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34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 잼버리대회’를 남면 곰섬에 위치한 한서대 태안캠퍼스 일원을 개최장소로 유치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김태흠 지사 주관으로 열린 ‘제53차 실국원장회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2025 아시아·태평양 잼버리대회’ 유치 추진을 주요 현안으로 보고했다.보고에 따르면 충남도는 “2018년 국내 개최권을 획득한 제33회 아태잼버리를 ‘한서대 태안캠퍼스 일원’에 유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힘쎈 충남 이미지를 부각하겠다”는 추진배경을
본지는 충남도민리포터 ‘알밤과딱밤’님이 충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2024년 충청남도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전제해 독자들의 알권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분별하게 내걸렸던 정당 현수막이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읍면동별 2개 이내로 규정된 가운데 충남도가 이달 말까지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에 나선다.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정당 현수막을 일제 점검·정비하고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을 위반한 현수막은 강력하게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따라 제도 개선 사항 조기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설 연휴 전(∼2월 8일)과 개학 전(2월 19일∼2월 29일)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점포 1곳 당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충남도는 화재 피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씩을 지원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이전이다.충남도는 또 임시 상설시장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4∼5월 광어·도미 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정의로운 전환 충남도민회의(아래 도민회의)가 지난달 2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정의로운 전환 충남도민 선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충남을 정의로운 전환특구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충남에는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가운데 29기가 자리해있다. 정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8기의 석탄발전소를 폐지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충남도는 공익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지역공동체가 위축되는 등 부정의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정의로운 전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충남 도내 권역별 일자리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어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남도의회는 충남도에 사업추진시 지역간 일자리 균형을 고려한 산업 배치가 되도록 조정 역할을 주문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북부권(천안, 아산, 당진, 서산)의 사업체 비중은 지난 2020년 기준 58.1%, 종사자 비중은 64,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북부권의 지역 내 총생산은 82조 4580억 여원(2019년 기준)으로 충남 전체 총생산액의 73.4%에 이른다. 나머지 10여 개 시군이 27%를 담당해 불균형이 심각한 구조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3일 제348회 정례회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은 최적지인 태안군으로, 반드시 이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정 의원은 “태안군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위해 1만 명 목표로 군민 동참 서명운동을 추진했다”며 “목표보다 2.5배 많은 2만4753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했고, 이는 태안군민의 40.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자연휴양림,
김태흠 충남지사(사진)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해 "서울이 아닌 지방 메가시티가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같은 당의 서울 메가시티 당론과 다른 의견을 처음 내놓은 것이여서 주목 된다.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메가시티처럼) 서울의 행정구역 정비보다도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 그런 다음에 소위 수도권과 지방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지지한다며 충남에 국립의대를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지난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을 적극 환영,지지한다"며 "지방 의료 붕괴 상황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라고 말했다.그는 "충남도민들은 의료 공백으로 인해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를 받으러 가고 있다"며 "1년 전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했을 때 의대 정원 확대를 가장 먼저 건의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충남은 의사 수가 500
독감 주의보가 발령됐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예년과 달리 올해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지속되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9월 15일 부터 2023-20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매년 9월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이듬해 8월쯤 해제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독감이 연중 지속 유행하고 있다.도내에서도 지난해 9월에는 검출되지 않았던 독감 바이러스가 올해는 9월 넷째 주 기준 6.3% 수준으로 검출됐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골프장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 단속으로 도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도 특사경은 전했다.점검 대상은 도내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69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도 특사경은 식품 위생상 위해가 우
박기영 의원 “지역 자율봉사단체간 협업을 통한 상생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필요”충남도의회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기영)이 지난 6일 제2차 연구모임을 갖고 농어촌 자율봉사단체 활성화와 단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박기영(공주2·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윤희신(태안1국민의힘) 박정식(아산3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봉사단체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회의는 먼저 충남자원봉사연구소 백진숙 소장과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책임연
윤희신 의원 “이해관계자별 피해 최소화해야… 적극적인 사회적 대화와 입법 필요” 2036년까지 폐쇄되는 석탄화력발전소 28기 중 절반인 14기가 있는 충남에서 ‘탈석탄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5일 태안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탈석탄 지역(태안화력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국회미래연구원 정훈 박사와
“대형공사 차량 통행으로 소음·분진·교통혼잡 심각… 주민 안전과 생존권 보장해야”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10.25㎞) 확포장에 관한 청원’을 채택했다.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로 발의한 이번 청원은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추진위원회’ 문필수 위원장을 포함한 1936명이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방도 634호선 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 확장 · 포장 공사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199
충남도민들이 오는 23일 열차로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9.23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 기후위기 충남행동 소속 도민들은 행진 참가에 앞서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방관하는 것은 윤 정부의 핵발전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고 성토했다. 기후위기 충남행동(아래 단체)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후재난의 현실이 참담하다. IPCC 보고서를 비롯한 수많은 과학적 증거를 통해 경고는 계속되고 있다"고 지
2026년 4월 25일~5월 24일까지 30일간… 국제행사 계획 승인도 요청 예정‘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 공인 획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국내외 원예 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기본구상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충남도는 지난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및 회원, 각 국가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태안군은 원북면·이원면·소원면·고남면 거주하는 12개월 이하 영아 가정 대상2년 전 태어난 형에 이어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대대적인 축하현수막이 내걸렸던 이원면 내3리의 문석훈·조혜진 씨 부부에게 공기청정기가 전달됐다.충남도는 지난 15일 태안군 이원면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을 방문해 지난 8월 세상에 나온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고,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이원면은 발전소와 가깝고,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신청 대상자가 없던 지역으로, 이날 영아 가정을 방문한 충남도 생활환경보건팀 직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서해 중부 최서단 영해 기점 도서이자,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를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국가 관리 연안항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 관광 자원화와 해양 환경 보존, 어족 자원 보호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전격 방문했다.김 지사가 이날 대한민국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찾은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55㎞ 거리에 위치해 있다.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북·서·동 3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뤄졌다. 총 면적은
충남도가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9조8243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 8조6553억원보다 1조1690억원(13.5%),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 9조589억원보다 7654억원(8.4%) 많은 액수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설계비 10억원, 논산 국방 로봇 체계 시험시설 건립 설계비 5억원이 반영됐다.또 장항선 개량 1017억원,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302억원, 재해위험 지역 정비 589억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김 지사는 지난 6일 세종에 위치한 KDI에서 조동철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 등 2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2027년까지 5년 동안 1236억 원을 투입, 해양 생태계 보전·관리, 교육·체험 공간을