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4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태안여고 ‘컴벗 동아리’ 학생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천안상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여고 모효진(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웹 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을, 정보기술 분야에서 임정아(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은상, 가고은(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오는 8월 열리는 전
태안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종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난 12일 고남면 영목항 해상에 승용차량이 추락,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6시 47분경 영목항에서 굉음을 일으키며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영목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했다.해경은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을 섭외, 해상에 부유중이던 차량과 로프로 연결해 슬로프로 이동 후 운전석 문을 개방해 운전자를 구조했다.해경 관계자는 “민·관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고 수난 구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2일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바닷가 웅덩이에 고래 한 마리가 숨을 깔딱깔딱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13시 55분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학암포파출소 순찰팀을 출동시켜 크기 약 50cm의 상괭이 새끼를 확인, 울산고래연구소에 연락해 물을 뿌리고 수건을 이용한 피부 마름을 방지했다.이내 울산고래연구소는 2시간 이내 출동 가능한 고래센터가 없어 현장 방류를 요청, 벌말항으로 이동해 새끼 상괭이를 방류 조치했다.해경 관계자는 “가로림만은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가 서식하고 있는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선다.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대표 홍세환·최윤상)가 올해 청년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2주간 태안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아래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현재 6기까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락발전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협업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가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147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운동회로 나눠 진행됐다.오
안면읍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
태안군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 읍·면 주민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다.군은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주민 총 874명을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키로 하고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15일 진행된 근흥면 위촉식에서는 주민 총 104명이 명예
이원면 사창1리 김은순 이장은 지난 15일 태안군을 찾아 이웃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김은순 이장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김은순 이장은 “이장으로 일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행복한 태안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태안해양경찰서가 집중 단속에 나선다.태안해경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 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된다.국내에서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관내 설치된 ‘모듈러 교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기존 본 건물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등으로 대체 설치된 모듈러 교실은 ▲원북초등학교 11실 ▲태안중학교 4실 ▲태안여자고등학교 28실로 구성돼 있다.현장점검에는 윤여준 교육장과 박성숙 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과 경찰차량 등의 긴급차량 진입 문제부터 교실 내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 작동 여부와 벽면 내화‧단열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윤여준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생들의
충남 서부지역 OB축구연합회장 이·취임식과 제1차 태안대회가 지난 13일 태안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충남서부지역 5개 시·군(태안·서산·홍성·예산·당진) 축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최은배 태안군체육회부회장, 홍성준 태안읍체육회장 이기학 축구협회장, 김연형 OB축구연합회 직전 회장 및 최장일 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지난 10일, 태안지역 개표소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 투표함들이 하나, 둘 도착하며 개표사무원들의 손길이 분주해진다.사무원들이 투표함의 봉인을 제거하며 시작된 개표현장에는 각 당이 추천한 참관인들의 감시 아래 긴장감이 고조된다.태안지역에서는 초반부터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가 앞섰기 때문에 처음엔 덜했지만 서산에서도 개표가 시작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개표 현황이 경신될 때마다 양 당의 희비가 엇갈렸다.팽팽하게 시작한 양 후보의 치열한레이스가 계속되자 이의를 제기하는 일도 잦아졌고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당선인들이 지난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소속 8명의 당선인 중 박수현(공주부여청양)당선자를 제외한 아산갑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인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황명선(논산계룡금산) 당선인 7명이 자리에 함께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복기왕 위원장은 회견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충청권 28곳 중 6곳이 1·2위 간 3%P 이내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충남 5곳, 충북 1곳이다.먼저 충남의 공주·부여·청양은 애초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예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간 4.8%P 격차로 경합이 예측됐다. 개표 결과는 이보다 더 좁은 2.24%P 차이로 박 후보가 당선됐다.이밖에도 1·2위 간 격차는 서산·태안 3.11%P(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천안갑 3.43%P(당선 민주당 문진석), 당진 3.57%P(당선 민주당 어기구), 논
충청에서 정권심판 바람이 거셌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8석 중 21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3석을 얻어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나머지 1석은 새로운미래(세종 갑)가 차지했다. 민주당의 성적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얻은 20석(충남 6석, 대전 7석, 충북 5석, 세종 2석)을 넘어선다.[충남] 민주당, 11석 중 8석... 공주·청양·부여 민주당 박수현 당선공주·청양·부여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 2.46%P 차로 승패가 갈렸다.지난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024년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전년 동 기간 대비 42.9% 증가하는 등 보행자 교통안전이 전반적으로 위험하다고 보고,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4월 14일 기준) 보행자 사망사고는 총 20건으로 전년 동기간 14건 대비 42.9%(6건) 증가하였고, 그중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는 12건으로 전년 동기간 9건 대비 33.3%(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보행자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보행자 인명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