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송낙문·김기두·김영인·김종욱 의원도 대안 제시… 최군로 부군수 등도 참석한서대 태안비행장의 소음저감 개선 의지에 따라 군 예산은 예정대로 집행키로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한서대 태안비행장의 비행소음 민원이 해결되지 않을 시 한서대에 지원되는 군비 지원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한 이후 발빠르게 마련된 ‘태안군-한서대 간담회 후속 한서대 개선계획 보고회’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안의 중대성을 의식한 듯 한서대학교
서산수협, 중앙회 감사 결과 통보까지 기다려 달라...비상대책위만 2∼3개로 ‘혼돈’ 지역 최대의 횡령사건 발생지난달 중순 각 언론에 서산수협에 근무하는 A(40세)가 수십억원을 상당의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태안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서산수협은 태안경찰에 서산 수협 안흥 바다마트에 근무하는 A씨가 정기총회 자료를 만들기 위한 결산 과정에서 상당 금액의 횡령 가능성이 제기되어 본소 총무팀이 조사에 돌입하자 12일 돌연 근무 중 잠적했다며 13일 횡령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태안노인지회 선관위는 진정서에 대한 회신 통해 모호한 판단 내려‘통합지역경로당’ 용어 써 새로운 논란거리 만들어… 금전선거 관련 “확인 불가능” “태안읍 A경로당(이용희 당선인이 다닌 경로당)에 정회원으로 가입, 회원명부와 회부 징수부를 확인했으며, A경로당은 태안읍 통합지역경로당임을 알려드린다. (금전살포 소문 건에 대해서는) 정확한 증거 및 증인이 없어 사실 확인 여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 불가능한 사항”제13대 (사)대한노인회태안군지회장 선거가 지난달 20일 치러져 이용희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통합지역경로당이라는 명칭은 없다” 답변 내놔 제13대 (사)대한노인회태안군지회장 선거를 주관한 태안노인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진정서를 제출한 3명의 진정인에게 진정서에 대한 회신을 내놓으면서 정관에 명시돼 있는 ‘특별경로당’ 대신 ‘통합지역경로당’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해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태안노인지회장 선관위가 진정서에 대해 회신하면서 첨부한 ‘태안군 관내 통합지역경로당 명단’에 따르면 총 12개소로 이중 11개소는 태안읍에, 1개소는 원북면에 위치해 있다
“A이사님, 선거를 하게 되면 현 조합원들(23명)로 선거를 한다는 거예요?” (B이사)“현 조합원으로 가능하지요” (A이사)“A이사님, 정관과 규정을 바꾸는 걸 떠나서 조합원 만 명을 모아놓고 23명이 선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못할건 없지요. 그런데 그 욕은 누가 다 감당 하실건데요?” (C이사)2019년 7월 4일 열린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허베이조합’) 이사회 의사록 일부다. 의사록에 따르면 A이사가 노골적으로 23명의 허베이조합 창립시 임원들로 사외 이사를 포함한 25명의 임원을 뽑겠다고 주장한다.조합원 모집
2007년 12월 7일 태안기름유출이 발생한 지도 벌써 12년을 훌쩍 넘고 있다. 피해 배보상도 현재 진행 중인 ‘보상받지 못한 자’의 지원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최근 피해민들의 아픔을 또다시 후벼 파는 갈등의 씨앗이 움트고 있다. 기름유출사고의 가해자인 삼성중공업이 내놓은 삼성지역발전기금을 받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얘기다.2000억원이 넘는 기금을 건네 받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사고의 중심인 태안지부를 비롯해 서산지부, 당진지부, 서천지부 등 4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결국 안면도 관광의 중심인 빛 축제장의 불도 끄게 만들었다. 안면도코리아플라워파크의 빛 축제장은 이번 임시휴업 전까진 365일 운영해왔다. 우천시에만 불을 껐을 뿐이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람객의 수가 80%까지 줄어들자 고육지책으로 3월까지 두 달여 간의 '임시 휴업'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 전기세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관광객 80% 감소” 코로나19 직격탄6번 환자와 접촉한 태안군의 자가격리자 2명이 건강 상태가
허베이조합측, “법률자문 받아 조합원 의견 반영한 투표방법 찾겠다” 향후 계획 밝혀 우려가 현실이 됐다. 허베이조합이 또다시 분열과 혼돈 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허베이조합 산하 4개 지부 중 유일하게 대의원 선거를 치르지 못한 태안지부의 대의원선거가 지난 10일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또다시 안면‧남면‧고남면 등 남부권 54명의 어촌계장들이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을 상대로 ‘선거중지 가처분’이 서산지원에 신청됐고, 법원이 이를 또다시 인용하면서 선거를 치를 수 없게 된 것.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원유유출사고의 실질적인 마지막 보상인 ‘보상받지 못한 자’의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가 지난 3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과 군청 해양산업과 유류피해지원팀에서 시작됐다.‘보상받지 못한 자’는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른 손해배상 또는 보상을 청구한 자로서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배상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한 자를 말한다.이같은 법에 근거해 보상받지 못한 자 지원대상은 법원의 사정재판, 1심, 2심 중 어느 한곳이라도 0원을 초과해 인정금액이 있는 것으로 판결 받았으나
인근 주민들, 대체도로 개설하지 않으면 꽃지 해변 옹벽 철거 반대 건의서 제출 CNN이 선정한 대표 노을명소이자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안면도 꽃지 해변이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를 앞두고 차량소통용으로 설치된 해안가 옹벽에 의해 백사장의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처를 입고 있는 가운데 꽃지 해수욕장 복원 사업이 반토막 날 위기에 처했다.특히 해양수산부가 이곳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특별 지정하고 우리나라 해안복원 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250억원 예산을 들여 첫 시도한 사업으로 올해 9월말 준공을
태안군, 2월 1일부터 해양산업과 및 읍면 산업팀에서 피해주민 신청서 접수 “보상받지 못한 자 정부 지원대상자는 해양수산부에서 법원의 판결 자료를 기초로 기 선정했으며,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우편물을 받으신 분만 신청대상입니다.”해양수산부가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을 태안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행정예고안대로 고시한 가운데 태안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보상받지 못한 자 정부지원대상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해양수산부는 구랍 31일부로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한 자의 지원에
원칙을 깨고 변칙적인 대의원정수로 결정되면서 법정다툼까지 가는 막장으로 선거조차 치르지 못하고 내분에 휩싸인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에 화해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일단 1월말까지 대의원선거를 치러 태안지부만 선출하지 못한 대의원을 뽑겠다는 방침이 정해졌다.특히, 논란을 빚으며 법정 다툼까지 간 대의원 정수와 관련해서도 피해율 60%+조합원수 40%의 원칙을 깨고 조합원수 100%를 기준으로 대의원 정수를 임의 조정해 결정한 허베이조합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당초대로 피대위가 정한 대의원 정수에 따라 선거를 치르기로 극적
감사원 감사 청구, 행정소송 나서는 안면도주민들… 가세로 군수도 이의신청 제기 의지 밝혀 “그동안 해상교량 명칭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갈등이 존재한다면 그 의미는 반감되고 퇴색되기 마련이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보령과 태안은 함께 협력해야 할 동반자다. 그 동안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과 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양승조 충남지사가 구랍 23일 제69차 충남도 실국원장 회의 중 모두 발언 중 한 말이다.하지만, 양 지사의 바람
전문위원, 가 군수 말에“시는 시다, 편협하네”등 발언해 구설수‘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미당 서정주 시비와 관련된 발언이 나왔다. 당시 이 발언은 가세로 군수가 시비건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자리였지만 일부 전문위원은 ‘시는시다’,‘ 편협하네’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가 군수를 위로(?)했다.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학암포 주민대표와 전문위원, 군청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암포 중심 복함관광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이날 용역사 대표가 약 30여분간의 용역 최종보고를
“만약에 학암포에 서정주 시비가 건립됐다면 세워지자마자 뽑혀 나갔을 것이다. 깨어있는 군민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학암포에 건립이 추진되다 무산된 서정주 시비 건립이 시민단체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비판글이 태안군에서 발행하는 태안소식지인 ‘마음이 머무는 태안’12월호에 실리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친일 잔재를 청산한다며 친일인사 관련 공덕비 등의 현황을 조사해 제출하라는 협조공문이 시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문화정책과는 지난 12월 4일자 공문을 통해 “충청남도 의회에서는 ‘충청남도 친일잔재 청
‘수우망월(水牛望月)’풍수지리에서는 수우망월은 명당터로 꼽힌다. 수우망월 터가 바로 태안에 있다. 태안읍 인평리 야산이 그곳. 수우망월로 통하는 인평리의 명당자리에얼마전대한민국정계의 거목 한 사람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그는 바로 자본금 500만원으로‘대우신화’를 이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31살에 직원 5명과 함께 대우실업을 창업한 뒤 45세에 대우그룹 회장에 오르면서 재개 2위까지 끌어올린 김 전 회장은 지난 9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그가 지난 12일 그의 모친이 잠들어 있는 태안읍 인평리 선영(산 6
이달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이름을 찾지 못해 7개월간 표류하던 태안~보령간 해상교량의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의결됐다.이에 그동안 갈등요인이 될 수 있는 지역명이 포함되지 않은 명칭인 '솔빛대교'를 지속 주장해 온 태안군은 이의 신청에 나서는 한편 감사원에 충남도지명위원회를 상대로 공익감사청구에 나섰던 368명의 청구인을 대표해 태안군의회 박용성 부의장은 행정심판까지 제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향후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다.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3일 국가지명위원회 회의
태안지부 자문회의 자리서도 성토의 장… 청구권 소송에 해임건의서까지 갈등 최고조“자문회의에서의 (대의원 정수) 결정이 효력이 없다고 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한 것인데, 법원이 무효 판결했다. 결정권이 없는 자문회의 대신 피대위로 전환해 회의를 하자. 남부쪽(안면, 고남, 남면) 자문위원들은 단 한명도 안왔다. 누가 시킨 게 아니면 이럴 수 없다. 갈라지자는 것인가”긴급 자문회의가 열린 지난 6일의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이하 허베이조합 태안지부). 제8차 자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27명의 자문위원 중 과반수
태안군이 전국 최초라며 지난 9월 30일부로 공포·시행에 들어간‘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이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며 현직 이장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에 태안군이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오히려 규칙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거센 질문 세례에 시달렸다. 전국 최초인 만큼 진통도 커 보인다.특히, 태안군이 체계적인 선거운영을 위한 고육책으로 ‘이장 선거 운영 요령’ 마련 계획도 밝히자 브리핑에 참석했던 일부 이장들은 “그렇다면 이장선거 운영 요령이 마련될 때까지 즉시 규칙 시행을 중지하고 규칙을 완벽하게
읍·면별 대의원 정수 결정한 선관위에 반발하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서 제출…법원, "29일까지 대의원 수 조정” 권고오는 12월 3일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의 첫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산하 태안군지부를 겨냥해 대의원 선거 중지를 요청하는 ‘선거중지가처분신청’(이하 가처분신청)이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접수된 것.가처분신청은 소원면어촌계장협의회(협의회장 김두환)를 비롯한 근흥면어촌계장협의회(협의회장 김충환), 가로림만어촌계장협의회(협의회장 조신호), 서산수협어촌계장협의회(협의회장 이충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