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의 뜨거운 논란 중에 하나였던 태안기업도시내 국제학교의 설립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현대도시개발은 지난 3일 국제학교 설립 대행기관인 BIEK· 영국 유명 사립학교인 헤일리베리 칼리지 스쿨과 3자간 태안 국제학교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는 전세계 160개국 5700여개 IB스쿨(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 세계 15위권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알려지고 있다.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를 유치해 온 BIEK에 따르면 이번 현대
충남교육청이 지난 7일 충남도의회에서 통과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제출했다.앞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0년 김지철 교육감과 당시 다수당이었던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주도로 제정됐으며 조례에는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인 자유·평등·참여·교육복지 등을 보호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를 위해 교육감은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심의기구로 충남학생인권위원회와 학생인권옹호관, 학생인권센터 등을 두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부 보수 단체에서는 다수 학생의 학습권과 교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화재분야와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둔 태안군이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6개 평가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총력전을 펼친다.이에 태안군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움직임에 돌입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군은 지난 3일 군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실장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과제 실행 추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휴일까지 확대 운영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에 나선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그동안 태안군 등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왔던 지역자원시설세율이 두 배 인상돼 안정적인 세입이 확보된 가운데 태안군이 올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바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재무과 가기영 과장은 지난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여건 변화를 바탕으로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태안군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센터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세 함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지난 2일 아이키움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연수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충남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김성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신고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태안군아이키움터 관계자는 “센터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매년 6회에서 8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지난 5일 유인도서의 소방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가의도를 방문했다.가의도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5.5㎞ 떨어진 면적 2.84㎦의 유인도서로, 인구는 36가구 74명이 거주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유인도서 소방여건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 됐다. 현장방문에서는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태 확인 ▲마을자치소방단 안전교육 ▲투표소 화재안전 컨설팅 등의 활동을 펼쳤다.김기록 서장은 “유인도서는 선박을 이용해서 소방력이 진입해야하기 때문에 마을자치소방단의 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천리포수목원의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으로 진행되는 숲 체험·교육 활동에는 1년여간 전국의 정신적·신체적 장애인 2,400명이 참여한다.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지난 2일 상시 개방 구역인 밀러 가든에서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원지회 소속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창원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회원들은 천리포수목원의 주요 수종 중 하나인 완도호랑가시나무의 뾰족한
충남도의회가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18년 11,473명에서 2022년 14,480명으로 26% 이상 증가했다.윤 의원은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고 학생이 직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학생과 부모는 치료 과정의 고통과 고액의 치료비, 소아당뇨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이
지난 10일부터 2024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개막된 가운데 세계 3대 튤립축제로 선정되었던 코리아플라워파크가 국내 민간 축제로는 처음으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준회원으로 지난 3월말 전격 승인 받았다.코리아플라워파크 강항식 대표는 “지난 3월 28일 폐막된 엑스포 2023 도하(Expo 2023 Doha)에서 열린 폐막식날 열린 AIPH 국제회의에서 준회원으로 전격 승인 되었다”며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3곳이 회원 자격을 받았고 민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준회원 자격을 받게 되는 영예를 얻어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 담당 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 담당 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 담당 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지난 8일 고(故) 민병갈 설립자의 22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추모식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고인의 약력 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임산(林山) 민병갈 박사 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건호 원장은 추모사에서 “민병갈 설립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현 상황에서 식물의 피난처인 천리포수목원이 더욱 소중한 공간임을 알게 했다”며 “민병갈 설립자가 남긴 식물과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
독일계 RWE 리뉴어블즈코리아(이하 RWE 코리아) 가 지난달 25일 산자부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가 심의를 통해 495MW 규모로 태안반도 해상에 서해해상풍력사업 전기사업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허가로 RWE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에 해상풍력단지 개발권을 획득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첫 결실을 맺게 됐다RWE 코리아는 설계·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전했다.R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일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
안면중학교는 지난 3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2024년도 찾아가는 청럼교육 대상학교’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유병대 청렴소양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청렴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연수에 참여한 이화진 교감(안면중)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청렴에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어은1리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활동을 시작해 2020년 마을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소득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했던 곳으로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태안군이 산림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용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산림에 인접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 3곳에 총 900만 원을 들여 산불 예방 목적의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의 협조로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가구 3개소를 선정한 후 봄 행락철 도래 전 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간이수
태안군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취·창업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에 나선다.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컴퓨터
태안군은 지난 5일 ‘제1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총 11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분야별 기술사 이상의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토목 4명 ▲전기 2명 ▲가스 2명 ▲안전 1명 ▲건축 1명 ▲소방 1명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다.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조 및 ‘태안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제19조에 따라 지난 2월 자문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대학 교수와 건축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