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한 달간 도내 해안가와 도서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육상으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고립지역의 해양쓰레기 실태를 드론 촬영을 통해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한다.드론 촬영은 태안군 소원면·남면, 보령시 오천면, 서천군 서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도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정확히 산정하고, 실효성 있는 처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
탈석탄 동맹(PPCA)과 국제연합(UN)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기후 세미나 행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17일 밤 9시 30분(현지 오전 8시 30분) 뉴욕에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 가속화’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2020 뉴욕 기후변화주간(9월 21∼27일)을 앞두고, 유엔 기후 정상회의 기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탈석탄 동맹 공동의장인 앤서 윌리암스 블룸버그 필랜트로피 재단
충남도는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올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도민 수는 통계인구수 기준 18만 6096명이 늘어 총 85만 1126명으로 집계됐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13세, 임산부 그리고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을 올해는 만 13~18세 그리고 62~64세에도 무료로 백신 접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만 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이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푸른 하늘 파트너십’ 선언…‘기후변화 대응 스타트업’ 육성도 충남도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또 중앙부처, 국내·외 기관·기구, 금융기관 및 기업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설 스타트업을 육성키로 했다. 도는 지난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와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개최된 제74차 유엔 총회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사상 처음 결의안이 채택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지정을 기념
한국판 뉴딜 등 국가 재정 투자 방향 맞춘 전략적 활동 ‘성과’안면도에 추진되는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도 설계비 반영 ‘순항’ 충남도가 정부예산 8조 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게 됐다.한국판 뉴딜 등 국가 재정 투자 방향에 맞춘 전략적 국비 확보 활동으로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올렸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3일자로 국회에 제출되는 2021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7조 6464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에서는 충청남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0월 5일까지 ‘2020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의 응모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공동주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 총 26개의 상이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봉사활동 진행의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2019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했던 봉사활동
충남도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도, 시·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해상·육상에서 동시 실시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2중 이상 자망 사용 ▲조업금지구역 위반 및 허가 받은 구역 이탈 ▲포획 금지 체장·기간 위반 ▲어구 초과 부설 등이다.또 꽃게·주꾸미 등 금어기가 해제된 어린 수산자원을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아울러 유어객·관광객 등이 어린꽃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도는 7월 말 기준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액이 6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545만 달러) 대비 14.9% 늘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이 13조 32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가운데 달성한 실적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도는 기존 거래처 및 바이어와의 거래량이 확대되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실제로 가정 간편식 등
충남도가 높은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독립세대를 대상으로 임차료 명목의 주거비 일부를 지원한다.도는 이달 11일부터 도 홈페이지(생활-충남청년마당)를 통해 청년 독립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이번 지원은 목독마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초 청년들의 수요가 많아 지난 5월 조기마감 됐으나, 대출 미시행 건으로 예산 잔액이 발생, 추가 모집하게 됐다.지원대상은 충남에 주소를 두거나 충남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si
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제시하는 ‘충청남도 미세먼지·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2024)’ 시안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 미세먼지·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미세먼지법 및 대기권역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미세먼지·대기환경관리 방안이다. 국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과 정책을 바탕으로 도 차원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등의 의견을 듣고자 했
금융기관 ‘석탄→재생에너지’ 투자 확대·탈석탄 선언 견인 등 기대 충남도가 첫 발을 뗀 ‘탈석탄 금고’ 규모가 56개 기관 148조 8700여억 원으로 확대된다. 금융기관들의 투자가 국내·외 석탈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방향을 바꾸고, 탈석탄 선언까지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는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마이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1주일 연장된다.충남도는 지난달 31일까지 조치됐던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달 6일 24시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은 전국적으로 종교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고,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이에 따라 도내 4108개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할 수 있고,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행사·모임, 식사제공 등은 금지한다.다만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한 인원은 20명 이내로 방역
충남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후위기 안심마을은 도내 읍·면·동 내 모든 마을회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조명 교체, 단열 개선,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다.이번 사업은 보조사업자인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맡아 추진하며, 올해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공모를 거쳐 천안시 성거
충남도는 서해안 대표 영해 기점인 격렬비열도를 365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도는 지리적, 군사적 요충지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영유권 수호의식과 대국민 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을 검토, 추진해 왔다.이번 영상 송출 시스템은 기존에 구축돼 있던 태안군의 영상 전송 시스템을 연결해 북격렬비열도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북격렬비열도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동격렬비열도와 서격렬비열도의 실시간 모습을 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를 통해 “급속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관리 강화 조치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충남도 내 모든 종교시설의 대면 행사나 모임이 금지된다. 또 사적 공간을 뺀 모든 실내 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세부내용을 보면 행정명령에 따라 △종교시설 집합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가 지정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12개) 운영중단 권고와 집합 제한 △도 지정 집단감염 중위험 시설(6개) 집합 제한 △감염 취약 위험 시설 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성장동력 창출·한국판 뉴딜 선도” 충남도가 2025년까지 4조 7800억여 원을 투자해 충남형 뉴딜 85개 과제를 추진, 일자리 4만개 이상을 창출한다. 디지털·그린뉴딜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충남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형 뉴딜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관련 실·국·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
충남도가 내달 4일까지 도내 농림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와 대상자가 누락됐고, 일부 개선·건의사항 등을 보완, 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번 사업 지침에는 상반기 신청에서 제외되었던 축산농가와 천안·공주·논산시, 부여군 등 인접한 타 시도 시군의 농지에서 출입 경작하는 농림업 종사자도 대상자로 포함됐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에 주소를 두고 지급일 기준까지 유지하면서 해당기간 중 동일하게 경영체 등록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8월 7일~8월 13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8월 8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8월 15일)들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종교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종교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양 지사는 지난 1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대인 접촉을 금지하는 긴급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경지와 야산의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야생 독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잦은 비로 생육 환경이 좋아져 야생 버섯이 쉽게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야생 버섯은 독버섯이므로 절대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독버섯과 식용버섯은 모양과 색깔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을 믿고 섣불리 채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또 독버섯 종류마다 독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은 뒤 두통과 구토, 메스꺼움을 느꼈을 때는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을 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