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특별한 노인복지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충남도가 추진해 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정부가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지난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선다.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가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147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운동회로 나눠 진행됐다.오
안면읍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15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백사장항은 지난 2019년
태안군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 읍·면 주민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다.군은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주민 총 874명을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키로 하고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15일 진행된 근흥면 위촉식에서는 주민 총 104명이 명예
취업자 수 3만 9100명, 고용률 76.5% 달성을 목표로 한 태안군의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이 본격회 된다.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중 하나다.세부계획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해녀의 딸, 달리다’ 등의 저자 이현서 동화작가를 초청해 ‘AI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메타버스에서 챗GPT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미래 변화상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성인 및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화재분야와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둔 태안군이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6개 평가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총력전을 펼친다.이에 태안군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움직임에 돌입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군은 지난 3일 군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실장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과제 실행 추진
올해 1월 1일부터 그동안 태안군 등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왔던 지역자원시설세율이 두 배 인상돼 안정적인 세입이 확보된 가운데 태안군이 올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바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재무과 가기영 과장은 지난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여건 변화를 바탕으로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태안군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센터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세 함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지난 2일 아이키움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연수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충남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김성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신고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태안군아이키움터 관계자는 “센터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매년 6회에서 8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태안군이 산림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용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산림에 인접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 3곳에 총 900만 원을 들여 산불 예방 목적의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의 협조로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가구 3개소를 선정한 후 봄 행락철 도래 전 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간이수
태안군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취·창업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에 나선다.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컴퓨터
태안군은 지난 5일 ‘제1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총 11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분야별 기술사 이상의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토목 4명 ▲전기 2명 ▲가스 2명 ▲안전 1명 ▲건축 1명 ▲소방 1명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다.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조 및 ‘태안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제19조에 따라 지난 2월 자문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대학 교수와 건축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
태안군이 지역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패류어장’에 대한 생산성 증대를 위한 ‘2024년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근흥면 마금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노후 어장 재생을 통해 바지락 등 패류 수확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발표된 충남도 공모에서 마금어촌계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225명의 어촌계원이 228ha 면적에서 바지락 수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금어촌계는 어
태안군이 어린이와 청소년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군은 이달부터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해양경찰서 및 태안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이론·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관내 맞벌이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주말프로그램이 운영된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관내 맞벌이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우리가족 주말 놀토 놀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고 가정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회당 10가정 35명 내외가 참여한다. 올해 총 5회 진행되며 농산물을 활용한 가족문화 체험을 비롯해 가족소통 연극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3월 30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원북면 매화둠벙마을에서 지역 농산물을
태안군과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했다.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