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는 가운데 기산콘크리트(대표 오세랑)가 지난 15일 300만원을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기탁했다. 기산콘크리트는 수년간 꾸준히 지역 사랑에 앞장서 태안 지역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오세랑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 기업인으로서 그동안 태안읍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주민께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전강석 태안읍장은 “
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주선, 편도신)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안면도수협어촌계협의회가 고남면을 찾았다.면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남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안면도수협어촌계협의회 이병삼 회장을 비롯한 우근봉 부회장, 류현식 총무, 나영식 감사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을 들고 고남면을 찾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식을 갖고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의회의 성금기탁은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 78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안면도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둔 18일 복지관 근무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공영터미널 및 태안읍 지역을 돌며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다양성과 포용적인 가치 확산과 함께 새롭게 인식변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종만 관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나와 다른 삶을
근흥농협(조합장 조한민)은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학습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농협 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습 여건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근흥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6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명에 각각 20만원씩, 중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필과 사인펜 등 14종류의 문구류로 구성된 학습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조한민 근흥농협 조합장은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와 시설물 작동 및 파손 여부 등
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 대비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안면읍이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8·1·5 운동’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안면읍이 추진하는 ‘8·1·5 운동’은 ▲8(800명의 정기후원자 구성) ▲1(연간 100회 이상 행복나눔 냉장고 채우기) ▲5(마을별 5명의 안전지킴이 임명) 등을 골자로 한다. 안면읍은 ‘8·1·5 운동’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 17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사회안전망 구축 8‧1‧5 협약식을 진행했다.안면읍
전액 국비가 투입된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두고 군수와 국회의원간의 신경전으로 입길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지난 16일 마침내 마무리됐다.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태안군의회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투입됐다.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민속전통 5일장’의 부활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태안군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는 가운데 박동규 군 경제진흥과장이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5일장 부활을 비롯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을 맞아 태안문예회관 소강당에서는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임병윤) 주최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병윤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과 가세로 군수, 신경철 의장과 군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윤희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유공자포상, 기념사와 축사, 새마을명패 전달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2부 행사는 8개 읍면 관광서와 관광지로 자리를 옮겨 온기나눔 캠페인과 나무심기를 실천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명설아 충남새마을청년연합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명향의 태안
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합니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안에 의해 설치, 운영됩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신경철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장, 해당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을 통해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인근 주민들과 농사를 짓는 주민들에게는 숙원 사업이다.매년 여름 장마철만 되면 농경지 침수는 물
태안군은 2022년 11월 ‘재난안전선도도시’ 선포 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또한 관·군·경·소방과 함께 빈틈없는 재난 사고에 대비, 재난 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 뿐 아니라,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형 복합재난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태안
태안군의 특별한 노인복지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돌봄센터와 연계한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3선 고지에 오르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후보자 신분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의료복합 치유마을에 힘을 실어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같은 기대감은 현재의 21대 국회의원인 성 의원이 지난 2020년 5월과 2023년 5월 두 번의 군정설명회 자리에서 ‘태안군의 의료복합 치유마을’과 관련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들은 전체지역구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에 161석을 몰아주며 국정안정보다는 정권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서산시·태안군 유권자들은 반대로 여당소속의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을 만들었다.특히 서산에서는 2.7%차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선택한 반면 태안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에게 13%나 많은 표를 안겨주며 3선 중진의원으로 이끌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슷한 양상이다.“성일종 의원은 태안에 절해야 한다”, “성일종 의원은 태안이 만들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또 지역 정가에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는 당선 직후인 지난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성 당선자는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 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이유는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
충남도가 추진해 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정부가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지난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2월 7일부터 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엄정한 단속을 전개한 가운데 15일 현재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하여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하였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