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2024학년도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단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종합적인 학습상담과 학습코칭을 진행하며 라온배움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운영, 학습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기초학습 보충을 지원한다. 지원청은 학습코칭단과 라온학습지원단 위촉식이 끝난 후 협의회를 통해 1학기 운영 방향 및 학생지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소통하는
태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대 등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가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 정비와 주요 훈련 일정, 민방위 교육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태안군이 지난 2월부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시니어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지난 21일 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먹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64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생 이 아무개(70) 씨는 “나이가 있어 복잡한 커피 추출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세심한
태안군이 올해 1월 1일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재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며 관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검증된 주택가격(건물 및 토지)으로,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팩
태안군은 부정유통(상품권 깡)에 취약한 지역사랑상품권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축소·폐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달부터 운영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가 4월부터 월 30만 원으로 축소되며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가 유지된다.할인율은 연중 10%로, 할인 한도 월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구입 시 월 최대 30만 원까지만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합산 할인 한도를 채우려면 남은 한도액만큼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 ‘학생회 주관 아침밥 먹기 운동과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 및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준비한 꼬마김밥과 음료를 전달하며 학생 한 명 한 명과 따뜻한 인사말을 나눴다.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인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태안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조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오늘 5월 말까지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저해 유형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조업 시기와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농무기로 인해 인명피해 수반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이를 위해 태안해경은, 수사·형사 및 형사기동정(형사2계)으로 꾸려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함께 해·육상에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실시 ▲과적·과승 ▲무면허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태안읍 선돌바위는 일제강정기 주민을 지켜낸 아름다운 사연으로 더욱 아름다운 일출이다.
태안농업기술 발전의 산실인 ‘태안농업대학’이 37명의 농업인이 입학한 가운데 제19기 입학식을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교육생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태안농업대학에는 총 3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된다.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정 당 22회, 총 9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스마트 미래농업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태안군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관내 전 민방위 비상대피소 내에 응급처치키트와 라디오 등의 필수품목이 포함된 비상용품함 설치를 마무리 했다.군은 아파트와 도서관 등 관내 전 민방위 비상대피소(12개소) 내 비상용품함 설치를 최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각종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을 도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용품함에는 응급처치 키트를 비롯해 경광봉, 구조용 손수건, 담요, 전자 미니 메가폰, 라디오, 마스크
태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케이팝(K-POP) 댄스 등 5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하고 19일 어린이 발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활성화 및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 간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연간 116회에
태안군이 올해 ‘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 등 군민을 위한 적극적 토지행정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군 민원봉사과 김장호 과장은 지난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토지행정 서비스의 만족도·편의성 증대를 위해 올해 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를 비롯해 ▲도시지역 내 국·공유지 현황도로 지목변경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제도 운영 ▲도내·대기·양산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는 민원인이 지적측량 접수 후 지적공부 정리를 위해 군청을 재방문하는
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지난 14일(음력 2월 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은 초헌관에 가세로 군수가, 아헌관에는 김만규 태안농협조합장이, 종헌관에는 박치순 근흥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동종향분헌관에 가웅현 태안군 씨름협회장, 서종향분헌관에 명제황 충남화훼연구회회장이 헌관으로 봉행 했고, 집례는 이성선 의전수석 장의가, 해설집례는 구종희 다도회원이, 대축에는 가종현 사문이, 그리고 묘사에 이장래 감사가, 알자는 성동조 사문이 각각 맡았다.이번 제례는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안면도수목원의 무장애나눔길이 전국 ‘최고’로 우뚝 섰다.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원(녹색자금 13억 8000만원,
지난 4일 충남 이원초등학교의 개학식날 김영옥 교장은 인사말 대신 경기도 구리시에서 농촌 유학 온 삼둥이를 소개했다. “우리 학교로 농촌 유학온 2학년 이영은, 이영권, 이영준을 소개합니다. 다같이 환영해 주세요.” 삼둥이들은 쑥스러워하며 자기 이름을 소개하고, 전교생은 삼둥이를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며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이원초에서는 마음을 담아 큰 가방 가득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이원초등학교가 충남 최초 농촌유학시범학교로 선정되었고, 경기도 구리시에서 첫 유학생인 2학년 삼둥이가 유학을 오고 첫 등교한 날이다. 이원초는 교문
폐지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부활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또다시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폐지안을 상정, 통과됐다가 다시 교육청의 재의요구가 받아들여지며 부활했던 조례를 한 달 만에 국민의힘 주도로 또다시 폐지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폐지와 부활이 반복되자 학생을 위한 조례를 정치적 힘겨루기에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박정식 의원(국민의힘. 아산3)이 대표 발의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앞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태안군민과 태안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해 놓은 주차공간이 목적과 달리 일부 대형차량 및 캠핑트레일러의 주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먼저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백화산 만남의 광장 주차장의 경우 대형 화물차와 버스 등이 장기 주차돼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그나마 평일의 경우 이용자들이 많지 않아, 불편이 심하진 않지만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백화산구름다리가 개통, 예년보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며 더욱 불편이 가
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6800톤을 목표로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19억 8600만 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16억 5000만 원)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15억 원)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8억 6800만 원) 등 6개 사업에 총 60억 5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태안군이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에 나선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자긍심 고취와 예우 강화를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국가보훈대상자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할인 대상은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다. 가입은 ▲신분증 ▲등본 또는 초본 ▲보훈처 발급 보훈증(국가유공자증) ▲본인 명의 핸드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태안군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2281가구의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했다.군은 도 재해구호기금 2억 2810만 원을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281가구에 각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키로 하고 이달 15일까지 계좌 입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난방비 지급은 최근 등유·가스·전기 등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 재해구호기금 관리조례에 근거해 지원이 이뤄졌다.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