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신종 코로나19로 우울한 상태에 젊은 사람이 목에 깁스하고 나타나 "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한다.“라고 종교적인 언어를 구사한 그 사람이 인간으로 도무지 못할 일을 저질러낸 그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중적 위장 자” “성 착취자” “두 얼굴을 가진 악마” “인간의 탈을 쓴 악마” 등의 표현이다..조주빈, 그 사람이 행한 범죄를 두둔하려는 것은 아니다.다만 우리 인간 스스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방향으로 몰아가기는 우리가 남을 정죄 할 수 있는 그런 의인은 아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서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는 지금도 확산 일로하고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어 인류에겐 미증유의 대재앙이다. 세계의 산업체가 거의 정지 마비상태로 일상은 온통 엉망이고, 경제 후폭풍은 이미 지구촌을 덮쳐 그 파장이 언제까지 어디까지가 갈지 가늠하기 어렵다.온 세상의 모든 산업, 세상의 어느 분야도 돈의 힘이 아니면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을 코로나 사태로 절감하면서 요즘 같이 돈의 위력을 절감하기도 쉽지 않다. 이제껏 막연히 돈, 돈했지 돈에 대한 참 가치와 돈의 속성 돈의 흐름, 돈의 길 돈의 역할 등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ㆍ15 총선이 끝났다. 이제는 코로나로 부터 우리의 일상(日常)을 되찾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지난해 3월이었다. 태안군 공직자 740여 명이 서명과 함께 손바닥 도장(청렴)을 찍으며 군민께 약속(서약)한 ‘신독(愼獨)헌장 선언‘ 1주년이 흘렀다. 공직자가 군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이야 어쩌면 당연한 책무라지만 그래도 행정의 으뜸이라 생각했기에 선언이후 달라진 공직사회를 군민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궁금했다. 또 『태안군 공무원들의 ‘군민
*이번 호에는 칼럼대신 신작시 3편을 올린다. 행사장에서 낭송은 했으되 아직 지면에는 올리지 않은 시들이다. 원래는 “끝나지 않은 투병기” 7번째를 올릴 예정 이었으나 건강문제로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독자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다. 태안신문에 시를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나는 시와 산문 등 여러 개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작가다. 태안신문의 지면가치를 하락시키는 일은 아니리라 믿는다. 산문이 아닌 시를 올리는 것을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미안하게 여긴다. 철책선 일화베트남에서 멀쩡한 몸으로 돌아와서최
데카메론은 이탈리아의 소설가 보카치오가 흑사병으로 인한 사회상을 묘사한 내용이다. 인류의 역사상 수많은 재난이 있었지만 중세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페스트가 가장 규모가 큰 재앙이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의 약 3년 동안 2천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다.이탈리아를 강타한 페스트가 토스카나 도시에 유행하자 매일 수많은 사망자가 생겨나 아비규환의 황폐한 도시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귀한 일곱 명의 숙녀와 교양 있는 지체 높은 세 명의 청년이 전염병을 피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머슴과 하녀를 데리고 시골 아름다운 별장에서 전개된 따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가 전시 체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악화하고 있다. 미국은 13만여 명의 확진자, 외출이 금지됐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이탈리아 인도 등 모든 공장을 폐쇄할 정도다. 전 세계 경제가 2차 대전 이후 최대 위기다. 한국에서도 제조업 셧다운과 서비스업 위축이 본격화하면서 마이너스 성장과 대량실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각국이 막대한 재정을 풀고, 우리 정부도 11조 7,000억 원 추경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급성 신용
4.15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언론보도는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19’로 도배되고 있다. 그나마 보도되는 총선 내용은 비례정당 참여여부 아니면 공천여부에 불과하다. 선거에서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지만 그야말로 말 뿐이다. 실제로 어느 당이 무슨 공약을 내고 있는지, 어느 후보가 무슨 공약을 하는지 언론을 통해 볼 수가 없다. ‘깜깜이 선거’다.코로나 바이러스19의 창궐로 인한 경기침체는 심각하다. 하지만 감염병에 대한 정부방역 정책 문제나 경제문제는 정치가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안중근 의사(義士)의 어머니 조마리아(趙姓女) 여사는 1862년 4월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1927년 7월, 66세의 나이로 상해에서 작고(作故, 위암)하여 만국공묘(현. 송경령능원)의 월남묘지에 안장(安葬)되었으나, 도시(공원)개발로 지금까지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건 그가 작고한지 81년이 지난, 2008년 국가로부터 ‘대한민국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追敍)되어 조마리아 여사도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이며, 슬하의 3남 1녀 자녀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고 한다. 올해가
이제 ‘끝나지 않은 투병기’라는 이름의 이 얘기를 끝낼 시점이 된 것 같다. 울울창창한 고뇌와 불편함 속에서도 한 가닥 하느님 신앙에 의한 불빛이 깜박거리고 있음을 본다. 무시로 절망과 두려움이 엄습해 오기도 한다. 그동안 코의 불편함 때문에 호흡곤란이 느껴져서 두세 번 서산의료원의 응급실을 가기도 했다. 산소 측정 결과 내 몸의 산소 상태는 정상이어서 다행이었지만, 코와 관련된 문제는 응급실에서 손댈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응급실도 가지 못하는 신세임을 확인해야 했다. 삼성병원 진료도 무위로 돌아가고 난 후 1년쯤 있
전염병은 병원균에 의하여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급속하게 또는 만성적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고통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우리사회의 큰 혼란을 일으키게 한다. 이런 전염병이 돌면서 자기에게 전염이 될까 두려워하여 등장한 것이 마스크이다..여기에 등장한 마스크는 사람 간 접촉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리 없는 전쟁터 같이 되어 가고 있다.전염병을 단순이 질병과의 전쟁이 아니라 인간관계형성을 삭막한 사회로 몰아가고 있다. 마스크뿐만 아니라 장갑도 준비하여야 한다. 무심코 남이 만
국민의 기본권 자유 다시 말해서 많은 선택권이 있다. 우리의 삶(생활)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다. 누굴 만나냐고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옷차림도 점심 메뉴도 진로의 결정 어디서 뭘 하며 먹고 살지, 직장도 결혼도 누굴 만나고? 투표장에 갈지, 사소한일부터 자신의 건강도 성패의 운명을 가름할 일일히 말할 수 없이 선택이 아닌 것이 없다, 쉽게 선택할 수도 망설이다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선택이란 동시에 같은 것을 취할 수도, 같은 길을 갈 수도 없다. 취하기전에 무엇인가를 버려야 한다 물래방아의 흘러간 물을 되돌릴 수 없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이 비상(非常)이다.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자수도 계속 늘어 지역사회 불안도 커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총력대응과 국민들의 동참에도 불구하고 확산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하루빨리 국민 불안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정 연기얘기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으나, 선거일 이전에 사태가 종식(終熄)되어 투표가 안정적으로 실시되길 희망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제21대 총선)는 “올바른 정치지도자“와 “지지하는 정당”을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하지만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건국강령’을 발표한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이 다가오던 시점에, 독립 이후에 만들 나라의 모습을 그린 문서이다. 이 건국강령을 보면 선거권은 만18세부터 보장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이 건국강령의 내용은 2020년이 되어야 현실이 된다. 건국강령이 발표된 때로부터 무려 79년만의 일이다. 헌법전문에서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는 나라에서 늦어도 너무 늦었다.여전히 만18세 선거권에 반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건국정신만 돌아보더라도 만18세 선거권은 진
다음날 오후 퇴원을 한 다음 동생이 차 운전을 하여 아내와 함께 필동에 있는 혜은당‘이라는 한의원을 찾아갔다. 태안에서 사진관과 체육관을 운영하는 한 후배에게서 소개받은 후비루 치료 전문 한의원이었다. 그 후배는 세 번이나 코 질환 수술을 받은 후에 혜은당한의원을 알게 되어 약을 보름치씩 세 번 지어먹고 후비루를 고쳤다고 했다. 나는 그 한의원의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 있는 ’후비루 치료의 명가‘라는 글을 자세히 읽고 그 한의원에 대해 신뢰를 갖게 됐다. 그 한의원에 처음 간 날 나는 원장에게 내 후비류의 원인과 내용 등을 자세히 설
부메랑은 인과율에 이여진다는 말이다.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는 것이다..그래서 이것을 부메랑의 법칙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종종 생기는 갈등은 그 원인은 내게 있다. 그래서 인생의 모든 것은 내가 풀어야 할 숙제는 내 손에 부메랑을 어디로 던져야 불행하게 돌아오지 않게 하는 것이다. 분노는 무서운 마음에 독이다. 이 독소를 빨리 빼내지 않으면 오리려 자기 스스로 폐인이 되는 것이다.그러면서 인간의 마음이 본질적으로 악하다는 전제하에 외형적으로 만 다루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인간은 매일 마음에 독소를 들여다보고 부지불식간에 내
우리는 교육을 말할 때 백년대계라 한다. 교육의 목표는 아이들을 사람답게 길러 교육을 받지 않는 사람보다 행복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지혜롭고 슬기롭고 새롭고 참된 가치를 창조하고 학생 개별로 지니고 있는 성품 개성·적성·등 서로 다른 DNA를 개발하여,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뭐신지? 자아 발견과, 민주시민의 자질을 폭 넓게 갖추게 하는 전인교육을 말한다.전 영국총리 대처는 “모든 사람은 불평등해질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교육은 사람에 따라 필요하고 좋아하는 어떤 교육을 얼마만큼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각자 잠재된 능력의 개발로 직능
연말연시(年末年始)를 지나면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가 ‘삶’과 ‘경제’였다고 한다. ‘삶’은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동안 사는 일인데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7.3%(31만 명)로 일자리는 말라가고, 기업인들은 다른 나라로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진다. 정치보다 더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가 경제라고 하면서도 우리 정부의 능력과 경제정책으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 국민들은 언제쯤 “인간다운 삶”을 함께 누리며 살 수 있을까?[신
나는 서울 삼성병원에 전화를 걸어 여성 안내 직원의 녹음된 말에 따라 이비인후과 진료를 예약했다. 내가 처음 서울 삼성병원에 간 때는 그늘을 찾는 한여름이었고, 처음에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을 이용했고, 일원역에서 8분 간격의 셔틀 버스를 탔다. 서울 삼성병원 이인후과 코 질환 전문 김효열 교수의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먼저 다른 방으로 가서 뭔지 모를 두어 가지 검사를 받았다. 그러고 나서 김효열 교수를 대면했는데, 김 교수는 내시경 관찰을 해보더니 내 코의 점막 공간이 너무 넓다는 말을 했다. 나는
동반성장은 서울대 총장과 전 국무총리를 지낸 총재가 시작한 조직으로 초대 위원장이기도 하다. 1947년 충남 공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처절한 가난뱅이 생활 속에서도 어머니로부터 인성과 인간관계에 대해 바르게 교육받았다. 그러다가 생명의 은인 스코필드 박사로부터 동반성장의 가치를 배우고 지금도 다 함께 잘 사는 길을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공정하게 함께 나누자는 것으로 GDP가 늘어난 것을 작은 사람에게 분배하자는 것이다. 빈부 간, 지
핀란드에서 34세 여성 총리가 선출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총리로 선출된 산나 마린은 1985년생으로 핀란드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이자, 세 번째 여성총리가 되었다. 전세계에서도 가장 젊은 국가지도자가 됐다.이런 뉴스를 들으면, 34세 총리의 역량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대 국회의원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34세 총리란 꿈같은 얘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핀란드의 여당인 사회민주당은 산나 마린의 역량을 인정해서 총리로 선출한 것이다.2006년부터 정치를 시작한 산나 마린의 정치경력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