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특별한 노인복지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돌봄센터와 연계한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3선 고지에 오르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후보자 신분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의료복합 치유마을에 힘을 실어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같은 기대감은 현재의 21대 국회의원인 성 의원이 지난 2020년 5월과 2023년 5월 두 번의 군정설명회 자리에서 ‘태안군의 의료복합 치유마을’과 관련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들은 전체지역구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에 161석을 몰아주며 국정안정보다는 정권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서산시·태안군 유권자들은 반대로 여당소속의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을 만들었다.특히 서산에서는 2.7%차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선택한 반면 태안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에게 13%나 많은 표를 안겨주며 3선 중진의원으로 이끌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슷한 양상이다.“성일종 의원은 태안에 절해야 한다”, “성일종 의원은 태안이 만들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또 지역 정가에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는 당선 직후인 지난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성 당선자는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 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이유는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
충남도가 추진해 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정부가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지난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2월 7일부터 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엄정한 단속을 전개한 가운데 15일 현재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하여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하였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태안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 대비 9.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기방문 인구비율도 91.18%로 높게 나타났다.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이번 과제는 주민등록 외 거주·직장·관광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실질적인 인구분석을 통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인구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 3명이 경찰에 고발당했다.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3명을 지난 9일 각 지역의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거인 A씨와 B씨, C씨는 사전투표기간이었던 지난 5일과 6일 서산시와 홍성군, 예산군 내 각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하면서 지역구투표용지 또는 비례대표투표용지에 잘못 기표하여 재교부를 요구했다. 그러나 투표관리관으로부터 투표용지 재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고 투
“아마도 모든 면에서 가장 어려운 선거였는데 그래도 태안군민들의 사랑과 기대가 표로 이어지면서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치열한 양자 대결 속에 3.11% 차일 신승해 3선 고지에 오른 성일종 당선자는 “서산. 태안을 50만이 거주하는 미래형 첨단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데 22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특히 성일종 당선자는 3선 중진 의원 반열에 오르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입지가 형성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에서는 전반기에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자매도시 태안시에서 태안군을 방문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군은 지난 15일 중국 태안시 후조씨이(侯召席)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태안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중국 태안시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명(泰安)이 같은 태안군과 태안시는 지난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8월에도 태안시 관계자가 태안군을 찾아 ‘우호교류협력 증진 협약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4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태안여고 ‘컴벗 동아리’ 학생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천안상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여고 모효진(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웹 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을, 정보기술 분야에서 임정아(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은상, 가고은(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오는 8월 열리는 전
태안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종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난 12일 고남면 영목항 해상에 승용차량이 추락,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6시 47분경 영목항에서 굉음을 일으키며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영목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했다.해경은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을 섭외, 해상에 부유중이던 차량과 로프로 연결해 슬로프로 이동 후 운전석 문을 개방해 운전자를 구조했다.해경 관계자는 “민·관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고 수난 구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2일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바닷가 웅덩이에 고래 한 마리가 숨을 깔딱깔딱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13시 55분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학암포파출소 순찰팀을 출동시켜 크기 약 50cm의 상괭이 새끼를 확인, 울산고래연구소에 연락해 물을 뿌리고 수건을 이용한 피부 마름을 방지했다.이내 울산고래연구소는 2시간 이내 출동 가능한 고래센터가 없어 현장 방류를 요청, 벌말항으로 이동해 새끼 상괭이를 방류 조치했다.해경 관계자는 “가로림만은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가 서식하고 있는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선다.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대표 홍세환·최윤상)가 올해 청년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2주간 태안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아래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현재 6기까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락발전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협업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가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147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운동회로 나눠 진행됐다.오
안면읍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