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올해 ▲민속 전통 5일장 부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민속 5일장의 부활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태안군의 의지가 어떻게 실현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태안기업도시는 태안군 내 천수만 일원 1,546만5천㎡ 부지를 대상으로 대규모 리조트 및 휴양시설, 테마파크 등의 관광·레저기능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및 연구기능, 그리고 스마트 주거단지, 상업·업무, 학교 등의 정주기능이 융복합된 미래형 정주 도시를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골프장 4개소 300.8만㎡(대중제 72홀)는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타이어 주행 시험장 및 현대차 드라이빙센터 126만㎡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UV랜드, 생활체육공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태안군 8 읍·면에 지정된 사전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사전 투표를 할 수가 있다.이에 앞서 실시된 재외 국민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62.8%로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한 의사 표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우리 지역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기호2번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완성되면서 3번째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3선 고지에 오르려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선거 운동이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했다.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이번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사활을 건 세 번째 대결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더욱이 우리 선거구는 어느새 전국의 관심 선거구가 되고 있다. 그런데 그 관심이 정책이나 공약이 아닌 그동안 후보들이 보여온 언행이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양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이다 보니 말 그대로 사활을 건 사실상 마지막 대결이라는 자세로 유권자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이후 전임 정부와의 차별성을 운운하며 수도권의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다. 이로 인해 경제, 일자리 등 사회 전반의 모든 부분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는 반면 충청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변 지역은 아예 소멸 위기를 넘어 없어진다는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다.이처럼 전국적인 지역의 소멸위기와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태안군민 각계 각층의 대표들로 구성된 태안군정발전위원회가 이달 초 첨단 미래항공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협약에서 불거진 ‘태안군수·군의장 배제’ 등 ‘태안군 패싱’에 대한 강력한 항의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군정발전위는 지난 12일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김원대 위원장을 비롯한 군정발전위원과 지역 주민, 청년 등 40여명 군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에서 사업대상지인 태안군을 배제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관련 사업에 태안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 지난달 26일 서산 해미
태안군이 지난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를 근거로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밝혔다.더 나아가 태안군은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관광 호재 등을 통해 향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군은 방문객 테이터를 통해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찾았으며, 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에 봄(4월 173만 6914명)과 가을(1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이라는 주제로 주재했다. 이날 국방안보 민생토론회는 ▲1섹션 국방안보-군사시설 규제해제 ▲2섹션 국가정책-기업혁신파크 ▲3섹션 지역현안 미래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교육 특구 활성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확대, 충남대 내포 캠퍼스 조속 추진, 국방 산업단지 조성 등 충남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이날 민생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
태안군이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주요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총 2452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정하고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을 보고했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930억 원과 도비 495억 원, 기타 27억 원이다.주요 확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관리, 안전 점검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태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대책 추진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물가 및 축산·수산물 관리 △비상진료체계 구축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0개반 97명과 읍·면 2개반 64명
태안기업도시가 자족형 정주도시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보할 ‘태안 기업도시 내 초·중·고 국제학교 건립 허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이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태안기업도시 활성화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태안기업도시는 태안군 내 천수만 일원 1,546만5천㎡ 부지위에 현재 골프장 4개소 300.8만㎡(대중제 72홀)는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타이어 주행 시험장 및 현대차 드라이빙센터 126만㎡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UV랜드, 생활체육공원, 관광숙박시설, 산
최근 충남도가 태안군수가 부군수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 매년 3명씩 하던 배정을 올해는 불이익을 줘 파문이 커지고 있다.일명 ‘항명 파동’에 대한 ‘본때 보여주기 식’ 갑질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년전 서산시가 당시 충남도에 항명을 했다는 이유로 주었던 불이익이 또다시 재연된 것이다.그동안 관례적으로 충남도가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앞두고 시장, 군수에게 도의 대상자 2명을 추천하고 이들 중 선택해 인사를 해 왔다고 하지만 실상은 충남도의 내정자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태안군이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군 연장 제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민 50명을 실행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태안 연장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군은 철도가 태안까지 연결될 시 열악한 교통 인프라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국토 균형발전도 기대할 수 있어 태안군은 총력전에 나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서산시까지 13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태안까지 연장하기 위한 범
태안군이 지난해 연말 태안군의회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요청해 통과시킨 조직 개편 안은 앞선 정례회에서 소통 부족을 이유로 사실상 부결에 가까운 반대에 부딪치자 약간만을 손질해 ‘억지춘향식’으로 통과시킨 것으로 보인다.태안군의회가 임시회의를 통해 원안가결 시킨 조직개편안은 ▲1실 2국 체제 ▲부군수 4급→3급 상향, ▲태안읍장 4급→5급 하향 ▲5급 4명 증가 37명, ▲6급 6명 증가 199명 등 이다.이번 개편안에서 신설된 부서는 경제진흥과에서 맡고 있던 신재생에너지 업무를 전담하게 될 경제문화복지국 소속 미래에너
2024년 갑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2023년을 뒤돌아 보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 전반에 걸쳐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전반적으로 후퇴한 모습에 절망감이 커져갔던 한해였다.태안지역도 보편타당한 비판보다는 진영 논리에 갇혀 맹목적 비난이 난무한 한해였다. 서로의 절충점이나 대화의 모습은 이미 사라져버리고 극한 대립만이 남고 그 결과 타협은 이미 사라지고 법의 잣대로 모든 것을 기대는 모습은 상생과 타협의 정치가 실
태안군이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총 2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군 홈페이지와 네이버폼에서 군민 투표를 진행해 총 15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군은 다득표 순으로 16건을 선정한 후 자체평가위원회를 열어 ‘2023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태안국화축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안흥진성 동문 일대
태안신문은 2007년 12월 8일 새벽 2시경 태안원유유출사고의 첫 단독보도를 시작으로 사고 현장에서 피해주민들과 자원봉사들과 함께 희망의 이야기도 담았지만 가해 기업인 삼성중공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자리와 정부의 대책과 수습하는 과정의 잘못을 올곧게 지켜보면서 취재 현장을 지켜왔다.가해 기업 삼성중공업은 마지못해 정치적 논의에 이끌리듯이 3,600억원의 고깃덩어리를 피해 지역에 던져 놓고는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 그 고깃덩어리를 놓고 피해 주민들은 서로 더 차지하기 위해 지금도 싸움을 벌이고 있다.삼성가가 생각했던 대로 자기들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대법원에서 열린 고 김용균 노동자와 관련된 원청 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의 전 대표이사 등에 대한 최종판결에서 검찰과 피해자측의 상고 기각판결이 났다.이에 김용균 재단 대표이자 고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인 김미숙씨는 오열 하면서 “재판부도 이번 사건의 공범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외쳤다.2018년 12월 7일 발생한 지난 5년의 투쟁이 대법관의 한마디로 정리되었다. 2심 판결이 있고 딱 열 달 만이다.대법원은 한국서부발전의 책임은 있지만 처벌은 하지 않겠다는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했다.위험의 외주화라는 구
2007년 12월 8일 새벽 태안반도에 들이닥친 검은 재앙인 허베이스피리트호-삼성중공업 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지 16년을 맞이했다.16년간 세월을 되돌아보면 태안반도를 삼켜 버린 검은 재앙의 기름띠를 이겨낼수 있었던 것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인간띠 행렬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던 것 같다. 검은 기름의 재앙으로 6명의 군민들이 직·간접적인 이유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이 그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나만의 안위가 아니라 남은 가족과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선택으로 가해기업의 사회적 살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가해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1일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의장 및 도·군의원,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충남에서 일곱 번째로 문을 연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태안읍 동문리(다락미3길 23)에 위치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군민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및 가족을 전담하는 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다.태안군은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