 편의시설은 지역주민 참여 운영 ‘만리포니아’라 불리며 새로운 서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리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타워가 내달 3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불을 밝힌다.군은 소원면 모항리 1323-240번지 일원에 건립한 만리포 전망타워를 다음 달 3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만리포 전망타워는 총 41억 3300만 원을 들여 높이 37.5미터 지름 15미터로 건축됐으며,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만리포 해수욕장을 한 눈에 조망할
초여름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향연을 벌이고 있다.대표적 여름 꽃인 수국이 곳곳에 총천연색을 뽑내며 만개된 가운데 수련원에 가시연을 비롯한 각종 연꽃들이 서서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연못 주변에는 또 다른 여름 꽃의 대명사인 꽃창포가 수줍게 빛을 발하고 있다. 청산수목원 관계자는 “연꽃등은 한낮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꽃이 만개되기 때문에 시간을 조절해서 수목원에 오면 만개된 꽃구경을 할 수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3개 해수욕장은 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 부스 및 안심콜 운영 태안군 내 28개 해수욕장이 다음 달 3일 일제 개장한다.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개장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지난해 조기개장과 야간개장까지 했던 만리포해수욕장은 야간개장은 하지 않는 대신 운영기간을 8월 29일까지로 늘렸다.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군은 빈틈없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5
올해 연말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태안군 고남면과 보령시 대천항을 잇는 국도77호선이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고남면 요식업주들이 밀려들 관광객들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남면(면장 박동규)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남면장 주관으로 영목항 내 요식업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 개통 대비 영목항 주변 사업추진 설명회와 함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요식업주들은 원산안면대교 교차로 영목방향 진
태안군이 다가오는 여름과 내달 3일 일제 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찾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맞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감소세에 있던 관광객 수가 202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선, 성큼 다가온 더위에 내달 7일 전면 개장하는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신중을 기한다.‘뚫림 없는 코로나19 방역’과 ‘쾌적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중점 목표로 해 2020년과 같이 ‘확진자 제로’ 달성을
사계절 찾는 태안반도 계절영업기간 최소 6개월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 많아 변화된 관광 패턴 태안반도는 전국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되어 30년 가까이 특별법인 ‘자연공원법’에 의한 각종 행위 제약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엄격히 적용받고 있다.더욱이 해수욕장이 30여곳으로 전국 최대인 태안군의 관광 패턴이 종전에는 여름 한철에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집중되었으나 몇 해 전부터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인 해수욕장 중심의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했다.이처럼 국민들의
“태안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해수욕장, 바다와 관련된 일인데, 해수욕장협의회가 벌써부터 구성돼 있고 공문도 사전에 보내졌음에도 기관장들이 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위임하는 것은 마뜩치못하다.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싶다. 태안에서 기관장을 하고 국가위임사무를 처리하는 입장에서 종합행정을 처리하는 태안군에서 어떻게 일을 추진할까 걱정이 된다.”가세로 군수가 발끈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군의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시간을 정하는 ‘2021년 태안군해수욕장협의회’ 자리에서다.가 군수가 발끈한 데는 참석자들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우울이라는 신종 우울증까지 등장한 가운데 ‘꽃의 도시’ 태안군의 안면도에서 코로나우울을 달랠 수 있는 튤립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일상속의 소소한 즐거움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휘게’를 지향하며 지난 9일 조기 개장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 튤립축제를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아 색깔, 모양, 이름도 특이한 전 세계 100여 종의 새로운 튤립을 만나 볼 수 있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는 네이처영농법인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볼거리 제공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소똥구리 복원까지 ‘일석이조’ 태안군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지난 14일 신두리 해안사구 입구에서 약 600~700미터 떨어진 지점에 탐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친환경적 생태환경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소똥구리’를 향후에 복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우 3마리를 방목했다.앞으로 군은 10월 말까지 7개월 간 한우
바다경관, 환경생태, 서핑, 클럽, 스토리, 추억과 향수가 있는 만리포로 조성 태안군이 대표해수욕장인 만리포 해수욕장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한 특화개발전략의 밑그림이 나왔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만리포 특화개발전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그동안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의 과거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 고유성이 담긴 차별화 전략 및 관광콘텐츠 개발, 주민의 역량 강화
당초 14일 개장예정이던 ‘2021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지난 9일 안면도 꽃지 해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조기 개장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상춘객들이 각양각색의 200여종의 튤립을 감상하며 힐링하고 있다.
‘인피니티 스튜디오’, ‘어린이분수’, ‘그늘정원’, ‘자전거공간’ 등 조성 올해 연말 국도77호선의 완전개통을 앞두고 꽃지해변이 대변신을 꾀하고 있어 ‘신의 한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해안 3대 낙조 명소 중 하나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꽃지해변’이 서해안 관광 지도의 대변화를 가져올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대변신을 하고 있다.태안군은 그동안 불법노점
당초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기로 했던 2021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이하 튤립꽃박람회)가 일주일 앞당겨 9일부터 조기 개장된다.강항식 추진위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진 이유로 조기개장하게 됐다.”고 전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튤립꽃박람회는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네이처농업회사업법인, (주)아다람농업회사법인,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안면읍 꽃지 코리아플라워파크(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서 진행된다.형형색색의 200만 송이 튤립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튤립
충남도가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12개 자연휴양림에 139억 원을 투입, 새롭게 단장한다.휴양림별 새단장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 보다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구체적으로 낡은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체‧수선하고, 숲속의 집 재단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용확대를 위한 시설을 보완한다.또한 그동안 숙박객 및 이용객으로부터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휴양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별개로 원산도 무장애 원산자연휴양림을 올해 착공해 내년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27m 규모의 해저터널이 올해 연말 개통됨에 따라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 개통된 태안 고남면과 원산도를 잇는 해상교량인 ‘원산안면대교’와 이어지며 국도77호선이 완전히 개통되는 가운데 서해안의 관광지도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이어지게 되는 충남 태안군과 보령시는 국도 77호선 완전 개통으로 인한 유불리를 계산하며 밀려들 것으로 예측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관문사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
하얀 달빛에 흐드러진 튤립향에 설레고, 붉은 노을에 젖어드는 튤립 꽃에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가는 곳!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속의 소소한 즐거움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휘게’를 지향하며 따스한 봄 햇살 가득한 안면도에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펼쳐진다.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메인전경이 튤립 캐릭터 ‘튜니’가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작으로 앙증맞게 표현하였다.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 한 2경의
봄 기운이 완연해진 만리포해수욕장 해변에 때 아닌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연출하고 있다.지난 13일 주말을 맞아 만리포해변에는 수백명의 낚시꾼들이 해변에 낚싯대를 던져놓은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만리포 주민에 따르면 “2주 전에 한 유튜버가 30cm짜리 도다리를 이곳에서 잡은 영상을 올린 이후 지난주부터 도다리 낚시꾼들이 몰리더니 오늘은 수백명의 낚시꾼들이 몰렸다”고 전했다.이처럼 낚시꾼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해변에 쓰레기들이 날리는 등 미관을 해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