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변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면읍 창기리 기지포 해수욕장 일원에 국립공원태안해안사무소(소장 조경옥)가 충청남도유지 5천여 ㎥를 매입해 그린뉴딜사업으로 종합 주차장과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오는 2025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저 벌써부터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약 8㎞의 리아스식 해변으로 국내 몇 안되는 해안선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1978년 10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관리되고 있는 천혜의 해안국립공원 자연경관 지역이자, 태안
안면도수목원의 무장애나눔길이 전국 ‘최고’로 우뚝 섰다.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원(녹색자금 13억 8000만원,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21일까지 24일간 열리며, 이 기간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천리포수목원은 목련정원 해설 프로그램,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할인 혜택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두 곳 모두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 지역으로, 오직 축제 기간에만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
‘꽃과 바다의 도시’ 안면도 꽃지에 260만 송이의 활짝 필 튤립의 대장관이 벌써부터 상춘객들을 ㈜아다람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강학식)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이자 민간인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전국의 대표 꽃 축제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특히 세계5대 튤립 축제에 2번이나 선정된 이번
오징어 산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징어축제’가 열린다.이에 태안군의원들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한편 할인행사 등을 통해 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군 수산과 김남용 과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중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올해 7~8월 중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신진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해 태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홍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가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108㎡)을 리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봄꽃인 복수초와 노루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복수초와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초본류이다.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며, 개화 시기가 빨라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노루귀는 환경적응 능력이 뛰어나 내륙에서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영규 태안해안국
흰 등대가 매력적인 대표적 서해의 등대로 사진가들이 자주 찾는 명소인 남면 마검포 등대 일몰.
‘새단장’한 공설영묘전에도 7522명 방문, 전년 설 대비 62% 증가… 유료관광지도 ‘북적’ 올 갑진년 설 연휴는 씨름명가 태안군에서 개최된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연일 구름관중이 몰려들며 들썩인 설 명절로 기억될 전망이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 열린 백두장사에 결정전에서는 최성민 장사가 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씨름장을 가득 메운 태안군민들을 관중석에서 모두 일으켜 세우며 연휴의 대미를 장식했다.설 연휴에 앞선 지난 7일 여자부 경기로 시작해 12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2
꽃지해넘이·빛축제 관람 뒤 태안 향토음식도 즐겨… 이달 24일부터 총 10회 200팀 참여 이색 관광상품으로 지난해 태안군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지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
함박눈이 내린 태안읍 도내리 도내나루터 부채바위에서 멀리 건너편 구도항까지 아름다운 가로림만의 설경이 가는 겨울의 진면목을 느끼게 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태안 안면도 꽃지를 비롯해 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 소개에 나섰다. 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이번 설 연휴간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태안=서해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진 아름다운 겨울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은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 다른 볼거리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지난 4일 입춘(立春)을 앞두고 전년보다 1주일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밤새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활짝 펼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천리포수목원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복수초는 겨울정원과 그늘정원 등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TF팀장은 “복수초의 이름처럼 올 한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인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운영 중인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가 전국에 반려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꽃지 해넘이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초 신청자 60팀(60명, 60견)을 모집한 결과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말 서울을 출발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 관람 및 태안 향토음식 ‘게국지’를 즐기는 것이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꽃지해수욕장이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군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11월 30일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지난 6일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남해 사촌해수욕장, 부안 변산해수욕장 등 3곳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꽃지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 해수욕장’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 선정의 쾌거로, 군은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충남 시군 여행지를 회원사별로 월 1회 소개합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해당 지역언론사가 추천하는 지역 명소에 많은 관심바랍니다. 이 달은 청양신문가 추천하는 청양 명소입니다 -편집자 주 시린 하늘에 달린 주황색 밤이 예쁩니다. 사각사각 참나무 낙엽을 밟습니다. 나의 발자국소리는 어떨까, 계절이 내는 소리, 우(성)산에서 칠갑산에서 장곡사에서 정혜사에서 솔가리가 님의 발을 받치며 내는 부드러운 소리 들어보시지요. 정혜사, 더 이상 고요할 수 없는 곳 신라시대(841년)에 세워진
학암포해변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189km 여정에 돌입했던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가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고 해단식을 가졌다.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 동쪽의 해파랑길과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10개의 광역지자체와 태안군을 비롯한 78개의 기초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국내 최고의 ‘힐링 산책 명소’인 ‘태안 서해랑길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바다지도 기반의 안전정보 앱인 ‘안전해(海)’에 밀물 위험 알림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서비스 중인 ‘안전해(海)’는 갯골정보, 이안류지수, 물때정보(조석), 레저활동 금지구역 등 해양활동에 유용한 안전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해양활동 전에 해상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치의 실시간 조석·조류정보 제공(11월 중순), ▲주요 해수욕장 및 해무관측소 CCTV 영상(45개소) 제공, ▲밀물 위험 알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의 최적지는 안면도 입니다!”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력한 이전 후보지인 태안군이 지난주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과 삼봉해수욕장 사이 가로수에 이색적인 수목 영양주머니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유치 후보지인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관광지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해양치유센터의 해양자원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가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이뤄질 수 있고,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박람회가 연휴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발길을 하며 가을꽃 성수기인 10월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광객이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에 접어든 만큼 폐막일인 10월 31일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